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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개요 및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본 일몰 풍경

by 해피이즈나우 2019.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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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개요 및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본 일몰 풍경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추석명절 전에 벌초를 해야 해서 고향에 다녀왔는데요.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바라 본 하늘 풍경이 너무 예뻐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물론 운전 중이 아니라 조수석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ㅎㅎ

 

구름이 낮게 끼어 일몰풍경이 다른 날과 다르게 너무 예뻤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바라본 일몰풍경을 보며 서해안고속도로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주로 다음백과 내용을 가져왔음을 밝힙니다)

 

오후 6시가 다 되어가는 시각

낮은 구름 뒤로 해가 숨었네요.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시 금천구에서 시작하여 전남 무안까지 이어지는 340.8km의 고속도로(15번 고속도로) 입니다.

1990년 착공하여 2001년 12월 21일 완공했죠.

 

우리나라 고속도로 중 경부고속도로(416.4km)와 중앙고속도로(387.09km)에 이은 세 번째로 긴 고속도로로 태안해안 국립공원, 변산반도 국립공원, 고군산군도 등 천혜의 관광자원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서해 연안의 물동량 수송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고속도로 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통일 이후에 금천구에서 김포국제공항, 강화도, 교동도를 지나 황해도로 추가 연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지는 건 저 만이 아닌 듯 싶네요.

 

저 멀리 서해바다 수평선 아래로 해가 떨어지기 전 장면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상습정체구간도 생겼습니다.

서서울나들목부터 해미나 홍성 나들목까지가 주로 막히는 구간인데요.

 

 

그 중에서도 상습적인 정체구간은 서평택IC부터 송악IC구간입니다.

똑 같은 차선인데 이곳은 왜 항상 막힐까요?

 

서해안고속도로는 대체할 만한 국도가 별로 없고, 경부고속도로에 비해 차선도 작아서 체감정체는 훨씬 심한 곳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 계획 초기에는 고속도로 기점이 인천직할시 남구 용현동이었기 때문에 1994년 7월 인천~안산 구간(27.6㎞)이 가장 먼저 개통되었습니다. 

 

1996년 12월 안산~안중 구간(42.7㎞), 1998년 8월 무안~목포 구간(23.2㎞), 1998년 10월 서천~군산 구간(22.7㎞)이 각각 개통되었으며, 2000년 11월 서해대교 완공와 더불어 서평택~당진 구간이 연결되었습니다.

 

2001년 8월 고속도로노선체계 변경으로 기존 인천~안산 구간이 제2경인 및 영동고속도로에 나뉘어 편입된 반면, 고속국도 제16호선 서울안산고속도로 전구간이 서해안고속도로에 새롭게 통합되었습니다. 

 

2001년 9월 당진~서천 구간(103.7㎞)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기 개통하였고 같은 해 12월 21일 군산~무안 구간(114.3㎞)이 마지막으로 개통함으로써 현재의 서해안고속도로가 완성되었습니다.

 

현재 서해안고속도로에는 터널 17개, 교량 827개(서해대교 포함), 분기점 9개(함평·고창· 동서천·당진·서평택·안산·팔곡·조남·일직), IC가 29개, 휴게소 12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차로 수는 목포~당진분기점,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은 왕복 4차로, 

당진~안산분기점, 조남~목감분기점 구간은 왕복 6차로, 

목감~일직분기점 구간은 왕복 8차로, 

안산~조남분기점 구간은 왕복 10차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송휴게소가 가장 최근에 오픈한 휴게소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새 휴게소, 매송휴게소

 

차량 주행 속도는 전 차량에 대해 목포~매송 구간은 최고 110㎞/h, 최저 60㎞/h, 매송~금천 구간은 최고 100㎞/h, 최저 50㎞/h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서해안고속도로 일몰풍경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붉은 노을은 언제가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고창IC에 다다를 무렵 산 아래로 해가 떨어졌습니다.

 

구름이 많은 날에는 해가 진 후의 일몰풍경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국도로 빠져 나오니 해는 완전히 떨어지고 하늘은 불에 타오르는 듯한 붉은 빛을 비춥니다.

이때가 가장 예쁜 모습인 듯 싶습니다.

 

장거리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지겨운데 이렇게 일몰을 바라보면서 달리니 금새 목적지까지 도착했습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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