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쌈 / 샤브샤브 맛집, 소담촌 양평동 오목교점

월남쌈 / 샤브샤브 맛집, 소담촌 양평동 오목교점

 

 

소담촌은 월남쌈과 샤브샤브 프랜차이즈인데요.

푸짐하여 먹음직스럽다는 우리말과 소중한 사람과 담소나누기 좋은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집 근처 가까운 곳에 있어 코로나 이전에는 종종 찾았지만, 이후로 가지 않다가 문득 생각나 이번에 양평동에 있는 소담촌 오목교점을 찾았습니다.

 

그동안 식당물가가 오를 만큼 오른 상태라 가격이 다소 올랐지만, 월남쌈과 샤브샤브를 배불리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소담촌의 메리트는 여전한 듯합니다.

무엇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월남쌈과 샤브샤브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좋았던 소담촌입니다.

 

소담촌 오목교점은 오목교 진입 전, 양평동 양평역 2번 출구에서 300여 미터 전방에 있습니다.

영등포로 양평빌딩 3층에 있고, 1층엔 대흥할인마트가 있습니다.

 

 

양평동 소담촌오목교점 영업시간은 11:00 - 22:00까지이고, 마지막 주문은 20:30입니다.

브레이크타임 없이 영업하며, 휴무일은 없습니다.

 

주차장은 양평빌딩(소담촌) 뒤쪽에 있습니다.
평일 런치식사는 11:00~15:00입니다.
좀 더 저렴하게 드시고 싶으면 평일 런치를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양평빌딩 3층 소담촌 입구

 

주말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20여분 대기하다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예전엔 한가했는데 소문나서 그런지 주말엔 제법 대기를 해야 하더라고요.

 

소담촌 메뉴 및 월남쌈 & 샤브샤브 가격

 

점심메뉴

월남쌈 해물샤브정식 19,000원, 월남쌈 와규샤브정식 16,000원, 명품 한우샤브정식 19,000원, 월남쌈 버섯샤브샤브 16,500원, 월남쌈 샤브정식 14,900원

 

기본메뉴(저녁)

월남쌈 샤브 16,900원, 월남쌈 버섯샤브 21,900원, 월남쌈 와규샤브 21,000원, 월남쌈 명품 한우샤브 24,500원, 월남쌈 스페셜샤브 26,000원, 우삼겹구이&샤브 20,000원, 돈삼겹구이&샤브 21,000원, 와규 구이&샤브 22,900원

 

2019년 오픈 당시 월남쌈 샤브가 13,900원이었는데, 그때에 비해 3,000~4,000원 정도 인상된 것 같습니다.

 

 

주문방법은 소고기 종류(소기가 목심 or  양지) 선택, 육수(매운맛, 순한맛) 선택을 하면 됩니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 초등학생은 10,000원(고기 70g or 주먹밥 2개 or 떡볶이 중 택 1)

중학생 이상은 성인 기준 주문

 

어린이 메뉴로 구운 주먹밥(개당 2,500원)이 출시됐네요.

간장버터치즈, 참치마요, 소불고기 3종이 있습니다.

 

소담촌 김치는 국산 태백 고랭지 배추로 담갔고, 한우는 국내산과 청정 호주산을,

그리고 수제비와 어묵, 해산물, 채소 등도 친환경적이고 고급제품만을 고집하고 있네요.

 

소고기 종류와 육수를 선택하면 테이블이 세팅되는데요.

월남쌈 재료와 샤브샤브 재료는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곳은 야채와 월남쌈 재료들이 있는 셀프코너입니다.

 

이곳은 샤브샤부 재료들

 

넓은 접시는 월남쌈에 들어갈 재료를 담아 오는 그릇입니다.

 

우리 식구는 기본인 월남쌈샤브를 3인분 주문했습니다.

소고기는 양지, 육수는 순한 맛으로~

 

소담촌 오목교점 내부는 무척 넓은데요.

손님들로 가득차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좋아하는 월남쌈 소스는 칠리소스와 땅콩소스

 

열무 물김치가 있는데 시원하고, 여기에 국수를 말아먹으니 색다른 맛~

 

야채 가득,

이럴 땐 야채를 실컷 먹어야죠.

 

요즘 야채가격 비싸던데 무한리필이라 양컷 가져다 먹습니다.

 

마지막은 죽으로 마무리

 

소담촌에 오면 본의 아니게 과식하게 됩니다.

얼마 만에 이렇게 배불리 먹었는지 터질 듯하네요. ㅎㅎ

 

계산하니 다음 방문할 때 소고기 1인분을 주문할 수 있는 할인권도 주시네요.

 

식후 한쪽에 마련된 카페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담소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하는 중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존도 마련되어 있고, 식사하면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해서 너무 좋은 곳입니다.

 

아메리카노는 500원, 밀크커피와 아이스크림은 공짜입니다.

아메리카노 저렴해서 맛은 기대 안했는데, 어지간한 카페에서 마시던 커피 그 이상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소담촌, 

다음에 다시 찾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