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용궁면 과거 1박2일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광지로 유명해진 지역입니다.
당시 1박 2일에서 회룡포와 삼강주막, 용궁 순대거리, 용궁양조장 등이 나왔는데요.
특히 용궁순대거리는 당시 단골식당 등 몇 군데 되지 않았는데 갑자기 많은 업소가 생기면서 용궁면 소재지가 번잡한 느낌이 들 정도로 발전한 것 같습니다.
회룡포와 삼강주막을 다녀오다가 커피가 마시고 싶어 용궁에 들렀습니다.
회룡포 전망대(회룡대) 가는 길, 예천 장안사의 안개낀 날 풍경
예천 가볼만한 곳, 낙동강 700리길 마지막 주막인 삼강주막 마을
시골마을의 정취를 그대로 살린 용궁카페(카페용궁)가 보이길레 들어갔습니다.
카페 용궁은 용궁면 소재지 중앙사거리 근처에 위치하는데요.
분위기가 운치있어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1년에 두어 번 지나가는 길이고 처음 봐서 생긴지 얼마되지는 않은 듯 하네요.
삼강주막에서 용궁으로 오니 마침 기차가 지나갑니다.
이곳 용궁면에는 무인역인 용궁역이 있습니다.
카페 용궁의 내부모습입니다.
뭔가 이색적이지 않나요?
카페 용궁은 마음속 아련한 옛추억을 끄집어내어 옛 향수와 마음 속 깊은 곳의 자아를 발견하게 하여 힐링이 되는 공간을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음악장비들도 있는걸 보니 라이브로 운영하는 듯 합니다.
용궁카페 영업시간은 12:00 ~ 21:00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 입니다.
카페 용궁 글씨체까지 이채롭게 보입니다.
건물 뒤쪽으로는 정원이 있는데 미쳐 사진에 담지 못했습니다.
따뜻할 때 정원에서 마시면 정말 멋질것 같네요.
용궁카페 메뉴입니다.
커피류가 3,000 ~ 4,500원선
대추탕과 유자차 등이 있고, 용왕킹이라는 눈꽃빙수, 용궁용방 도 있습니다.
시골카페 치고는 조금 가격이 있는 듯 하나 비싼 편도 아닌 듯 하네요.
특이한 점은 카페에서 카프리맥주를 파네요.ㅎㅎ
시골스럽습니다.
요금은 선불
젊은 친구들 분위기는 아닌 듯 하고 7080 세대들에게 추억을 풍길만한 분위기인 듯 합니다.
전 테이크아웃 했네요.
겨울여행은 역시 따뜻한 커피가 필수입니다.
위 사진은 지난 8월 초 여름휴가 때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뜨거운 햇살아래 용궁카페 뒷편 정원이 예쁘더라구요.
용궁여행가면 이색적이고 전통스런 카페 용궁에서 차 한잔 마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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