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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몰, 신양섭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일몰

by 해피이즈나우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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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몰, 신양섭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일몰

 

 

성산읍 섭지코지 입구에 자리한 오션뷰 카페인 서귀피안 베이커리에 들렀다가, 아침 해질 시간이 되어 바로 옆에 있는 신양섭지해수욕장에서 일몰과 석양을 감상했습니다.

 

제주 성산(신양섭지해수욕장) 오션뷰 카페, 서귀피안 베이커리

 

신양섭지해수욕장은 작년에도 올레길을 걸으면서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작년엔 해변이 온통 파래들로 파랗게 뒤덮여 있었는데, 금년엔 그렇게 많지 않아 다행스러워 보이더군요.

 

신양섭지 해수욕장은 제주도에서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은 해변으로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백사장의 길이가 300여 미터, 너비가 80m에 불과한 작은 해변입니다.

 

신양섭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일몰과 석양을 담았습니다.

 

신양섭지해수욕장 모습

 

 

평균수심이 1m, 경사가 5도 정도로 잔잔하고 낮은 수심으로 가족단위 해수욕으로 적당한 해변입니다.

작년에 비해 파래가 많지 않은 모습이네요.

 

파래의 습격, 신양섭지해수욕장 풍경

 

서쪽으로 해갖면서 신양섭지해변과 섭지코지 방향으로도 붉게 물들어갑니다.

 

백사장은 돌, 자갈이 거의 없는 대신에 가늘고 고운 연갈색의 모래가 깔려 있는데요.

여름에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풍경을 상상해 봅니다.

 

겨울의 섭지코지 해변은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지만요.ㅎㅎ

신양섭지코지 해수욕장 주변에는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제주아쿠아플라넷 등 가볼 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신양항으로 떨어지는 일몰

 

날씨가 맑아서 서쪽으로 지는 해의 둥근 모습을 직관할 수 있네요.

 

한라산 전경도 눈에 들어옵니다.

 

수평선으로 떨어지는 일못 못지않게 아름다운 신양섭지해수욕장 일몰

 

이제 해가 완전히 떨어졌습니다.

 

해가 떨어지고 야경을 볼까 해서 섭지코지로 이동했습니다.

해가진 후 섭지코지 붉은오름에 있는 방두포등대와 글라스하우스 야경이 무척 매력적이더군요.

 

[섭지코지 야경] 붉은오름의 방두포등대, 글라스하우스의 아름다운 저녁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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