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내용, 위드코로나 추진계획 총정리

단계적 일상회복 내용, 위드코로나 추진계획 총정리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코로나로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추진됩니다.

일부를 제외한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은 해제되어 시간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해지고, 마스크 착용은 2단계가 시행되는 12월부터는 자율화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10월 25일에 이 같은 주요 내용을 담은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이행계획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보건복지부 보도자료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의 주요 내용과 위드 코로나 3단계 시행계획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코로나로부터 단계적 완화는 11월 1일부터 6주(4주+2주) 간격으로 총 3단계로 진행됩니다.

첫 4주는기본 운영기간이며, 2주는 평가기간으로 삼는 방식입니다.

 

 

코로나로부터 상황이 안정적이라면 1단계 이후 2단계를 시행하며, 그렇지 않으면 연장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계획대로라면 6주 간격으로 1차는 11월 1일, 2차 개편은 6주 후인 12월 중순, 3차 개편은 12주 후인 내년 1월 말로 예상됩니다.

1차에서는 우선 생업과 관련된 생업시설의  운영제한 완화에 맞춰졌고, 2차는 대규모 행사 허용, 3차는 사적모임 인원제한 해제가 가장 핵심입니다.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의 주요 내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가장 힘들어앴던 음식점과 카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어 24시간 영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영화관 또한 온종일 이용이 가능하며, 접종자만 이용 시에는 띄어 앉기가 해제되고 영화관에서 음식물 섭취도 가능해집니다.

 

헬스장은 접종증명과 음성확인제 도입 후 샤워실 이용은 물론 온종일 이용이 가능하고, 야구장 경기관람은 접종 상관없이 정원의 50%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접종자 전용구역은 취식이 가능하고 정원의 100%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각종 기념식과 행사, 집회 등은 접종 구분없이 100명 미만이 가능하며,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500명 미만까지 참여가 가능합니다.

친구와 가족모임은 미접종자(2~3명까지 포함) 포함하여 10명까지 가능하며, 식당이나 카페, 주점 등의 출입에서도 10명까지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번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에서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크게 해결될 것으로 보이고, 사적모임과 가족모임이 접종과 상관없이 10명까지 모일 수 있어서 어느 정도 일상으로의 회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단계적 일상화복 지원위원회를 구성하여 1, 2차 잔문가 토론회를 개최했고, 대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하여 이번 단계적 일상회복 개편안 초안을 마련했습니다.

 

보다 안전한 일상, 포용하는 ㄹ회복, 국민과 함께하는 회복으로 더 나은 내일의 대한민국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단계적 완화는 앞으로 3단계로 추진됩니다.

 

1단계는 11월 1일부터 4주 기본 운영과 2주 평가기간을 갖추게 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안정적인 상황이라는 판단이 서면 2단계, 3단계 순으로 6주 간격으로 추진하게 되는 것이죠.

 

1차에서는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 2단계에서는 대규모 행사 허용, 3단계는 사적모임 제한 해제하는 것에 방점이 찍혀 있습니다.

 

다중이용시설에 있어서 식당과 카페 등은 사적모임 규와 미접종자 이용 규모가 제한되면서 24시간 영업할 수 있게 됩니다.

고위험시설의 경우 접종증명서와 음성확인제를 도입하여 출입이 허용됩니다.

 

다중이용시설 세부 완화계획입니다.

 

1그룹인 학원과 영화관, 공연장, 독서실, PC방 등은 22시 제한에서 24시간 영업을 할 수 있고, 별도의 조치도 사라집니다.

2그룹인 식당과 카페는 시간제한이 해제되며, 미접종자의 이용규모가 제한됩니다.

2그룹인 노래연습장, 목용장업, 실내체육시설 등은 시간제한이 해제되지만, 접종증명과 코로나 음성확인이 되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3그룹인 유흥시설, 콜라텍, 무도장 등은 자정까지 가능(2단계에서는 시간제한 해제 예정)하며, 접종증명과 코로나 음성확인이 되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행사 및 집회의 경우에는 1, 2차 개편 시에는 100명 미만의 행사가 가능하며, 3차 개편에서는 인원제한이 해제됩니다.

다만, 접종자와 코로나 검사 음성자만 모임을 할 경우에는 1단계에선 500명 미만, 2단계부터는 인원제한이 해제됩니다.

 

사적모임 규모는 1단계와 2단계에서는 접종자, 미접종자(2~3명까지 가능) 상관없이 10인까지 가능(현재 미접종자 2명까지 포함) 하며, 3차 개편 때 인원제한이 모두 해제가 됩니다.

 

다음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한 주요 질의응답 내용입니다.

 

1) 백신패스 : 쿠브앱으로 전자증명을 실시. 다만, PCR 음성확인서는 이후 통합하여 제공할 예정

전자 증명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서 신분증에 스티커 발급도 동시 진행할 예정

 

2) 실외 마스크 착용 : 1단계는 의무 착용, 2단계 이후부터는 실외마스크 해제 검토 중

 

3) 영화관 이용 : 운영시간 해제, 영화관에서 접종완료자와 PCR 음성확인자 등으로만 상영하겠다는 경우에는 인원제한 자체를 완전히 해제할 수도 있음.

 

4) 피트니스(헬스장)의 러닝머신 속도 제한 등 : 접종증명 및 음성확인제 도입을 전제로 인원제한이나 기타 수칙은 다 해제, 샤워실 운영도 가능해지고 러닝머신 속도제한이라든지 기타 다른 제한도 해제

 

5) 음성확인서 인정 시간 : 음성결과를 통보받은 시점으로부터 48시간+∝(알파)

 

6) 식당, 카페 10명 모임제한 : 현재는 전국적으로 4명이 제한, 이를 유지할 것인지 3명 또는 2명으로 줄일지는 논의 중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과거 중단했던 소비쿠폰 허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범위는 외식, 숙박, 관광, 체육, 영화, 프로스포츠 관람 등인데요.

 

외식쿠폰은 오프라인 사용도 1만원 이상 3회 사용 시 4회 사용하면 1만원을 돌려주고,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이용료를 월 3만원 할인해주는 체육쿠폰과 영화관람권 1매당 6000 원을 지급하는 영화 쿠폰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숙박쿠폰의 경우 정해진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국내 숙박시설 예약 시 숙박비 7만 원을 기준으로 초과 시 4만 원, 이하 시 3만 원을 할인해줍니다.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은 현재까지 가보지 않은 처음 가는 길입니다.

현재 진행되는 상황이 혼란스러울 수도 있고 위험요인도 존재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의 저력이라면 반드시 극복하고 조만간에 일상으로의 회복이 가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