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벚꽃 풍경(4.1~4.10 안양천 벚꽃통제 소식)

안양천 벚꽃 풍경(4.1~4.10 안양천 벚꽃통제 소식)

 

 

코로나로 인해 집콕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기분전환하기 위해 집 근처 안양천에 자주 나가는 것 같습니다.

몇 년 동안 가본 것보다 최근에 가본 것이 많을 정도.

 

안양천 벚꽃이 제법 많이 피었습니다.

어제 오후에 방문해 보니 안양천 벚꽃 개화가 50% 이상은 진행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2~3일 후에 안양천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3월 30일 오후 안양천 벚꽃 풍경입니다.

 

화사하게 핀 안양천 벚꽅 모습

 

이곳은 탐스럽게도 확짝 피었네요.

 

개나리도 흐드러지게~~♣♬♪♩

 

예쁜 벚꽃이 탐스럽게도 피었네요.

 

이렇게 안양천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가고 있는데 안타까운 소식도 있습니다.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양평동 일대의 안양천 벚꽃 터널을 통제한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감염을 우려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사항으로 실시한다고 합니다.

 

통제구간은 신정교~양평교 구간의 제방 산책로 구간입니다.

 

아쉽지만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따를 수 밖엔 없을 듯합니다.

 

그래도 안양천 벚꽃 터널을 볼 수 있는 제방 아래쪽에 있는 산책길을 따라가면 벚꽃은 볼 수 있습니다.ㅎㅎ

 

오후에 안양천 벚꽃을 보기 위해 많이들 찾는데 인적이 뜸할 때 찍었네요.

 

나무 기둥에 달랑 피어난 벚꽃

 

이제 피려고 준비하는 꽃송이도 보입니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 티베트 속담

 

이곳은 80% 정도는 만개한 듯 보입니다.

 

안양천 벚꽃을 제대로 구경하려면 오늘 하루만 제방에서 구경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전거 길이나 제방 아래쪽에서 산책하면 한쪽 면만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