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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 여행

양산시 물금 증산역 맛집, 두미촌돼지국밥

by 해피이즈나우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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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물금 증산역 맛집, 두미촌돼지국밥

 

 

양산시 물금에 있는 황산공원에 들렀습니다.

황산공원은 낙동강변에 조성한 대규모 공원으로 캠핑장과 산책로, 자전거길, 광장, 정원, 운동장 등의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는 공원입니다.

 

억새가 넘실대는 양산 황산공원 풍경

 

황산공원으로 가기 전, 점심시간이 되어 증산역 앞에 있는 두미촌 돼지국밥에서 돼지국밥을 먹었습니다.

부산에 가게 되면 꼭 한 끼 정도는 돼지국밥을 먹곤 하는데, 이번엔 양산 나들이를 와서 먹게 되었네요.

 

두미촌돼지국밥은 부산 명륜역 근처에 본점이 있고, 양산시 물금읍 부산 지하철 2호선 증산역 앞에 분점이 있더군요.

황산공원 근처에서 돼지국밥 맛집을 검색해서 일부러 찾아간 식당입니다.

 

 

 

양산 두미촌돼지국밥 영업시간은 09:00~22:00(마지막 주문은 30분전)이며, 주중 휴무일은 없으나 설과 추석연휴, 여름휴가에는 휴무를 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두미촌돼지국밥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양산시 물금읍, 증산역 앞에 있는 두미촌돼지국밥이 있는 건물

1층에 식당이 있고, 주차장은 건물 뒤쪽 지하주차장으로 향하면 됩니다.

 

두미촌돼지국밥에서 바라본 증산역

 

부산지하철 2호선 역으로 호포, 화명, 덕천에서부터 서면, 경성대, 광안리, 해운대까지를 동서로 잇는 부산의 두 번째 지하철입니다.

 

 

 

부산지하철 2호선은 3단계로 구분되는데요.

1단계는 호포~서면 22.4㎞ 구간이고, 2단계는 서면~장산 16.7㎞ 구간이며, 3단계는 호포~북정 11.3㎞ 구간을 말합니다

 

이중에서 3단계가 양산선이며, 양산선에 증산역이 있습니다.

지난 2008년 1월 10일에 증산역이 포함된  1구간이 개통되었습니다.

 

평일이라서 늦은 점심시간에 2~3팀만 식사를 하고 있는데요.

 

넓은 식당이 더 넓게만 느껴집니다.

 

양산시 물금 두미촌돼지국밥 메뉴

 

돼지국밥 9,000원, 섞어국밥(내장 포함) 9,500원, 순대국밥 9,500원, 내장국밥 9,500원, 모듬국밥 10,000원, 어린이국밥 6,000원, 맛보기순대 10,000원 등입니다.

곱빼기는 1,000원이 추가되며, 수육 추가 시 10,000원입니다.

 

전 메뉴 국내산 생고기를 사용하며, 100% 사골진국을 사용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부산, 양산의 돼지국밥 한 그릇 가격도 예전보다 많이 올랐네요.

 

 

 

"다들 어떻게 사노?

인간의 욕망은 무한한 것

크고 작고 높고 낮음의 차이일 뿐,

그래도 분수에 맞추어 열심히 사는 사람이 더 많더라'

 

공감 가면서 위안이 되는 문구라 되새겨봅니다.

 

두미촌돼지국밥 상차림

부추(경상도 사투리로 정구지)와 고추, 마늘, 김치와 깍두기 등이 나오고, 국밥 안에 넣아 먹을 작은 소면이 나왔습니다.

 

돼지국밥

내장을 원하면 섞어국밥을 주문하면 됩니다.

 

 

 

돼지국밥돼지 뼈로 우려낸 육수에 돼지고기 편육과 밥을 넣어 먹는 국밥류의 요리로, 경상도 지역의 향토 음식입니다.

부산에 살 때에는 그렇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다가, 부산을 떠나 서울에 사니 돼지국밥 먹고 싶을 때가 많고, 부산에 방문하면 꼭 먹고 오는 최애 음식 중 하나입니다.

 

돼지고기 편육 가득 들어 있네요.

 

다데기(양념장)과 새우젓으로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추고 부추를 넣고 밥을 말아먹으면 되는데요.

두미촌돼지국밥 처음 먹어봤는데, 담백하면서 깊은 사골육수가 매력적이었습니다.

 

다음엔 부산에 있는 두미촌돼지국밥 본점을 찾아서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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