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성 입장료, 주차장 등 관람정보, 고창읍성 내 전각들
고창읍성은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조선 전기(1453년 단종 원년)에 만들어진 읍성으로, 우리나라에서 원형이 가장 잘 남아 있어 서산 해미읍성과 순천 낙안읍성과 함께 3대 읍성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조선시대 고창의 옛 이름이 모량부리(모양현)라고 해서 모양성이라 부르기도 하는데요.고려말 이래로 왜구의 침입이 빈번해지면서 고창현, 무장현, 흥덕현에 읍성을 축조하면서 동헌이나 객사, 향교 등을 설치한 것입니다. 성 둘레가 1684m에 높이 4~6m로, 동문과 서문, 북문과 옹성(성문 밖에 원형으로 만든 작은 성), 6개의 치성(성벽 바깥에 덧붙여 쌓은 벽), 해자(성벽을 따라 판 방어용 연못) 등 방어 시설을 두루 갖췄으며, 평지에 있는 보통 읍성과 달리 산을 끼고 쌓아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2025.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