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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종로3가 칼국수 맛집, 종로할머니칼국수

by 해피이즈나우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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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 칼국수 맛집, 종로할머니칼국수

 

 

오늘은 종로3가역, 종로 갈매기살 골목에 있는 칼국수 맛집, 종로할머니칼국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근처에 사무실이 있어서 종종 점심으로 먹기도 하고, 지난번엔 눈오는 날 창덕궁 설경을 감상하고 배고파서 들린 곳입니다.

 

종로할머니칼국수는 현재의 장소에서 35년을 키켜온 칼국수 맛집인데요.

평일 점심시간엔 항상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먹을 정도로 유명한 칼국수 맛집입니다.

 

종로할머니칼국수  종로3가역 6번 출구 안쪽에 있는데요.

이쪽은 포장마차 성지라고 부를 만큼 도로에 포장마차가 즐비하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유명한 종로 갈매기살 골목이 있습니다.

저녁시간이 되면 고기냄새가 진동하며 손님들로 시끌벅적한 곳입니다.

 

 

종로할머니칼국수 영업시간은 11:00~20:00이며, 재료가 일찍 소진될 경우에는 조기에 문을 닫을 수 있습니다.

휴무일은 없으며, 주차장 역시 없기 때문에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토요일 다소 이른 저녁시간에 찾았습니다.

주말이기도 하고 저녁식사 시간이 아니라서 한산한 편이네요.

 

종로할머니칼국수는 35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1988년 서울올림픽이 개최되던 그 해, 종로 3가 골목에서 강전석 할머니가 밀가루 반죽을 홍두깨로 밀어낸 칼국수를 팔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담백하고 구수한 국물맛이 일품이라 점차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소문이 나기 시작했는데요.
원조 할머니의 정성 어린 맛을 그대로 이어받아 할머니 손으로 직접 멸치 육수를 만들고 반죽을 치대어 면을 만들고 있답니다.

 

 

매스컴에서 많이 소개되었는데요.

SBS 모닝와이드 2회, KBS VJ특공대, MBC 화제집중, ,  SBS 생방송투데이 2회, 생활의 달인, TBS 추억이 머무는 곳, MBC 찾아라 맛있는 TV, MBC 불만제로, 중앙일보 등 엄청 많이 나온 칼국수 맛집입니다.

 

종로할머니칼국수 메뉴
 
칼국수와 칼제비가 8,000원, 손만두 9,000원, 칼만두국 10,000원, 만두국 9,000원, 콩국수 11,000원 등이고요.
그리고 4개 들이 손만두는 6,000원입니다.

 

양은 충분한데 많이 드시는 분들을 위해 수제비사리와 칼국수사리가 2,000원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반찬은 김치 하나, 칼국수 맛의 50%는 좌우하죠?

아삭아삭 매콤하게 맛있고, 항상 같은 맛의 김치가 나오네요.

 

종로할머니칼국수에 오면 칼국수보다는 주로 칼제비를 주문하곤 합니다.

칼로 직접 자른 칼국수와 손으로 무심히 찢어 넣는 수제비를 반반 넣은 음식입니다.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준비된 양념장을 넣어 먹으면 됩니다.

 

굵은 칼국수면발이 탱탱하고 시원한 국물이 매력적인 종로할머니칼국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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