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능곡역(능곡동) 맛집 '모박사 부대찌개' 시흥점 후기

시흥능곡역(능곡동) 맛집 '모박사 부대찌개' 시흥점 후기

 

 

최근 개통한 시흥능곡역이 있는 동네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저녁을 먹으러 모박사 부대찌개 시흥점에 들어갔습니다.

 

부대찌개 프랜차이즈 업체는 참 많은데요.

모박사부대찌개도 체인점으로 보이는데 처음 먹어보게 되었네요.

 

모박사 부대찌개, 능곡동 부대찌개 맛집으로 많이 소문나 있던데, 다른 부대찌개 체인점에 비해 어떤 맛이 날까 궁금해집니다.

 

모박사 부대찌개 시흥점은 시흥능곡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좌측 건물 1층에 위치합니다.

모박사 부대찌개 주차장은 가게 앞에 공간이 많아 주차하기에는 편합니다.

 

모박사 부대찌개 앞 전경인데요.

해가 지려는 시각

 

 

능곡동에는 아직 한참 아파트 건설을 하고 있어서 어수선한 모습입니다.

1~2년 있으면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보이네요.

 

모박사 부대찌개 메뉴입니다.

메뉴는 깔끔하게 부대찌개와 부대전골 두 가지뿐입니다.

 

부대전골은 2/3/4인용이 있고, 차조밥과 라면 1개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부대찌개는 1/2/3/4인용이 있어서 혼자 식사도 가능한 부대찌개네요.

부대찌개집에서 홀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는데 이 집은 그런 면에서 칭찬할만하네요.

 

 

부대찌개는 차조밥이 제공되나 라면사리는 별도로 주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차조밥, 라면사리, 떡사리, 치즈, 야채 등은 1,000원씩이고, 햄사리(햄과 소시지 선택 가능)는 4,000원입니다.

부대전골과 부대찌개 포장도 가능하네요.

 

모박사 부대찌개 시흥점 영업시간은 10:30 ~ 21:00까지입니다.

 

가게 홀 모습입니다.

능곡동 맛집으로 소문나서인지 많은 분들이 식사 중이네요.

 

우리는 부대찌개 4인분을 주문

 

밑반찬으로 깍두기와 김치, 콩나물무침

그냥 평범한 맛인데 김치는 맛있네요.

 

부대찌개가 나왔습니다.

다른 부대찌개 가게에 비해 햄과 소시지가 제법 들어가 있고, 무엇보다도 파가 정말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집의 밥은 차조밥

 

차조는 조의 한 종류로 차진 것이 특징입니다.

전국적으로 먹으나 제주도에서 특히 즐겨먹는 밥이라고 합니다.

 

모박사 부대찌개기 끓기 시작하자 라면사리를 넣어 먹었는데요.

이곳에서의 라면사리는 일반 사리가 아닌 안성탕면이 나옵니다.

그래서 벽에 라면수프를 넣지 말라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모박사 부대찌개 맛은?

파가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더 시원하고 얼큰한 맛, 

그리고 식감이 살아있는 느낌이 들어 더 맛있습니다.

 

모박사 부대찌개의 맛에 반하는 순간이네요.

 

나중에 보니 부대전골이 더 훨씬 맛있다고 하네요.

아쉽아쉽~

 

다음엔 부대전골을 먹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