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표선 맛집, 보말칼국수가 맛있는 당케올레국수

제주 표선 맛집, 보말칼국수가 맛있는 당케올레국수

 

 

제주여행 마지막 날은 주로 표선해수욕장 주변에서 즐겼습니다.

점심은 올레국수가 먹고 싶어 당케올레국수를 찾았습니다.

 

표선해수욕장 옆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음식 맛도 좋았는데요.

다만, 손님들이 가득 있는데 주방에서 초보 종업업을 구박하는 소리가 들려 다소 손님을 배려하지 않는 영업방식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표선해수욕장 풍경

 

올레국수 맛집, 당케올레국수에서 보말칼국수 먹은 이야기입니다.

 

당케올레국수는 표선해수욕장 동쪽 도로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당케올레국수 영업시간은 08:00~17:00까지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휴무일은 매주 목요일이 정기휴무입니다.

 

주차장은 도로 건너에 무료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식당은 제법 규모가 있더군요.

점심식사를 오후 3시 넘어 먹다보니 손님이 좀 적었고, 안쪽엔 손님들이 많아 찍지 않았습니다.

점심시간과 여행객들이 많을 때에는 줄 서서 먹는 보말칼국수 맛집이라고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곳으로,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두구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는 인증입니다.

 

당케올레국수 메뉴

 

보말칼국수 12,000원, 보말죽 13,000원, 성게칼국수 13,000원, 고기국수 8,000원

한티무침, 자리무침, 뿔소라무침, 편육무침이 각각 20,000원, 머리고기 10,000원 등입니다.

 

우리는 보말칼국수와 고기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3가지, 순무 절임과 김치, 갓김치가 반찬으로 나옵니다.

추가반찬은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됩니다.

 

고기국수

 

제주도에서 제대로 된 맛을 볼 수 있는 메뉴인데요.

고기도 제법 많이 들어있고, 약간 칼칼하면서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보말칼국수

갈색 보말국물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육수에 잠긴 보말칼국수

보말은 잘 안보이는데, 양이 제법 많이 들어 있으며, 칼국수 면에 밥이 들어있어 다소 특이했습니다.

참기름과 깨소금을 두루쳐서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고기국수나 보말칼국수, 보말죽은 아침식사로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주방에서의 소란만 아니면 후한 점수를 주고 싶으나, 손님을 약간 배려하지 않은 부분에 별 하나 감점! ㅎㅎ

 

 

당케올레국수에 식사를 하고, 바로 옆에 있는 표선해수욕장 오션뷰가 예쁜 카떼커피에서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셨습니다.

 

표선 카페, 표선해수욕장 오션뷰 까떼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