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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여행

제천 10경 중 제1경, 제천 의림지 야경

by 해피이즈나우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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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10경 중 제1경, 제천 의림지 야경

 

 

제천 의림지는 김제 벽골제와 밀양 수산제 등과 함께 가장 오래된 저수지명승 20호, 제천 10경 중 단연 으뜸인 제천 1경에 올라 있는 곳입니다.

이 3개의 저수지 중에서 지금까지 물을 가두고 들판에 물을 대고 있는 곳은 제천 의림지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의림지는 저녁이 되면 서쪽 저수지에 있는 인공폭포에서 미디어 파사드를 상영합니다.

그리고 제천 야경이 멋진 곳이라 일부러 해질 무렵에 방문해서 의림지의 낮 풍경과 야경을 함께 담았네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제천 의림지 풍경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가장 오래된 저수지, 제천 의림지

 

의림지 야경과 의림지 미디어 파사드를 담았습니다.

 

저녁 7시 반이 넘어거니 하나 둘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제천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을 꼽으라면 단연 의림지와 청풍호입니다.

제천 1경이 의림지이고, 4경이 청풍 문화재단지입니다.

 

의림지 미디어파사드 상영 위치는 동서 저수지를 지나는 다리를 건너기 전 우측 지점입니다.

상영위치이기 때문에 미디어파사드를 가장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의림지 미디어파사드 상영시간

2~4월, 9~10월 19:30, 20:00, 20:30

5~8월  20:00, 20:30, 21:00

11~2월 19:00,  19:30, 20:00 

 

의림지 인공폭포 미디어파사드 메인영상과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계절에 따라 상영 내용이 달라집니다.

상영시간은 10분간입니다.

 

여름이라 첫 미디어파사드가 밤 8시에 상영되는데, 완전히 해가 떨어지지 않아 주위가 밝아서 제대로 된 영상을 보기에는 다소 힘들었네요.

 

의림지 미디어파사드는 영상으로 보야겠죠?

 

20:00의 막바지 시점에 오니 제법 어두워져 볼만하기 시작하나 금세 끝나 버림.

20:30에 다시 볼까 하다가 그냥 돌아 나왔습니다.

 

의림지 서쪽 저수지와 홍류정 모습 야경

 

나무데크 산책로

 

의림지 야경

 

의림지는 삼한시대, 신라 진흥왕 때 악성 우륵이 용두산 물을 막아 둑을 쌓은 것이 시초로 알려졌습니다.

700여년 세월이 흘러 고려시대 현감 박의림이 개축했고, 조선시대에는 정인지가 개축했습니다.

이후 1972년 대홍수로 둑이 터져 다시 대대적인 보수를 했다고 합니다.

 

의림지 순주섬

 

주차장 방향으로 나오니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화려한 야경으로 변했습니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역사와 문화와 생명을 담은 함이라는 주제로 역사의 흔적을 형상화한 모습입니다.

 

거대한 건물에서 다양한 색으로 뿜어 나오는 조명이 무척 멋스럽습니다.

 

누워라 정원의 칠성봉을 형상화한 작품
느티나무가 멋스럽네요.

 

제천 의림지는 낮이나 야경 모두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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