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물축제장으로 변신, 2018 물순환 시민문화제 개최소식

서울광장 물축제장으로 변신, 2018 물순환 시민문화제 개최소식

 

 

오는 7월 26일부터 서울광장이 물축제장으로 변신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2018 물순환 시민문화제'가 개최되는데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말, 피서를 원하시면 서울광장으로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피서, 아이들의 최고 물놀이터인 '빗물놀이터'가 펼쳐지고, '빗물영화제, 빗물콘서트, 물순환박람회'까지 모두 무료로 더위를 다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물순환축제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물순환 시민문화제

 

일자 : 7월 26일(목) ~ 7월 28일(토)

시간 : 10:00 ~ 22:00

장소 : 서울광장

행사내용 : 빗물축제, 물순환박람회, 믈환경 심포지엄, 빗물학교 등

 

 

올해로 3일째를 맞는 물순환 시민문화제는 물환경과 관련된 학술연구와 우수기술 소개를 비롯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문화행사들로 기획되었습니다.

 

빗물축제

 

빗물정원, 빗물놀이터, 빗물콘서트, 빗물영화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빗물축제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서울광장을 빗물정원으로 꾸며 빗물과 추억이 어우러진 축제가 열립니다.

 

 

시민기획단 '비&나'가 직접 기획하여 운영하는 물순환체험 프로그램인데요.

 

빗물운동회, 인형만들기, 물대포게임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광장 서측에서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빗물놀이터가 준비됩니다.

 

풍수해 안전체험과 기후시그널 캠페인도 진행되네요.

 

밤이 되면 서울광장에서는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빗물영화제와 빗물콘서트가 열립니다.

 

7월 26일(목) 밤 8시에는 가족애를 다룬 모험이야기, 미개봉 애니메이션인 '플로이'의 시사회가 개최됩니다.

7월 27일(금) 밤 8시부터는 가족과 연인을 위한 영화 '비긴어게인'이 상영됩니다.

7월 28일(일) 밤 8시부터는 빗물난타, 헤이즈, 로맨틱펀치, 옐라디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물순환박람회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물순환 관련 신기술과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물순환 박람회'가 열립니다.

저영향개발, 하수도 및 하텉, 수질 수처리, 특수블록, 절수기기 등 물순환 관련 신개발품과 신기술이 선보입니다.

 

 

2018 서울 문환경 심포지엄

 

축제 하루 전날인 7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미래의 도시 물환경 관리를 위해 서울이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물환경 심포지엄을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됩니다.

25일에는 하수도분야, 26일에는 풍수해분야와 물순환분야 심포지엄이 개최됩니다.

 

빗물학교

 

서울시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중고교생 100명)에게 물순환의 중요성과 빗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문화예술과 물순환을 접목한 '빗물학교'를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축제기간인 3일 동안 열리며 Art교실, 국악교실, 그림책교실, 마술교실, 댄스교실 등 5개 20명씩, 총 100명의 학생으로 구성됩니다.

 

빗물학교에 참여하면 물순환 전문가 강의, 물순환 테마파크 견학,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7월 28일에 영상, 퍼포먼스, 전시, 공연을 통해 발표회를 가지게 됩니다.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물에 대한 중요도도 증가하고 있는 시대, 

시민들에게 문순환의 의미를 전달하고, 미래의 깨끗한 물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케하는 이번 축제의 목적에 맞게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으면 봏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