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카페추천, 월미도 전망좋은 바다전망 카페 '미투커피'

월미도 카페추천, 월미도 전망좋은 바다전망 카페  '미투커피'

 

 

월미도 나들이 갔다가 추워서 카페에 들렀습니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이왕이면 바다에 왔으니 밤이라 보이지는 않지만 바다전망을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카페를 찾아갔네요.

 

바로 월미문화의 거리에 있는 악마스무디로 유명한 '미투커피'인데요.,

벌써 운영한 지 30여 년 가까이 되는 카페로 월미도에서 가장 오래된 원조 커피전문점이네요.ㅎㅎ

 

앞으로도 100년을 지켜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갖고 있는 곳입니다.

 

월미도 카페 미투커피는 월미문화의 거리에 있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1층과 2층을 카페로 모두 이용 중이라 규모가 상당합니다. 더구나 날씨가 따뜻해지면 옥상 카페까지 문을 연다고 합니다.

 

 

이름이 미투라서 작년 한창 이슈화된  #미투(#Metoo)가 생각나는 가게입니다.ㅎㅎ

 

1층으로 들어가니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날은 날씨가 추워서 1층엔 손님이 없네요.

 

예전에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촬영지였나 봅니다.

촬영기념으로 아메리카노 3잔을 구입하면 1잔을 무료로 주는 3~1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미투커피 2층 모습입니다.

사진 끝 지점까지 좌석이 엄청 많더군요.

 

 

사진의 우측에 적힌 글씨는 셀프서비스 코너로 물과 냅킨, 담요를 가져갈 수 있는 곳이고, 휴대폰 충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미투커피는 월미도 명물인 악마스무디가 유명한가 봅니다.

 

악마스무디 3만 잔 판매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기타 SNS 등에 공유하고 팔로잉하면 1,000원을 페이백 해 준다고 합니다.

 

미투커피 메뉴

에스프레소 4,0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전망 좋은 카페 치고는 생각보다 가격이 적당하네요.

아메리카노는 질투의 화신 촬영장소 제공 기념으로 3+1 이벤트 중

 

콜드브루 메뉴

그리고 기타 우유, 라떼 종류

 

요가트 스무디와 여름 메뉴인 빙수와 겨울메뉴 딸기음료

 

케이크와 빵 종류

 

주스와 에이드, 아이스크림 파르페 등

 

그리고 월미도 명물이라는 악마스무디도 먹어봐야겠죠?

사진은 못찍었는데요.

 

 

검은 사탄의 유혹, 뿌리칠 수 있는가? 사탄의 오레오(7,500)

진정한 칼로리 깡패! 당이 떨어져 손이 떨리는가? 톰 소여의 카라멜(7,500)

천사라고 해서 칼로리까지 착할거란 착각은 하지마~ 천사의 요거트(7,500)

슈렉이 마시고 피오나를 꼬셨다는 전설이....슈렉의 그린라이트(7,500)

한 번도 안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딱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 악마의 누텔라(8,000)

앨리스가 150년 만에 깨어났다. 형형색색의 토핑과 마카롱이 이상한 나라로~ 앨리스의 마카롱(9,000)

 

 

위 악마스무디 종류는 고객의 건강상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만든 음료로서 고칼로리 고당분 음료라는 재치있는 문구.

우리는 아메리카노 한 잔과 딸아이와 엄마를 위해 엘리스의 마카롱을 주문했습니다.

 

다행히 들어가자마자 창가 자리가 하나 비어서 앉을 수 있었네요.

너무 추웠던 날씨라 월미문화의 거리에는 사람들이 드문드문 보입니다.

 

낮에 보면 바다풍경이 제법 예쁘겠어요.

 

월미은하레일은 철거되지 않고 시운전을 거쳐 5월 중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지만 개통되면 월미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 같습니다.

 

드디어 아메리카노 한 잔과 악마스무디 앨리스의 마카롱이 짜잔~~

 

마마롱이 들어간 악마스무디, 정말 먹음직스럽죠?

앨리스의 마카롱 스무디는 새콤한 딸기 스무디 베이스에 마카롱 두 개, 후르츠링 시리얼, 아이스크림, 쫀드기 등이 올라가 있습니다.

 

달달한 것은 기본, 기분이 즐거워집니다.ㅎㅎ

 

마침 월미도 건너편인 영종도에는 불꽃놀이가 열리고 있네요.

이 추운 겨울에 웬 불꽃놀이지?

검색해 봤습니다.

 

인천시는 영종국제도시 명칭확정을 기념하는 의미로 씨사이드파크 야외공연장에서 불꽃축제를 여는데, 그 축제 하나로 불꽃놀이를 한다고 하네요.

 

영종도 불꽃축제는 한동안 계속됩니다.

 

따뜻한 월미도 전망좋은 바다전망 카페, 미투에서 커피와 악마의 스무디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왔습니다.

나중에 따뜻해지면 루프탑에서 악마스무디 한잔 하고 싶네요.ㅎㅎ

 

 

월미도 관련 포스트는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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