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가오실공원1 예천 가오실공원 풍경(가곡리마을) 지난번 예천에 갔을 때 아름다운 작은 수변공원이 있다고 해서 들렀습니다.예천군 개포면 가곡리 마을에 있는 가오실공원입니다. 가오실공원은 연못 안의 섬(池中小島), 은전골의 샘(枕下鳴泉), 어룡산의 밝은 달빛(龍山明月), 매봉재에 쉬어가는 구름(鳳崗宿雲), 두리봉 숲 위의 맑은 바람(杜樹淸風) 등 5경(5가지 아름다운 풍경)이 있다 하여 가오리(가오실)라고 불리며, 그때 지은 오행 한시가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15세기에 가평인 이장준이 충청도 보은에서 지보면 신풍리로 옮겨와서 살았고, 1549년(명종 4)에 상심헌 이경백이 신풍리에서 다시 이곳으로 옮겨 연못을 판 것이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지금도 그 후손들이 살고 있고, 이 지역의 특산물로는 배와 담배라고 합니다. 5가지의 아름다움이 있는 가곡.. 2024. 5. 2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