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셀프수리대/무료수리대 이용안내
서울시 시설공단에서는 자전거 수리 공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셀프수리대'를 운영한다고 밝혀 공유하고자 합니다.
자전거를 타다 보면 공기압이 부족하거나 볼트 등이 풀려 위험한 경우가 있습니다.
자전거 수리소나 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소에서 간단하게 장비나 공기주입기를 빌려 사용할 수 있지만, 조금의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 수리를 요구하면 비용도 나가는데 셀프 수리소가 생김으로써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서울시의 자전거 셀프수리대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자전거 무료수리소인 셀프수리대가 설치된 곳은 서울시내에 총 5곳입니다.
1) 마포구 DMC역 2번 출구, 2) 성동구 옥수역 3번 출구, 3) 강동구청앞, 4)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1번 출구, 1) 송파구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 등입니다.
자전거 셀프수리대는 너비 120cm, 깊이 30cm, 높이 250cm 크기로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설치가 되었습니다.
자전거를 쉽게 거치할 수 있는 C자형 거치대를 비롯해 자전거 바퀴 공기주입기, 다양한 부품 나사 등에 쓰이는 스패너와 드라이버, 볼트와 너트를 풀거나 조일 수 있는 소켓렌치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다가 공기가 빠지거나 부족한 경우, 자전거 페달에 있는 볼트가 헐거워진 경우 등 가정에서 보유하기 어려운 수리공구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수리를 위해 편하게 자전거 거치대에 올려놓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안장을 수리대의 C모양 거치대에 걸어 고정하면 됩니다.
공구를 사용할 때에는 한번 당기면 빠지면서 고정이 되고, 다시 한번 당기면 제자리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나사를 조일 때에는 시계방향으로, 풀 때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됩니다.
소켓렌치는 자전거에 따라 헤드셋, 케이지 홀더, 브레이크, 스템, 변속기 조정에 사용됩니다.
드라이버는 브레이크, 자전거벨 등에 사용하고, 스패너와 렌치로 바퀴 및 페달 연결부 등을 조일 수 있습니다.
자전거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면 공기주입기로 넣을 수 있습니다.
공기주입기를 사용할 때에는 타이어 옆면을 살펴보세요.
(Min.40~Max.65 P.S.I) 형태의 숫자에서 최대 공기압을 확인하고 최대 공기압에서 5~10 정도 덜 넣어주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타이어 펑크가 났을 경우에는 때울 패드와 본드만 있으면 수리가 가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시설공단에서 자전거 셀프수리대 이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안내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린 자료입니다.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타이어 공기압 부족, 단말기의 일시 오류와 같은 경미한 고장은 따릉이 수리, 배송 직원이 대여소에서 바로 수리한다고 합니다.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자전거 셀프 수리대를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이런 정책들은 정말 시민들을 위하는 대민 정책이라 칭찬할만합니다.
앞으로 여러 곳에 자전거 셀프수리대가 설치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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