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마을 분위기 있는 카페, 로스팅하우스 커피탄생

헤이리마을 분위기 있는 카페, 로스팅하우스 커피탄생

 

 

매년 성탄절과 연말이면 파주 헤이리마을과 프로방스마을을 방문하곤 하는데요.

이번도 어김없이 지난 성탄절 오후에 헤이리마을을 찾았습니다.

 

크리스마스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서 골목마다 차량으로 넘쳐났습니다.

겨우 주차하고 헤이리마을을 돌아보며 편집샵도 구경하고, 박물관도 구경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연말의 파주 헤이리마을 풍경

 

돌아다닌 후 커피를 마시러 찾아간 카페는 로스팅하우스 커피탄생.

헤이리마을에 가면 종종 들리는 곳인데, 조용하고 넓은 공간에서 차를 마시기 좋은 분위기 있는 카페입니다.

헤이리마을을 찾으면 이곳만 오는 것 같습니다. ㅎㅎ

 

로스팅하우스 커피탄생은 2년 전에 방문한 후 오랜만에 찾았는데요.

헤이리마을 중간 정도?

커피박물관 위,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로스팅하우스 커피탄생은 1층과 2층 그리고 야외공간에도 테이블이 있어 제법 큰 카페입니다.

 

로스팅하우스 커피탄생 영업시간은 휴무일 없이 평일 11:00~21:30이며, 마지막 주문은 30분 전까지입니다.

주차장은 카페 옆에 마련되어 있는데, 주말 등 북적이는 날엔 진입하는 게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쁜 굿즈들

 

1층 카페엔 그랜드 피아노가 있는데요.

종종 피아노 연주회가 열리는 것 같습니다.

 

1층 카페 공간

 

로스팅하우스 커피탄생 메뉴

 

아메리카노(R) 4,000/4,500원, 아메리카노(L) 5,000/5,500원

카페라떼 5,000/5,500원 등

 

요즘 시대에 커피가 4,000원대면 저렴하게 느껴지는 가격인데요.

2년 전에 방문했을 때에도 대부분의 메뉴 가격이 이 가격이었습니다.

1~2년 동안 식음료 가격이 엄청 오른 걸 감안하면 정말 착한 카페가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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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하우스 커피탄생의 시그니처 메뉴는 슈페너라떼(6,500원), 로투스 슈페너라떼(7,000원), 서머라테(6,500원)라고 합니다.

직접 매장에서 만든 수제음료라고 합니다.

 

아울러 사이드메뉴로 크로풀이 준비돼 있어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등을 주문했네요.

 

로스팅하우스 커피탄생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이곳에도 손님들이 제법 많네요.

 

창가자리는 만석, 중간에 테이블이 비어 있어서 앉았습니다.

 

2층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겨울엔 추워서 이용하지 못하겠지만....

 

야외 테이블

 

2층이라 뷰가 제법 좋아서 헤이리마을 일부가 눈에 들어옵니다.

 

하얀색 건축물들

 

주문한 음료와 아이스크림크로풀이 나왔네요.

크로풀도 맛있고, 커피도 무척 맛있습니다.

 

2년 동안 가격도 오르지 않고, 맛도 변함없었고요.

분위기 좋은 것까지 그대로여서 더욱 마음에 들었던 헤이리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