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행복의 유효시간은 지금
경기도.인천시 여행

유니스의 정원 입장료 및 야외정원 풍경

by 해피이즈나우 2025. 7. 7.
반응형

안산시 팔곡동, 서해안고속도로와 KTX 철길 아래에 자리한  유니스의 정원
1975년 밭과 과수원이었던 곳에 산벚나무, 단풍나무 등을 가꾸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2만 7천평의 아름다운 숲과 정원을 이룬 곳인데요.

 

영국식 시골정원을 연상시키는 야외정원과 실내 식물원인 보타닉하우스,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이 한 곳에 어우러진 민간 정원입니다.

2017년 국립수목원이 발간한 가보고 싶은 정원 100에 수록되는 등 화려하거나 큰 정원은 아니지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의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지난 주말 6년 전에 방문해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던 스의 정원을 다시 한번 찾았는데요.

조금의 변화와 함께 더 아름답게 가꾼 정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에 있는 유니스의 정원

\

주변 풍경은 시골 모습이고 바로 옆으로 고속철도(KTX) 고가가 있고, 그 옆으로는 서해안고속도로 고가가 있습니다.

KTX가 지나갈 때엔 제법 소음이 크게 들립니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건물이고, 안쪽에 실내정원인 보타닉하우스 그리고 주변은 야외정원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유니스의 정원은 밭과 과수원이었던 곳에 나무를 심기 시작해 2007년에 첫 방문객을 맞이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후 2014년엔 지그재그 관람로를 따라 구성된 실내정원을 조성해 이풀 실내정원이라 불렀고, 10년이 지난 작년엔 유니스의 정원 보타닉하우스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유니스의 정원 보타닉하우스’는 제1종 등록 식물원으로서 다양한 실내식물의 보존 및 연구 활동,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하여 원예문화의 확산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니스는 이 정원의 주인장 세례명이라고 합니다.

 

유니스의 정원은 2019년 늦봄에 어머니와 함께 방문했던 곳이라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곳이랍니다.

 

당시엔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개방된 곳이었고요.

식사를 하고 싶으면 레스토랑에서, 차를 마시고 싶으면 보타닉하우스(당시엔 이풀 실내정원) 카페에서 차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이용하면 무료관람을 할 수 있지만, 시설을 이용하지 않으면 입장료 5,000원이 새로 생겼더군요.

 

안산 유니스의 정원과 이풀실내정원

안산맛집, 유니스의 정원 레스토랑

 

 

유니스의 정원 관람안내

 

관람시간 11:00~21:00

휴무일(휴관일) 매주 월요일

입장료 레스토랑/카페 이용 시 무료, 미 이용 시 5,000원

주차장 무료

 

민간 정원이고, 영업장이 있는 공간이라 음식물, 취사도구 및 돗자리 반입은 불가능하고 반려동물 입장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원이 예뻐 웨딩이나 상업적 촬영은 미리 예약 후 10~15만원(3시간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후문주차장과 정문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보타닉하우스가 있는 후문주차장의 주차공간이 더 넓은 것 같았습니다.

주차 후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가 있습니다.

 

유니스의 정원은 입장은 자유롭게, 퇴장은 티켓이 필요합니다.

 

유니스의 정원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이용할 경우 티켓을 제공하지만, 시설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엔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마련된 키오스크에서 입장료 1인당 5,000월을 지불하고 티켓을 구입해야 합니다.

(식사 메뉴 및 카페 음료 1잔 당 1장)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마련된 키오스크

퇴장 후 재입장이 제한된다고 하니, 부득이하게 나갔다 올 경우엔 입구에 계시는 분에게 말씀하고 나가야 합니다.

 

전 베이커리 카페를 이용한 후 카페에서 입장권을 받았습니다.

퇴장할 때 입구에 있는 바리케이드에 QR코드를 찍고 나가면 됩니다.

 

유니스의 정원 야외정원 모습

 

유니스의 정원 안내도

 

입구 쪽에 2층 건물의 레스토랑이 있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유니스의 정원 보타닉하우스가 있습니다.

보타닉하우스에는 카페, 가든센터, 식물공방이 있고, 건물 외에는 모두 야외정원입니다,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면 유니스의 정원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음식점으로 스테이크와 파스타, 샐러드를 판매하는 식당인데요.

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와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복합 레스토랑으로 분홍빛 건물에서 야외 정원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스테이크 식사 비용이 다소 비싸서 부담스럽긴 합니다.

 

유니스의 정원 레스토랑 및 카페 이용정보

 

레스토랑 앞 정원

1970년대 밭과 과수원이었던 공간에 산벚나무, 단풍나무, 실향나무 등을 심기 시작하면서 유니스의 정원이 탄생했는데요.

그때 만든 정원으로 보입니다.

 

예전엔 이곳을 걸을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오솔길을 만들고 있어서인지 바라보게만 하고 있었습니다.

 

유니스의 가든 야외정원의 조형물

야외정원과 보타닉하우스엔 작가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는 최성임 작가의 '빛의 나무'라는 전시를 하고 있고, 

2024년부터는 이은선 작가의 '색의 통로'라는 전시와

장 줄리앙의 '식물의 학생들'이란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빛의 나무는 공과 망을 사용한 작업에 LED 조명을 더해서 밤과 낮의 느낌을 다르게 표현하고 있고요.

색의 통로는 유니스의 정원 입구와 출구에 설치된 조형물로 자연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기본적인 원색을 바탕으로 한 색감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식물의 학생들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장 줄리앙이 야외정원과 식물원에 성치한 작품들이 선 보이고 있습니다.

고향인 프랑스 낭트식물원에 이은 두 번째 전시이고, 아시아에서는 유니스의 정원이 최초라고 합니다.

 

야외정원에 설치되어 있는 정혜련 개인전,

공생을 향한 드로잉, '정원'

 

반대편에서 바라본 야외정원

 

정원 한쪽에 핀 수국과 톱풀(?)

정확하진 않은데 다음에서 꽃검색해 보니 톱플이라고 하는데 예쁘게 생겼네요.

 

고속철도가 지나가는 고가 아래 정원

 

여름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정원 앞에 있는 건물이 유니스의 정원 보타닉하우스입니다.

실내 정원으로 카페, 가든센터, 식물공방이 있습니다.

 

보타닉하우스 뒤로 나가면 또 다른 야외정원이 이어집니다.

 

유니스의 정원 보타닉하우스 2층에도 정혜련의 개인전, 정원 작품들이 빛을 내고 있습니다.

 

안산 유니스의 정원 보타닉하우스, 장 줄리앙 전시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