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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한강몽땅 여름축제 다리밑 헌책방축제 이모저모

by 해피이즈나우 2018.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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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몽땅 여름축제 다리밑 헌책방축제 이모저모

 

 

무더위가 참 대단한 맹위를 떨치고 있는 2018년도입니다.

이런 무더위 속에서도 서울시의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마포대교 남단 다리밑에서 열리고 있는 한강몽땅 축제의 일환인 리밑 헌책방축제에 다녀왔습니다.

 

2018 한강몽땅 다리밑 헌책방축제

 

책으로 아치형 출입구를 멋지게  만들었네요.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주최하고 있는데 2013년에 시작되어 서울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시민과 예술가, 민간기업, 지자체가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플랫폼형 도시문화축제죠.

 

 

한강몽땅80여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시원한강, 감동한강, 함께한강의 세 가지 테마로 묶여져 있습니다.

여의도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 뚝섬한강공원 중심으로 진행되는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지난 7월 20일부터 시작된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8월 19일까지 계속됩니다.

 

다리밑 헌책방축제는 이런 한강몽땅여름축제의 감동한강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리밑헌책방축제 8월 1일부터 15일까지 계속되는데요.

매일 11:00 ~ 23:00까지 마포대교 남단 다리밑에서 한국책방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포대교 아래에는 설사 피난처 같은 모습입니다.

헌책방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곳에는 빈자리가 없을 만큼 많은 분들이 피서를 즐기고 있는데요.

 

 

물빛광장으로 나 있는 피아노 물길이 너무 차갑기도 하고, 다리밑이라 햇볕을 피할 수 있어서 피서철에  여의도에서 최고의 명당자리가 이곳이 아닌가 싶네요.ㅎㅎ

 

털썩자리

구름위에 앉아서 책을 읽는 기분은 어떤 것일까?

 

12만권이 넘는 헌책들이 한자리에 모인 4회째를 맞이하는 다리밑 헌책방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큰 헌책축제가 되었습니다.

 

헌책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헌책을 판매하는 일일책방, 책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등이 운영되고 있답니다.

 

그네형 독서공간도 있네요...ㅎㅎ

 

유아와 어린이도서부터 소설, 인문학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정말 많은 책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쪽에는 푸드트럭이 있습니다.

 

피서, 꼭 먼데로 갈 필요가 있나요?

 

마포대교 아래에서 책을 읽으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렴한 가격의 헌책을 구입하는 쇼핑의 즐거움까지 있는 곳이죠.

 

한강몽땅 다리밑 헌책방축제는 15일까지 진행됩니다.

 

무던히도 더웠던 올해 여름

책과 함께 더위를 날려버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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