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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천시 여행

행주산성 카페. 한강전망이 좋은 오페라디바스

by 해피이즈나우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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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 카페. 한강전망이 좋은 오페라디바스

 

 

오랜만에 한강을 조망하기 위해 행주산성역사공원을 찾았습니다.

주변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카페와 식당이 많이 있는 곳이거든요.

 

행주산성역사공원 (행주한강공원) 풍경

 

어느 카페를 갈까 찾다가 가장 규모가 크고, 접근성이 좋아 보이는 오페라디바스로 이동했습니다.

행주산성 근처에 있는 카페는 아직 가본 곳이 없다 보니 어느 카페가 나은지 정보가 없기도 했고, 행주산성역사공원 접근성도 좋고 주차하기도 편했거든요.

 

밖에서 봐도 규모가 상당한 오페라디바스

넓은 주차장은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오페라 디바스는 한강뷰와 더불어 멋진 공연, 맛있는 식사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외식문화공간입니다.

건물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고, 넓은 내부 공간을 갖추고 있는데요.

 

 

 

야외에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테이블 등이 있고(지금은 더워서 이용은 안하지만), 1층엔 주문 카운터와 공연장이, 2층은 창너머로 한강이 보여 보다 분위기 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오페라디바스 영업시간은 10:30~22:00, 휴무일 없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클래식 공연을 하기도 해 티브이에도 소개가 많이 된 곳입니다.

 

오페라디바스 2층에서 바라본 주차장 모습

 

오페라디바스 1층 

커다란 디스플레이 잎에 데이블이 있고, 좌측 공간에도 많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정면엔 커다란 디스플레이에 관광지 소개영상이 상영되고 있는 데요.

이곳에서 가끔 클래식 공연이 이루어지는 공간인 듯합니다.

 

오페라디바스에선 소규모 공연 프로젝트가 1000회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컨템포디보의 공연이 주로 이루어지는데, 토요일엔 19:30, 일요일엔 19:00에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컨템포디보(Contempo-Divo)는 국내 순수 클래식 남성 중창단이라고 합니다.

무겁게 느껴지기 쉬운 기존의 클래식 스타일에서 벗어나 웹툰오페라의 새로운 공연 포맷으로 ‘찾아가는 클래식 유랑극단’을 지향하고 있는 그룹이라고 합니다.

 

공연도 보면 좋겠지만, 낮시간이라 기다리기엔...

 

오페라디바스 베이커리 코너

 

빵 가격이 하나에 7천~1만원 선으로 무척 비싸게 느껴집니다.

공연을 볼 때는 감수하겠지만, 단순히 음료에 빵 먹기에는 살짝 부담이 되더군요.

 

몽블랑 8,900~9,900원, 시나몬호떡 6,900원 등

 

카페로만 운영하는 곳이 아니라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안쪽엔 주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페라디바스 음료메뉴

 

아메리카노 6,900원, 카페라떼 7,900원

아무리 한강뷰라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다른 음료 메뉴도 8,000~9,000원대 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2층은 한강을 전망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2층에서 바라본 1층 주방과 카운터

 

1, 2층 건물은 깔때기 모양의 기둥이라 다소 이색적이네요.

 

1층 야외에 있는 테이블

2층에도 바깥에 테이블이 있지만, 한여름 낮 기온을 생각하면 있는 사람이 이상하겠죠?

 

한강전망은 무척 좋습니다.

바로 좌측이 행주산성역사공원입니다.

 

크리스마스 메뉴

디너 콘서트 할 때엔 이런 이탈리안 메뉴를 판매하나 봅니다.

 

창가자리가 다인승 테이블이 하나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두 명이지만 앉았습니다.

 

커피보다는 더워서 팥빙수 하나를 주문했는데요.

가격은 18,000원

 

다른 곳에서 볼 수 있는 인절미 등은 없고, 얼음빙수 위에 달콤한 팥만 올라간 빙수입니다.

달콤하지만, 가성비는 사악한 수준임....ㅎㅎ

 

 

오페라디바스에 대한  전체적인 평은 별로...

 

일단 빵이나 커피가격이 너무 비쌈

그리고 한강뷰는 있지만, 내부가 너무 소란스럽고 시장통 같음

이용하는 연령대가 높은 편임

 

봄, 가을에는 야외테이블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차를 즐길 수 있기 땜분에 그때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오페라디바스 오기 전에 주변 카페를 탐문(?)을 좀 했는데요.

오페라디바스 맞은편 언덕에 올라가면 4~5개 정도의 카페가 있었습니다.

 

행주산성 쪽에 있는 카페들은 대부분 전문 베이커리 카페이기보다는 식사와 함께 운영하는 카페더군요.

오페라디바스보다는 오히려 맞은편 언덕에 있는 카페가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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