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맛집]오리불고기가 맛있는 문경 산양면 토종오리마을
문경시 산양면에 위치한 오리고기 맛집을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예전에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러 갔다가 들렀는데 손님이 많아 그냥 나와야 해서 이번엔 전화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요.
문경 산양면 맛집인 토종오리마을 입니다.
토종오리마을은 문경시 산양면 불암리에 위치하는데요.
상가가 있거나 번화가가 아닌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 말 그대로 동네장사를 하는 집입니다.
근처에선 나름 맛집으로 소문나서 항상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 집이기도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식당.
조금 허름해 보이는 일반 가옥인데 이런 주택이 오히려 더 정감이 가는 듯 하네요.
토종오리마을 영업시간은 10:00 ~21:00까지입니다.
이곳에 방문하면 미리 예약하고 가면 좋습니다.
일하는 분도 적어서 손님이 많으면 잘 받지 않으시더라고요.
예약전화는 054-552-5289 입니다.
마당에는 닭과 칠면조를 키우고 있고요.
그리고 터에는 각종 채소들이 잘 자라고 있어서 건강한 식단을 운영하고 있는 듯 합니다.
문경 토종오리마을의 메뉴
황토진흙구이 6만원, 한방백숙 5만원, 훈제바베큐 45,000원
그리고 오리양불고기와 오리로스가 45,000원입니다.
우리는 8명이서 오리불고기 두 마리를 주문했네요.
막깔스런 반찬들이 세팅되었습니다.
다들 무난한 반찬들인데 물김치가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오리불고기가 나왔습니다.
사람 몸에 특히 좋은 오리고기는 일부러 사서라도 먹으라고 하죠?
양념된 불고기라서 익으면 쌈에 싸서 바로 먹으면 됩니다.
불판에서 어느 정도 익어가면 버섯과 야채를 넣고 더 익혀줍니다.
싱싱한 야채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어요.
오리고기 냄새도 전혀 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리고기에서 나온 기름과 함께 밥을 볶아 먹어야겠죠?
기름과 남은 오리고기를 잘게 잘라 비볐습니다.
고소한 볶음밥도 배불러도 자꾸 들어가게 되네요.
다음에 또 방문할 것 같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경상권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무대왕릉점 들렀다가 먹은 이삭토스트(경주문무대왕릉점) 넘 맛나~ (0) | 2019.06.18 |
---|---|
김인문 묘/김양 묘 그리고 서악동 귀부 (0) | 2019.06.11 |
[예천여행]토끼간빵으로 유명한 예천 용궁면의 용궁역 풍경 (0) | 2019.06.08 |
[예천여행]옛 주막의 추억, 삼강주막 / 삼강문화단지 (0) | 2019.05.21 |
예천 용궁여행 중 들린 용궁카페 (2) | 2019.02.15 |
삼천포대교와 삼천포대교공원 풍경 (0) | 2018.12.21 |
삼천포맛집, 사천 귀빈식당 해물탕 맛있네요. (0) | 2018.12.19 |
문경여행지 및 낚시터, 경천호(경천댐) 풍경 (1) | 2018.10.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