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미니버스(40번) 타고 스탠리베이/스탠리마켓 가는 방법

[홍콩여행]미니버스(40번) 타고 스탠리베이/스탠리마켓 가는 방법

 

 

홍콩여행을 가면 대표적인 여행지로 스탠리베이와 스탠리마켓을 많이 찾아 가는데요.

패키지여행이라면 상관없지만 자유여행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스탠리베이와 스탠리마켓(머레이하우스 등) 가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탠리베이(Stanley Bay)는 홍콩남부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해수욕보다는 분위기 있는 카페나 레스토랑을 이용하기 위해서 방문하는 곳입니다.

스탠리마켓(Stanley Market)은 스탠리베이에 있는 홍콩의 재래시장입니다.

 

그리고 머레이하우스(Murray House)는 홍콩의 가장 오래된 식민지 건물 중 하나로 센트럴에 있던 것을 스탠리로 옮겨와 재건축한 곳입니다.

 

스탠리베이는 주로 코즈웨이베이역(Causeway bay station)에서 출발하면 되는데요.

스탠리베이/스탠리마켓으로 가는 40번 미니버스를 타고 가면됩니다.

 

 

미니버스는 좌석이 20여 개, 입석은 없어서 좌석이 모두 차면 더 이상 태우지 않습니다.

안전을 중요시하는 홍콩사람들의 성향을 버스를 통해서도 알 수 있네요.

 

 

홍콩 미니버스 40번을 타는 위치입니다.

 

코즈웨이베이역에서 나와 Yee Wo St.를 건너 작은 이면도로가 있는 Jordine's Bazaar로 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40번 버스와 40x번 버스 전용 승하차장입니다.

 

버스 타려고 하는데 주말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사람이 많아서 40번 버스는 태우고 가는 즉시 계속 와서 그렇게 많이는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코즈웨이베이역에서 40번 버스를 타면 40~50분 정도 소요됩니다.

종점에서 종점까지 이동하면 됩니다.

 

 

홍콩 40번 버스 요금은 스탠리베이까지 가는데 10.8HK$입니다.

홍콩버스는 잔돈을 돌려주지 않기 때문에 미리 잔돈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40분 정도 걸려 도착한 스탠리마켓 입구

 

시즌 디저트카페

더워서 음료한잔 마시러 들어갔습니다.

 

홍콩이니까 망고주스로 묵을 축였는데, 역시 망고는 진리입니다. ㅎㅎ

 

스탠리마켓(Stanley Market) 입니다.

 

한적한 스탠리베이 바닷가 마을에 위치한 재래시장으로 의류와 패션용품들을 주로 판매하는 시장입니다.

150여 개의 가게들이 있는데 현지 재래시장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곳저곳 구경하다가 선물용으로 초콜릿도 구입

 

의류를 비롯하여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장을 구경하는 데에는 작아서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시장 밖으로 나오니 스탠리베이가 있는 스탠리 워터프런트가 나옵니다.

 

이곳에서부터 스탠리베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