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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양평유수지 생태체육공원이 확 달라졌어요

by 언제나 휴식같은 친구 202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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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유수지 생태체육공원이 확 달라졌어요

 

 

우리동네에 있는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이 확 바뀌었네요.

 

유수지란 홍수를 대비해 우수를 일시적으로 저장하여 하천의 수량을 조절하는 자연적 혹은 인공적으로 만들어놓은 저수지를 말하는데요.

수량을 조절하여 홍수 피해를 줄이고 농사에 필요한 물을 저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 양평유수지는 강우 시 미처 정화되지 못한 고농도 하수(빗물+오수)를 가둬두는 4만 6천톤 규모의 합류식하수관거 저류조를 설치했고, 그 위에 기존의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을 체육공원으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이런 저류조가 설치되면 비가 많이 오더라도 하수를 깨끗하게 정화한 후 한강으로 방류하기 때문에 한강수질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양평유수지 생태체육공원 풍경을 담았습니다.

 

양평유수지 생태체육공원은 경인고속입구 사거리에서 이동하거나, 양평역 1번 출구에서 반대편을 도보로 이동하면 됩니다.

 

양평유수지 생태체육공원에는 배드민턴장, 농구장, 족구장, 운동장 트랙 등이 있고, 반려견쉼터, 생태학습장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각종 생활오수의 유입으로 악취도 발생하곤 했는데, 악취를 제거하는 탈취시설을 설치하면서 이젠 깔끔하고 악취도 없으니 일석이조의 효과가 아닐 수 없네요.

 

기존에는 양평유수지를 조성하면서 나무와 습지 등을 갖춘 생태공원이었으나, 이번에는 이런 습지를 모두 밀어내고 체육공원으로 탈바꿈시킨 것이 큰 특징입니다.

 

기존 양평유수지 생태공원에 있는 정겨운 시골풍경은 남아 있습니다.

 

조그만 초가집은 앙증맞네요.

 

조그만 논도 보입니다.

 

이곳은 기존의 생태공원에 있던 생태연못을 남겨둔 공간으로 보입니다.

 

상부공간에 조성된 생활체육공원은 야외학습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다목적 열린광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농구장 등의 시설이 들어섰고요. 

기존에 있던 시설인 생태 학습데크, 관찰데크 등의 주민친화공간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여가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다목적 열린광장 주위로 산책할 수 있는 나무데크 모습

 

코로나로 실내활동 대신 이런 야외공간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이 제법 있습니다.

 

양평유수지 생태체육공원에서 양평역 방향으로 나가니 아파트 앞에 벚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인근 안양천 벚꽃 터널은 코로나19로 폐쇄되어 있더라고요.

 

양평유수지는 2013년부터 양평빗물펌프장을 설치하면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데요. 

단계적으로 2024년까지 24만 톤까지의 저류조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합니다.

 

냄새도 없애고, 이런 버려진 공간을 주민들을 위해 친환경 생태체육공원으로 조성하니 좋네요.

딸 아이랑 인라인 타거나 운동하러 종종 이용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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