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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경춘선숲길 공릉역 맛집, 참맛감자탕

by 해피이즈나우 2025.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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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숲길 공릉역 맛집, 참맛감자탕

 

지난 주말엔 경춘선숲길을 걷고 화랑대 철도공원을 구경하며 하루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옛 경춘선을 오가던 추억의 철길은 도심 속 힐링 스팟이 되어 있고, 폐역이 된 화랑대역은 화랑대 철도공원과 노원불빛정원으로 볼거리가 가득해졌습니다.

기차가 있는 풍경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어두워지기를 기다렸다가, 노원불빛정원까지 관람하고 나왔습니다.

 

도심 속 힐링 스팟, 경춘선숲길 따라 걷다

화랑대 철도공원 풍경, 화랑대역의 변신

화랑대 철도공원 불빛축제, 노원불빛정원

 

 

밤이 되었으니 저녁을 먹을 고!

뼈해장국이 먹고 싶어 경춘선숲길 인근에 있는 공릉동 참맛감자탕을 찾았습니다.

네이버 평점이 높아 찾아갔는데, 맛과 양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였네요.

 

공릉동 참맛감자탕은 7호선 공릉역 1번 출구에서 200여 미터 전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참맛감자탕 영업시간은 24시간, 휴무일도 없이 하고 있더군요.

대신 15:00~16:00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 적용됩니다.

식당 옆 안쪽에 2~3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있습니다.

 

저녁시간의 참맛감자탕

수시로 손님들이 나가고 들어오기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참맛감자탕 메뉴

 

뼈다귀감자탕 32,000~46,000원, 뼈 추가 15,000원

뼈해장국 10,000원, (특)뼈해장국 14,000원, 내장탕 11,000원, 콩나물해장국 7,000원 등입니다.

 

감자탕집에선 역시 깍두기가 맛있어야 되는데, 김치까지 먹깔스러운 반찬들이었습니다.

맵지 않은 풋고추도 여러 개 주시더군요.

 

흰쌀밥과 함께 뼈해장국이 나왔습니다.

 

겨울철 따끈한 뼈해장국은 충분히 매력적인 한 끼 식사였습니다.

맛도 있었고, 양도 보통은 되었습니다.

 

다만, 뼈가 생각만큼 많이 들어 있지는 않고 큰 덩어리 2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집사람과 한 그릇씩 먹고, 맛있어서 딸아이를 위해 하나까지 포장해 와서 먹었답니다.

참맛감자탕의 주종목이 감자탕이니만큼, 감자탕 역시 무척 맛있다고 합니다.

셀프 볶음밥까지 먹고 싶으면 감자탕도 괜찮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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