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 클라우드 컴퓨팅 / 클라우드 서비스

제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 클라우드 컴퓨팅 / 클라우드 서비스

 

 

현 시대를 제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죠?

 

4차 산업혁명은 2016년 1월 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주요 의제로 다루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다포스 포럼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은 4차 산업혁명의 정의를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과 바이오산업, 물리학 등 3개 분야의 융합된 기술들이 경제체제와 사회구조를 급격히 변화시키는 기술혁명'으로 정의했습니다.

 

[도서]"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서평

 

그런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플랫폼은 아무래도 클라우드 서비스가 아닌가 싶은데요.

클라우드, 클라우드 컴퓨팅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가 무엇인지 헷갈리기도 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클라우드(cloud)란?

알다시피 구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죠?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라는 용어는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하여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컴퓨터 파일을 저장할 때 작업한 컴퓨터가 아닌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의 공간을 클라우드라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그럼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란 용어는?

 

바로 클라우드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을 말합니다.

즉, 인터넷 상에 있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의 IT 자원을 인터넷을 접속해 사용하는 컴퓨팅 환경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컴퓨터를 클라우드 서버라 하고, 서버가 있는 곳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라고 합니다.

 

 

그럼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는 무엇일까요?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하는 것이겠죠? 

 

인터넷으로 연결된 초대형 고성능 컴퓨터(데이터센터)에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를 저장해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즉, 인터넷상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클라우드 컴퓨팅이라 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를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보면 됩니다.

 

언제 어디서 인터넷만 되는 곳이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문서, 음악,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세상에 이미 진입해 있는 것입니다

 

(사진은 다음백과에서 가져옴)

이런 클라우드 서비스가 필요한 이유는?

 

먼저, 속도입니다.

기업은 직원과 고객에게 정보와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그런 측면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는 유연하고 가장 빠른 성능을 제공합니다.

 

두 번째는 안정된 보안입니다.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보다 높은 보안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신뢰성입니다.

전 데이터 센터 여러 곳에 분산시키고, 서로 연결되고 통합 되어 관리할 수 있습니다.

(위키트리 기사 참고)

 

그럼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부기억장치인 USB나 외장하드가 필요 없어지겠죠?

물론 외부기억장치의 고장이나 분실의 염려없이 언제 어디서든 문서를 열람하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초기 투자 비용없이 이용한 만큼 지불하고, 최소자원으로 시작한 후 사용량에 따라 동적 확장이 가능하며, IT 자원 및 신기술 도입기간,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자원 활용성을 증가시키고 운영 효율성도 증가시킬 수 있죠.

 

글로벌 기업들과 새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업체들은 이미 IT를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해 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미 세계적인 인터넷 TV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플릭스는 직접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지 않고 아마존 웹서비스 클라우드(AWS)를 빌려 운영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에는 어떤 자원을 제공하느냐에 따라 3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oftware as a service)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말하며, 모든 서비스가 클라우드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필요없이 웹에서 프로그램도 빌려서 쓸수 있는 모델이죠.

 

대표적인 Saas 서비스는 구글 앱스, 세일즈포스닷컴, MS오피스 365, 클라우드스토리지 서비스(네이버 클라우드, 구글드라이브, 드롭박스, T cloud) 등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IaaS(데이터 통합 서비스, Infrastructure as a service )

 

인터넷을 통해 서버와 스토리지 등 데이터센터 자원을 빌려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사용자는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에 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쉽게 얘기해서 기존의 웹하드같은 서비스를 의미)

 

대표적인 것이 바로 넷플릭스 사례인데요.

아마존웹서비스(AWS) EC2가 대표적이며, MS, 구글, IBM(SoftLayer), 오라클 등이 있고, 국내에서는 KT, LG유플러스 등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PaaS(서비스형 플랫폼, Platform as a Service)

 

기호에 맞춰 SW 개발할 때 필요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개발자를 위한 서비스입니다.

개발자가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필요한 API를 제공해 개발자가 좀 더 편하게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죠.

일종의 레고 블록 같은 서비스입니다.

 

대표적인 PaaS 서비스 기업으로는 구글 앱 엔진(Google App Engine), MS사의 Windows Azure, 헤로쿠(Heroku) 등이 있습니다.

 

그럼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을 제공하는 것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국내에서는 일반 사용자들이 가장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네이버 클라우드(30GB 무료제공)와 구글 드라이브(15GB 무료제공)가 있습니다.

모두 SaaS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들입니다.

 

구글드라이브 사용법 및 공유하여 사용하기

 

 

 

기타 박스(Box, 무료는 10GB까지), 드롭박스(Drop Box, 무료는 2GB까지), 원드라이브(One Drive, 무료는 5GB까지), 아이 클라우드(i Cloud, 무료는 5GB까지) 등이 있습니다.

 

클라우드베리(SKT), U+BOX, 삼성클라우드, 메가클라우드, 휴빅 등도 있어 바야흐로 클라우드 전성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4차 산업혁명의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클라우드 서비스, 그리고 클라우드 유형과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알아봤는데요.

 

이제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 어디서나 자유롭게 데이터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밝히지 않은 사진과 글은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하여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