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축기지 카페, 탱크6(Tank 6) 카페

지난 휴일에 방문한 문화비축기지.

총 6개의 석유탱크를 관람하고, 생태문화축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문화비축기지에는 석유탱크로 사용하지 않고, 공원화 사업을 할 때 새로 만들어진 건물이 유일하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T6 커뮤니티센터인데요.

T1, T2를 철거할 때 남은 철근으로 새로 석유비축탱크를 닮은 건축물입니다.

그곳 1층에 탱크6 카페(cafe Tank6)가 있는데 커피맛도 좋고, 죽치고(?) 앉아 공부나 토론을 할 수 있는 공간ㅇ로 꾸며져 있습니다.

T3 커뮤니티센터

이곳엔 문화비축기지 사무실과 창의랩, 회의실, 카페테리아 등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층에 올라서면 하늘을 둥그렇게 올려다 볼 수 있는 옥상마루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작은 생태도서관 '에코라운지'가 있는 건물입니다.

대형 창가에 앉으면 문화비축기지와 월드컵경기장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탱크6 카페는 대형 탱크를 닮아 원형으로 빙 둘러서 있습니다.

반대편 공간 모습

누구나 와서 공부하거나 토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네요.

탱크6 카페(Cafe Tank6) 메뉴

어메리카노(Hot/Ice) 4,000/4,500원

레떼와 티, 에이드, 스무디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앉은 자리에는 곰인형과 돼지저금통이 나란히 앉아 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오레오 케이크 한조각

딸 아이는 이런 단 케이크를 너무 좋아하네요.

문화비축기지는 바다 거북이 살리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바라 본 문화마당과 월드컵경기장 모습

가을이 깊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문화비축기지 방문하면 한 번 탱크6 카페에 들러서 유유를 담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