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행복의 유효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
해외 여행

홍콩 컨벤션센터 해안공원, 골든 보히니아 광장에서 본 빅토리아 하버 홍콩 풍경

by 해피이즈나우 2023. 10. 5.
반응형

홍콩 컨벤션센터 해안공원, 골든 보히니아 광장에서 본 빅토리아 하버 홍콩 풍경

 

 

홍콩컨벤션센터는 빅토리아 항구에 자리한 홍콩은 물론 아시아 두 번째 규모의 전시장 및 회의장인데요.

1997년 7월 홍콩의 중국반환 기념행사 때 총면적 15만 5,000㎡인 신관을 개관하고 기념식장으로 사용한 곳입니다.

 

[홍콩 주얼리박람회] 홍콩컨벤션센터 주얼리전시회 이모저모

 

바다를 매립해 만든 홍콩컨벤션센터의 바다를 향한 면은 통유리로 만들어 빅토리아 하버 풍경을 멋지게 감상할 수 있는데요.

컨벤션센터 바로 옆으로는 산책로가 길게 이어져 있는데,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완차이페리터미널과 3분 거리이며, 완차이역에서 육교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완차이 스타페리부부에서 홍콩컨벤션센터 앞, 골든 보히니아광장을 지나 해안 산책로를 걸으며 빅토리아 항구의 홍콩 풍경을 담았습니다.

 

홍콩 스타페리를 타고 도착한 완차이 스타페리부두(선착장)

스타페리 선착장 옥상엔 전망대가 갖추어져 있어서 빅토리아 항구 및 홍콩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모르고 지나치는데, 우연히 알게 되어 구경했는데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홍콩 스타페리 요금 및 선착장, 침사추이/완차이/센트럴 스타페리 부두(선착장)

홍콩 완차이 스타페리부두(선착장) 전망대 풍경

 

완차이 페리선착장에서 홍콩컨벤션센터까지는 300여 미터로 5분 거리인데요.

예전까지는 공사 중이라 돌아와서 불편했는데, 지금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완차이 스타페리부두에서 바라본 빅토리아 하버 풍경

 

홍콩컨벤션센터로 가는 길엔 완차이 해변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늘막이 있는 사각 형태의 쉼터는 홍콩 전망을 보면서 쉬어가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완차이 해변공원 모습

 

해변공원에는 빅토리아 하버(항구)의 과거 모습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1842년의 빅토리아 하버 모습과 1900년대 빅토리아 하버 모습이네요.

과거에 비해 홍콩섬 주변으로 매립한 공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홍콩컨벤션센터 앞 골든 보히니아광장 버스터미널

 

골든 보히니아광장(Golden Bauhinia Square)은 1997년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것을 기념해 조성한 광장입니다.

 

홍콩 주권반환의 상징과도 같은 곳으로 매년 7월 1일 홍콩반환 기념식과 국기 게양식이 이곳에서 열리고 있는 곳인데요.

과거 홍콩 시위대가 반중국 정서를 표방할 때 이 골든 보히니아를 훼손하기도 한 곳입니다.

 

 

골든 보히니아광장에 있는 거대한 금빛 조형물은 중국인들과 홍콩인들의 훌륭한 포토존인데요.

순금으로 제작한 높이 6m의 조형물 ‘골든 보히니아’라고 합니다.

 

골든 보히니아는 홍콩의 시화인 자형화를 형상화한 것으로, 156년 만에 홍콩을 돌려받은 기쁨을 담았다고 합니다.

골든 보히니아는 중국 중앙정부가 1997년에 홍콩에 선물한 거이라네요.

 

광장에서는 매일 오전 8시에는 국기 게양식이, 오후 6시에는 국기 하강식이 이루어집니다.

 

오전 시간에는 관광객들이 보이지 않던데, 오후 들어서니 이곳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로 홍콩 관광지 중 인기있는 관광지입니다.

 

골든 보히니아광장에서 바라본 빅토리아하버와 구룡반도 전망

 

헬기장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홍콩컨벤션센터 앞 해안산책로인 엑스포 프롬나드(Expo Promenado)

 

골든 광장과 연결된 산책로인 엑스포 프롬나드는 약 200m의 짧은 길이지만, 이곳에서 홍콩 아트 센터와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이 바라보이는 아름다운 홍콩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7월에 홍콩 반환 기념일을 기념해 펼쳐지는 불꽃놀이를 감상하기도 좋은 위치라고 합니다.

주로 현대 예술을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이는 홍콩 아트 센터와 빅토리아 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센트럴 플라자 등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고요.

 

홍콩컨벤션센터

 

1988년 완성된 구관, 1997년에 확장된 신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7만여 평의 면적을 자랑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라고 합니다.

컨벤션 센터 내에 2개의 호텔이 있습니다.

 

홍콩 컨벤션 산업의 규모가 엄청나기로 알려졌는데, 이곳에서는 1년 내낸 국제회의와 국제 박람회, 콘서트가 연간 500여회 개최되고 있답니다.

 

엑스포 프롬나드에서 바라본 홍콩 풍경

야경을 봐도 무척 아름다운 곳이죠.

 

홍콩 센트럴페리선착장과 대관람차가 있는 풍경

 

엑스포 프롬나드 서쪽 끝으로 왔습니다.

홍콩아트센터, 센트럴 스타페리부도로 가는 방향이 표시되어 있네요.

 

엑스포 프롬나드에서 홍콩컨벤션센터로 올라왔습니다.

 

골든 보히니아 광장 안쪽, 컨벤션센터 앞에는 장쩌민 전 주석의 친필이 새겨진 홍콩 반환기념비가 있습니다.

 

1999년 세워진 기념비에는 206개의 석판이 있는데, 홍콩이 영국에 할양된 1842년부터 중국으로 통합되는 2047년까지의 기간을 상징합니다.

 

다시 골든 보히니아 광장으로 돌아오며 주변 풍경 감상을 마무리했네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