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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제주권 여행

올레 6코스에 있는 게우지코지와 생이돌(모자바위) 바다풍경

by 해피이즈나우 202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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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6코스에 있는 서귀포 게우지코지와 생이돌(모자바위) 바다 풍경

 

 

쇠소깍에서 남쪽으로 1km 정도 해안로를 따라 내려오다 보면 게우지코지와 생이돌이 있습니다.

 

용암이 만들어낸 계곡, 제주 쇠소깍

 

 

게우지코지전복 내장을 일컫는 '게웃'을 말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곳의 형상이 전복의 내장과 같은 모양이어서 붙어진 지명입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기암이 만들어 내는 경치와 탁 트인 전망이 아름다운 곳이죠.

 

그리고 게우지코지에 있는 생이돌은 게우지코지 바로 옆 서쪽에 있는 커다란 두 개의 암석으로 바다 철새들이 쉬는 곳이라 하여 생이돌이라 불렀으며, 생이는 새의 제주 방언이라고 합니다.

새의 쉼터답게 새똥이 가득해 하얗게 변해 있습니다.

 

게우지코지와 생이돌(모자바위)이 있는 바다풍경을 담았습니다.

 

게우지코지에 있는 생이돌 바위 모습

이 바위는 먼바다로 고기잡이를 떠난 아버지를 기다리는 어머니와 아들, 모자바위로 부르고 있기도 합니다.

 

제주 남쪽 바다는 섬들도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 푸른 바다입니다.

 

게우지코지하효마을 바닷가에 불쑥 튀어나온 지형으로 알수물에서 바라본 모습이 전복껍데기 같아 보여서 게우지(전복내장, 게웃) 코지라 부르고 있습니다.

 

생이돌을 가까이서 찍은 모습입니다.

바위가 하얗게 변한 부분은 철새들이 싼 똥으로 인해서 그렇답니다.

 

쇠소깍이 보이는 곳은 알수물이라고 하는데요.

 

 

게우지코지 바로 위쪽에 있는 해안가로 썰물 때는 용천수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마을 아래쪽에 있다고 하여 알수물이란 명칭으로 불리고 있답니다.

 

쇠소깍 앞에 있는 항구는 하효항이라고 합니다.

 

제주도에서 다소 생소한 지명인 게우지코지와 생이돌

올레길 6코스에 위치하고 있는데, 바다풍경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라 숨겨진 명소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쇠소깍을 구경하신다면. 게우지코지에 와서 멋진 바다풍경도 보고, 여유가 된다면 카페에서 차 한잔하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역시 게우지코지 바다구경을 하고, 게우지코지를 바라보는 곳에 멋진 카페가 있어서 차를 마시며 풍경을 보다 왔네요.

카페 이름은 게우지코지 인 갤러리입니다.

 

바다전망이 좋은 쇠소깍 카페, 게우지코지 인 갤러리 커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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