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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권 여행

곰소염전 카페, 곰소의 핫플레이스인 슬지제빵소

by 해피이즈나우 2024.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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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염전 카페, 곰소의 핫플레이스인 슬지제빵소

 

 

부안 곰소는 고창군과 부안군의 경계를 이루는 곰소만에 있는 지역으로 갯벌이 잘 발달되어 있고, 조선시대부터 어업과 염전이 성하던 곳으로 젓갈이 유명한 지역입니다.

 

곰소만과 곰소염전을 구경하고 꽃게를 사러 갔다가 곰소 카페를 들어가려고 있는데, 핫플레이스라고 할만한 카페들은 사람들로 가득하더군요.

곰소염전 앞에 있는 곰소 1946 카페에 갔다가 대기인원도 많아서 근처에 있는 슬지제빵소로 이동했습니다.

 

부안 곰소만 카페, 곰소염전 전망의 곰소 1946


곰소 1846과 같이 슬지제빵소 역시 곰소만의 핫플이 되어 사람들로 가득했는데요.

슬지제빵소는 2000년에 부안에서 슬지네 안흥찐빵으로 창업했고, 슬지란 이름은 창업자의 따님 이름으로 지어 세상에 부끄럽지 않은 찐빵을 만들기 위해 살아왔다고 합니다.

 

부안읍 번영로에 슬지네찐빵이 있고, 곰소만에 슬지제빵소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더군요.

지금은 세 남매의 2대 경영을 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곰소염전 앞에 있는 슬지제빵소 모습

 생방송 투데이, 일로 만난 사이 등 방송 매체에 여러 번 소개된 적이 있는 찐빵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고전 메뉴로 여겨지던 찐빵이 트렌디한 인테리어와 함께 커피 메뉴를 만나 MZ 세대들도 좋아하는 핫플레이스 카페로 인기가 높은 곳이더군요.

 

부안 진서면 진서리 곰소염전 청자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곰소 1948과 직선서리로 100여 미터 떨어진 곳입니다.

 

슬지제빵소 앞 잔디마당에서는 프리마켓이 진행되고 있었고, 추석을 맞아 릴레이 윷놀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슬지제빵소 영업시간은 10:00~19:00, 주문은 18:50까지 할 수 있고, 휴무일 없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슬지제빵소 옆에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만차 시에는 곰소어간장 주차장과 곰소염전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슬지제빵소 첫 번째 건물은 솔티선셋(Soltu Sunset)이라고 하는 소품샵으로 다양한 궂즈들을 판매하고 있더군요.

작은 소품들과 아이스크림,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주류와 음료 매대

 

두 번째 건물은 슬지제빵소 카페 주문하는 곳과 베이커리 코너가 있습니다.

 

긴 줄을 서서 음료와 빵을 주문하는 손님들...

이곳 역시 여유롭게 차를 즐길 수 없을 만큼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계단식 자리

 

슬지제빵소 음료메뉴

 

아메리카노 6,000원, 흑당소금커피 7,000원, 아인슈페너 7,000원, 바닐라슈페너 7,000원

팥라떼 6,500원, 팥크림라떼 7,000원, 부안오디봉봉 7,000원, 제주귤착즙에이드 7,000원

팥오곡미숫가루 6,500원, 복분유자에이드 7,000원, 완도유자생강차 7,000원, 순창복분자차 7,000원

 

그리고 슬지네찐빵 메뉴인 우리밀팥찐빵 2,000원, 구운아이스크림 찐빵 3,500원 등이 있습니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슬지제빵소만의 음료메뉴들이 다양하게 있어 좋네요.

 

슬찌제빵소 빵 나오는 시간

 

오전 10시에 대부분의 빵이 나오고, 11:30에 초코생크림찐빵이 나옵니다.

어찌나 많이들 찾는지 오후 1시 정도에 갔는데 소금찐빵은 매진되었습니다.

 

우유초코크림찐빵(4,900), 팥크림치즈찐빵(5,100)

제주쑥떡찐빵(6,100)과 공주밤단팥빵(5,500)

 

부안오디봉봉(7,000),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크림찐빵(4,400)

크렌베리크림치즈찐빵(4,500), 파베이컨 크림치즈찐빵(6,100)

 

슬지네찐빵으로 시작한 카페라 찐빵 맛집답게 다양한 찐빵이 있네요.

 

안쪽 건물에서 바깥으로 나오니 곰소염전과 곰소만이 보이는 곳에 야외 포토존이 있습니다.

 

슬지제빵소 세 건물 안내판

 

세 번째 건물을 찐빵과 차를 마시는 공간입니다.

1층은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 2층은 루프탑으로 곰소만과 곰소염전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 카피 마시기를 포기

다시 한가한 카페를 찾다 보니 곰소 카페 투어를 이어가게 되었네요.

 

이번엔 곰소염전 서쪽에 있는 카페 서화로 이동했습니다.

 

부안 곰소 조용한 카페, 카페 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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