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홍콩 남부 휴양지 스탠리베이와 머레이하우스
코즈웨이베이역에서 홍콩 미니버스 40번을 타고 도착한 스탠리베이
한산한 홍콩바다를 바라보며 스탠리베이를 거닐고, 머레이하우스 주변을 구경하며 다녀왔습니다.
[홍콩여행]미니버스(40번) 타고 스탠리베이/스탠리마켓 가는 방법
원래 계획은 스탠리베이에서 점심을 먹고, 가볍게 맥주 한 잔 하며 즐기다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구경만 하고 다녀왔습니다.ㅠㅠ
스탠리마켓을 빠져나오면 스탠리베이가 나옵니다.
사진은 스탠리베이의 워터프런트 마트를 나타내는 표지가 있는 곳입니다.
스탠리베이(Stanley Bay)는 리펄스베이와 함께 홍콩남부의 대표적인 휴양지라고 합니다.
워터프런트를 따라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 피자가게가 많아서 해수욕보다는 먹기 위해서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머레이하우스(Murray House)는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식민지시대의 건물 중 하나입니다.
1844년에 센트럴 지역에 지은 것을 1982년에 스탠리베이로 옮겨 왔습니다.
그리고 1988년에 재건축되었는데, 무려 40만 개의 벽돌을 분해해서 옮긴 후 재건축되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좌측으로는 작은 바위가 있어서 사진찍기 좋은 곳입니다.
머레이하우스와 스탠리 블레이크 부두가 보이는 풍경
스탠리베이 거리 모습
스탠리베이는 바닷물이 맑지 않은 편이라 물놀이를 하는 사람은 없더라고요.
바다를 바라보며 먹거리가 있는 낭만적인 해변으로 보면 좋을 듯합니다.
스탠리 로터리에 있는 노란 건물이 이채롭습니다.
스탠리베이를 다라 많은 레스토랑과 펍, 카페가 줄지어 있습니다.
지나가면 식욕이 마구마구 생긴답니다.ㅎㅎ
조금 더 걸어가면 '스탠리 플라자(Stanley Piaza)'라고 적힌 곳이 나오는데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스탠리베이의 멋진 전망을 최대한 활용하였고,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 어린이 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스타벅스, 맥도널드 매장 등도 보이네요.
그리고 해변 쪽으로 가면 이런 거대한 건물이 나오는데 바로 머레이하우스(Murray House)입니다.
무려 4만 장의 벽돌을 해체하여 이곳에 옮긴 후 재건축했다고 하는데요.
원래는 센트럴에 영국 병영으로 세워졌다고 합니다.
현재는 1층에 홍콩 해양박물관이 입주해 있고, 2~3층에는 고급 레스토랑이 영업 중에 있습니다.
머레이하우스 앞에는 바닷길로 나 있는 부두 하나가 보입니다.
스탠리 블레이크부두(Stanley Blake Pier)인데 지금은 관광지로 변해 있는 상태입니다.
블레이크 부두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지만, 패스~~ㅎㅎ
머레이하우스를 돌아가면 스탠리마항공원(Stanley Ma Hang Park) 입구가 나오는데 다음에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쉽게 산책만 하고 카페나 레스토랑에 들어가지 못하고 나온 것이 아쉽습니다.
스텐리베이는 조금 여유를 갖고 들리셔서 즐기시기를 바라고, 특히 밤에 더 멋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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