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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셀프 청소법! 냄새 제거부터 필터 관리까지 총정리

해피이즈나우 2025. 5. 25. 05:05

봄도 어느덧 막바지에 온 느낌, 저만 느끼는 건 아니겠죠?

낮엔 이제 여름이 성큼 왔다는 걸 느끼는 계절입니다.

 

이때가 되면 겨우내 방치했던 선풍기와 에어컨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무더운 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 자주 사용하는 만큼 관리도 중요합니다.

 

특히 오랜만에 작동했을 때 느껴지는 퀴퀴한 냄새나 바람 세기의 변화는 내부에 쌓인 먼지와 곰팡이 때문일 수 있는데요.

실내 공기와 직접 연결되는 기기인 만큼 에어컨을 청결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도 방법이지만, 간단한 청소는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오늘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에어컨 냄새 제거부터 필터관리까지 에어컨 자가(셀프) 청소법을 단계별로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요즘은 에어컨 없는 가정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보편화되었습니다.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긴 하겠지만, 지구 온난화로 갈수록 뜨거워지는 지구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에어컨 도움 없이 여름은 나는 건 정말 힘들어졌습니다.

 

에어컨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온도를 25~27도로 맞춘 후 선풍기를 틀면 전기요금을 절감하면서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고요.

필터 청소만 잘해줘도 에어컨 수명을 늘리고, 전기료도 아낄 수 있답니다.

 

1. 청소 전 준비사항

전원 차단: 안전을 위해 에어컨의 전원을 반드시 차단합니다.
도구 준비: 부드러운 솔, 중성세제, 물티슈, 마른 수건, 분무기 등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외부에 쌓인 먼지를 부드러운 천이나 물티슈로 닦아주고, 공기 흡입구 주변도 먼지털이개로 살살 털어줍니다.

 

 

2. 필터 청소
에어컨에서 심한 냄새가 나지 않고 정기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해 왔다면 필터만 청소해도 무방합니다.


분리: 에어컨 커버를 열고 필터를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세척: 필터를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30분 정도 담근 후 부드러운 솔로 세척하고, 먼지가 많다면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인 후 세척하면 좋습니다.
건조: 세척한 필터는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시킨 후 다시 장착하면 되는데, 물기가 남으면 곰팡이가 생길 염려가 있습니다,

 



3. 냉각핀 청소
냉각핀에 먼지가 쌓이면 냉방 효율이 떨어집니다. 
베이킹소다와 물을 1:1 비율로 섞은 용액을 분무기에 담아 냉각핀에 뿌린 후 10분 정도 후 부드러운 솔로 닦아냅니다. 

 

 

4. 송풍팬 청소
송풍팬은 구조가 복잡하여 분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권장하며, 집에서는 분해하지 않고, 손이 닿는 부분 위주로 세정제를 분무기로 뿌려주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면 충분합니다.

 

 

5. 에어컨 청소 주기 및 비용
필터 청소는 2~4주에 한 번씩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더 안전한 청소는 전문 청소 업체를 부르는 방법인데요.

청소 비용은 벽걸이형 에어컨의 경우 5만 원에서 8만 원, 스탠드형은 10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6. 실외기 청소도 잊지 마세요!
실외기의 겉면은 마른 수건으로 닦고, 바람이 통하는 망 부분은 솔로 먼지를 제거해 주면 에어컨 효율이 좋아집니다.

단, 물청소는 금지입니다.



마지막으로 청소를 마친 후 에어컨을 작동시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정기적인 청소와 관리를 통해 에어컨의 수명을 연장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청소는 번거로울 수 있지만, 위의 방법들을 참고하여 셀프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청소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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