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앙탑공원 맛집, 중앙탑막국수의 막국수와 치킨 콜라보

충주 중앙탐 사적공원, 충주박물관 옆에 중앙탑막국수라는 맛있는 막국수집이 있는데요.

TV에도 여러 번 나오면서 입소문이 나다 보니 주말이면 줄 서서 먹는 집입니다.

예전에 충주에 사는 지인이 소개해준 맛집이라 다시 이곳에 들리면 먹어야겠다고 생각한 집인데요.

막국수도 맛있고 메밀반죽으로 속칭 겉바속촉의 옛날통닭과의 콜라보 맛이 훌륭한 식당입니다.

중앙탑공원 맛집, 중앙탑막국수 후기입니다.

중앙탑막국수는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 2관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앙탑공원에 있는 이 식당이 본점이고,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의림점, 탄금점, 안림점, 대영점, 산척점 등 충주시 일원에 지점이 5개나 생겼네요.

3년 전에 방문했을 때에는 3개 지점이 있었는데, 2개가 새로 추가된 것 같습니다.

중앙탑막국수 영업시간은 11:00~21:00, 휴무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중앙탑막국수 식당 앞에는 막국수 가게가 여럿 있는데, 항상 붐비는 식당이 바로 이곳입니다.

KBS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 방송이 된 적이 있는데 연매출 10억을 달성하는 막국수+치킨 맛집으로 소개됐더군요.

연매출 10억이라면 하루에 300만원 이상의 매출이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중앙탑 막국수 메뉴입니다.

메밀막국수(물/비빔) 8,000원, 곱배기는 9,000원

메밀왕만두와 막걸리 5,000원, 메밀치킨 16,000원(반마리 9,000원) 등입니다.

동절기 메뉴로 메밀칼국수와 들깨수제비가 8,000원입니다.

3년 전에 비해 만두와 막걸리 외의 메뉴 가격이 1,000원씩 인상되었습니다.

비오는 날 늦은 점심이라 대기없이 바로 입장해서 세 식구가 메뉴를 각각 따로 주문했습니다.

메밀치킨과 비빔 메밀막국수, 물 메밀막국수로.

중앙탑막국수에서 치킨은 대표적인 메뉴로 꼽히나 하나는 꼭 주문해서 드셔 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반 마리를 주문했는데요.

옛날통닭처럼 튀김옷은 바삭하고 살은 촉촉한 치킨(겉바속촉)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치킨은 메밀반죽으로 튀겨서 더 바삭하고 맛있다고 하네요.

물 메밀막국수입니다.

메밀면에 오이, 김가루, 배, 깨소금 등 다양한 재료와 양념장이 어우러져 비주얼로도 맛있게 느껴집니다.

시원한 육수에 고소한 메밀막국수입니다.

다른 곳에선 비빔막국수가 맛있는데, 전 물막국수가 더 맛있었습니다.

이어서 비빔 메밀막국수

맛있게 비벼서 먹으면 메밀면의 쫄깃함과 야채의 아삭함, 매콤달콤한 양념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여전히 변하지 않는 메밀막국수 맛집이네요.

충주 중앙탑 사적공원이나 탄금호 나들이 가면 한 번 들러서 드셔보기를 권해드립니다.

중앙탑 사적공원과 충주박물관 이야기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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