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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포근한 겨울의 한강 라이딩, 멋진 겨울 한강야경

by 해피이즈나우 202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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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겨울의 한강 라이딩, 멋진 한강야경

 

 

겨울에는 자전거를 타지 않는데 지난 주말엔 약간 덥다고 말할 정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더군요.

그러다 보니 미세먼지가 조금 끼어 뿌연 모습이었지만, 집에만 있기 답답해 한강라이딩에 나섰습니다.

 

오랜만에 라이딩하면서 바라본 한강야경이 무척 매력적이더군요.

특히 겨울이라  한강공원에 나들이 나오거나 한강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이 적어 호젓하게 달릴만했습니다.

 

특히 겨울이라 한강야경이 더욱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여의도한강공원

한강유람선을 타는 이랜드크루즈의 불빛야경은 언제나 매력적입니다.

 

여의도한강공원, 이랜드크루즈 불빛 야경

 

한강대교를 건너면서 바라본 여의도 야경

오후 6시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주변은 온통 어둠에 잠긴 모습입니다.

동작대교와 이촌동 불빛들

한강에 비친 불빛그림자가 아름다운 서울도심 야경을 대변하는 것 같네요.

 

한강너머 이촌동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온통 붉은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모습입니다.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경

 

세빛섬에서 바라본 반포동 야경

 

이제 강변북로 아래, 한강 북쪽으로 라이딩을 이어 갑니다.

강남 아파트단지의 불빛이 매력을 이어가네요.

 

반포대교 야경

11월부터는 겨울철이라 달빛무지개분수가 가동하지 않고 있어서 잠시 아쉬움이...

 

동호대교 야경

보이는 것보다 사진을 찍으니 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성수대교 야경

그 너머 롯데월드타워까지 보이는 한강야경입니다.

 

성수대교

 

중랑천이 한강과 합류하는 용비교 아래 쉼터

오랜만에 한강라이딩을 하는 것이라서 무리하지 않기 위해 이곳에서 턴했습니다.

 

그리고 가던 길에 한강공원 편의점에서 라면 한 그릇

꿀맛입니다. ㅎㅎ

 

 

겨울이지만 날씨가 포근해서 오랜만에 자전거를 탔는데, 전혀 추운 줄도 모를 정도여서 좋긴 했는데요.

지구 온난화로 만들어진 날씨라 걱정되긴 하네요.

겨울은 겨울다워야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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