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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언제 봐도 매혹적인 홍콩야경, 침사추이 야경

by 해피이즈나우 2018.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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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봐도 매혹적인 홍콩야경, 침사추이 야경

 

 

홍콩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황홀한 홍콩야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홍콩야경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이 두 군데 있는데, 빅토리아 피크와 침사추이 야경입니다.

 

이번에도 홍콩을 가게 되어 홍콩야경을 보러 저녁식사 후에 침사추이 하버시티에 갔습니다.

 

홍콩야경

침사추이는 홍콩 구룡반도(주룽반도) 남쪽에 위치한 번화가로 하버시티와 명풍매장이 즐비한 쇼핑천국입니다.

중국어로 모래입구를 의미하는 침사추이는 향나무를 수출하던 항구로 빅토리아 항구로 향하는 주룽반도 끝에 위치합니다.

홍콩이라는 명칭이 향나무 냄새가 나는 항구라는 의미의 서양식 발음이라고 합니다.

 

1988년 센트럴 지역 사이의 대중교통수단인 스타페리가 운행되고, 1910년에 주룽역이 세워져 주룽-칸톤철도가 운행을 시작하죠.

이후 철도는 사담로드까지 연장되고 헝홈역이 세워졌으며 역 맞은편에는 홍콩의 상징건물인 페닌슐라호텔(Peninsula Hotel)이 세워졌습니다.

 

 

주룽역은 모두 헐리었으나 상징물인 시계탑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침사추이에는 시정백주년기념공원과 스타의 거리, 뉴월드쇼핑센터 등이 있고, 바다 건너 센트럴 지역의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홍콩의 대표적인 야경명소입니다.

 

홍콩야경_2

밤 8시가 넘어 레이저쇼는 보지 못했지만 여전히 홍콩야경은 아름답습니다.

홍콩은 쇼핑천국에서 이젠 벗어나 있으며, 관광지라고 할만한 곳이 별로 없어 가장 인상적인 것이 야경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홍콩야경_3

우측이 침사추이 스타페리터미널이 있습니다.

수시로 페리들이 들락거리는 관문이기도 하죠.

 

홍콩시계탑

홍콩의 상징인 홍콩시계탑

 

홍콩야경_4

침사추이에는 홍콩야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어서 밤만 되면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길거리 공연도 많이 하는 곳이니 길거리 공연도 즐기시기를 권합니다.

 

침사추이야경
침사추이야경_2
침사추이야경_3

레이저쇼를 위해서 정박해 있던 배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갑니다.

 

침사추이야경_4

시계탑 옆의 야자수 거리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홍콩야경_6
1881헤르티지

침사추이 앞, 페닌슐라 호텔 옆에는 1881 헤리티지 모습입니다.

1880년부터 1996년까지 홍콩해양 경찰본부로 사용된 건물인데 지금은 쇼핑몰과 전시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881 헤리티지 북쪽 끝부분에는 이전 해양경찰 본부의 메인 건물이 있는데요.

그 안으로 해적과 도박꾼들을 감금했던 감옥도 있습니다.

 

시간 나면 같이 둘러보시면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홍콩시계탑_2
홍콩시계탑_3

침사추이에서 스타의 거리까지 10여분 정도 소요되는 길이 있는데 홍공야경을 보면서 걷는 재미사 정말 좋은 곳입니다.

 

언제 봐도 홍콩야경은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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