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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야기

[5G - 1편]이동통신 세대구분과 세계 최초의 5G 상용화

by 해피이즈나우 2019.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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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1편] 이동통신 세대구분과 세계 최초의 5G 상용화 

 

 

요즘 이동통신사들의 5G 전쟁이 시작됐죠?

비단 국내 통신사 뿐만 아니라 국가간 5G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5G를 장악하는 나라가 21세기 경제, 정보, 군사분야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때문인데요.

 

중국의 거대 통신장비 및 무선 디바이스 제조업체인 화웨이는 5G를 장악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죠.

그런데 미국정부는 미중 무역전쟁 속에서 화웨이 제품으로 중국이 스파이 활동을 우려해 정보조달을 배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동맹국에게도 화웨이 제품을 사용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가 시작됩니다.

전 세계에서 5G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스마트폰은 삼성 갤럭시 S10과 LG V50으로 오는 4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판에 들어갑니다.

 

이동통신 역사와 세대구분 그리고 5G 상용화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고, 2부에서는 5G 상용화에 따른 국내 이동통신사의 5G요금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이동통신 세대구분입니다.

(Daum백과 참고)

 

우리나라 이동통신은 1G(1세대)부터 시작하여 2G(2세대), 3G(3세대), LTE, 4G(4세대)를 거쳐 5G(5세대)로 발전을 해 왔습니다.

여기서 세대(G)는 Generation을 나타내고, 그 세대구분은 데이터 전송속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죠.

 

이동통신 1G(1세대)는 '아날로그통신'으로 음성통화만 가능한 세대입니다.

우리나라는 1984년에 SK텔레콤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 처음으로 상용화 했습니다.

데이터 전송속도는 10Kbps로 데이터 전송은 불가능했고, 주파수는 200~900MHz였습니다.

 

 

이동통신 2G(2세대)는 기존의 음성을 디지털로 변환해 사용하는 '디지털 통신'세대입니다.

훨씬 적은 데이터 용량으로 이전보다 더 깨끗한 통화품질을 제공할 수 있었죠.

1996년 CDMA방식의 이동통신이 시작되었는데 CDMA는 한 주파수를 여러 사람이 나누어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이때부터 문자메시지나 벨소리 다운로드 같은 저속의 데이터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주파수에 따라 셀룰러와 PCS(개인휴대통신) 방식으로 나누어집니다.

셀룰러는 800MHz를, PCS는 1.8GHz 주파수를 사용하고 셀룰러 사업자는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SK텔레콤에 합병), PCS사업자는 KTF, LG텔레콤, 한솔PCS(KTF에 합병)가 해당됩니다.

 

데이터 전송속도는 153.6Kbps정지화상 전송도 가능해진 시기입니다.

 

이동통신 3G(3세대)는 고음질의 음성 통화, 고속 데이터 통신, 데이터 통신을 응용한 비디오 기능이 부가되어 영상 통화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세대 이동 통신 번호가 011, 016, 018, 019로 사용된 반면, 3세대는 주로 010을 사용하게 되었죠.

 

데이터 전송속도는 14.4Mbps로 유심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자유롭게 사진을 보내고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통신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2년부터 IMT2000이 등장함으로써 3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맞이하는데 무선인터넷이 더해져 주문형비디오, 양방향 통신, MP3 등을 다운로드 받아 보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3세대의 대표적인 표준은 CDMA2000 Ev-DO와 W-CDMA가 있습니다.

 

 

LTE(Long Term Evolution)는  3G일 때보다 다운로드는 최대 5배, 업로드는 최대 7배 정도가 빠른 통신인데 3세대 이동통신을 장기적으로 진화시킨 기술이란 의미입니다.

2013년부터 모든 이동통신사가 LTE서비스를 시작했는데 3세대 이동통신보다 12배 이상 빠른 속도였습니다.

상용화가 미흡해 3.9세대 이동통신(3.9G)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동통신 4G(4세대)정지중 1Gbps, 이동중 100Mbps의 속도를 내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말합니다.

 

 ‘LTE-A’, ‘광대역 LTE-A’, ‘3밴드 LTE-A’가 차례로 등장하면서 모바일 기기를 통해 더 많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2011년 당시 75Mbps였던 최대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는 이제 300Mbps에 이릅니다.

4세대 이동통신을  'LTE 어드밴스드(LTE Advanced)'라 하여, 3.9G LTE와는 구분이 됩니다.

4G의 주파수는 20GHz 이하의 주파수를 사용합니다.

 

그럼 5G(5세대 이동통신)는 무엇일까요?

 

5G 정의 : 4세대 LTE-Advanced에 이은 차세대 통신 기술로 최대 속도가 20Gbps에 달하는 이동통신기술로 4G라고 하는 LTE에 비해 최대속도가 20배 빠르고 처리용량도 100배 많다고 합니다.

 

5G는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소비자가전박람회 2017(CES 2017)에서 처음 소개됐는데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라고 하는 가상현실,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구현할 수 있는 이동통신 기술로 예고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제 LTE에 익숙해졌는데 이동통신사는 벌써 5세대 이동통신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용량이 20배 느는 동안 수요는 100배 이상 증가한 원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는 2015년에 5G의 공식기술 명칭을 IMT 2020(International Mobile Telecommunication 2020)으로 정했습니다.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5G의 주파스는 28GHz의 초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데요.

5G 다운로드 속도는 현재 이동통신 속도인 300Mbps에 비해 70배 이상 빠르고, 일반 LTE에 비해선 280배 빠른 수준인데요. 

영화 1GB 영화 한 편을 10초 안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2015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정식 데뷔를 했습니다.

그리고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로 삼성 갤럭시S10과 LG전자 V50씽큐가 잇달아 시판됩니다.

 

그리고 2018년 12월 1일부터 국내 이통 3사가 5G 상용전파를 발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2020년에 상용화를 하겠다는 목표를 가진데 비해 우리나라는 4월 5일 상용화가 시작된다는 의미는 그만큼 5G에서 우리나라가 앞서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출발은 썩 좋습니다.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5G가 안착만 한다면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2050년 5G의 사회경제적 가치가 무려 48조원에 달한다고 기대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5G 기술은 앞으로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 데이터 용량이 큰 미래 산업에 최적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만큼 국가적으로도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5G, 2편, SKT, KT, LG U+ 5G 요금제 비교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5G - 2편]SKT / KT / LG U+ 5G 요금제 비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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