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배달 맛집, 문래동 연안식당

영등포 배달 맛집, 문래동 연안식당

 

 

오늘은 영등포 문래동에 있는 연안식당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들, 해물탕과 꼬막비빔밥 맛집으로 소문난 곳인데요.

전국적으로 지점이 많이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사랑받고 있는 식당입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인 시점에 매장에 가서 먹기엔 부담되는 시기라 집에서 재택근무 중 점심으로 배달을 해서 먹었었습니다.

 

제철이라고 하는 꼬막비빔밥과 뚝배기 해물탕을 포장 배달해서 먹은 연안식당 문래동점 후기입니다.

 

바다라고 적힌 포장지에 바다를 담은 연안식당

여수 벌교 꼬막만을 사용하고, 53년 전통의 압착방식의 향이 깊은 참기름을 사용하는 식당입니다.

 

 

연안식당 문래동점 영업시간은 11:00~23:00이고, 휴무일없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배달료는 요기요에서 주문했는데 메뉴 가격에 3,000원이 추가됩니다.

주차장도 있습니다.

 

꼬막비빔밥 1인분과 뚝배기 해물탕 1인분을 따로따로 주문했습니다.

 

연안식당 메뉴 안내

 

비빔밥 종류로 꼬막비빔밥, 멍게비빔밥, 양념새우장비빔밥  등이 11,000원이고, 어린이 꼬막비빔밥이 4,000원, 밴댕이회 비빔밥과 한치비빔밥이 10,000원입니다.

 

 

뚝배기 종류로는 얼큰 뚝배기해물탕과 해물뚝배기가 12,000원, 얼큰 뚝배기 알탕이 10,000원, 전복 해물뚝베기 15,000원, 산해진미 해물탕이 39,000원, 미나리 연포탕이 39,000원 등입니다.

무침과 소면 종류로는 꼬막무침, 멍게 회무침이 18,000원, 밴댕이회무침과 한치 회무침이 17,000원

 

해산물 메뉴도 있는데 해산물 모듬이 39,000원, 전복 20,000원, 낙지탕탕이 30,000원

특선 메뉴로는 해물파전 13,000원, 새우만두 5,000원, 소라숙회 18,000원, 문어숙회 18,000원 등입니다.

 

먹깔스럽게 담겨온 반찬들

김치는 여수 벌교산 꼬막이라 그런지 돌산갓김치가 알싸하게 맛있습니다.

 

해물뚝배기 모습

해물뚝배기는 재료만 담겨오기 때문에 맛있게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다른 해물 있으면 추가로 넣어 끓이면 되겠지만, 우리는 배달되어 온 그대로 끓였네요.

 

낙지 한 마리와 작은 꽃게 한 마리, 그리고 조개 몇 개 정도 들어 있습니다.

 

꼬막비빔밥에 들어갈 내료들

반찬종류와 꼬막무침, 그리고 마른 김과 53년 전통의 전통압착방식의 참기름이 들어 있습니다.

 

반찬을 간장게장도 들어 있는데 이것도 맛있더라고요.

간장게장은 추가로 주문할 수도 있는데 300g에 6,000원에 할 수가 있습니다.

 

꼬막은 제철이 11~3월까지 인데요.

꼬막효능을 알아보니 정말 좋은 음식인 듯합니다.

 

 

타우린이 함유되어 혈관건강에 좋고, 미네랄인 셀레늄이 있어 노화를 예방합니다.

또한 다양한 무기질 등이 많아 성장발육에 좋고, 치매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철분이 함유되어 빈혈에도 좋고, 술 마신 후 숙취해소, 저지방이라 다이어트에도 좋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는 등 건강식품입니다.

 

꼬막비빔밥과 해물뚝배기용 공기밥과 미역국, 그리고 해물뚝배기용 겨자소스도 있습니다.

 

그릇에 공깃밥과 꼬막무침을 넣고, 참기름과 콩나물까지 넣어 비벼 먹으면 되는데요.

구수한 참기름 냄새와 맛있는 식감의 꼬막이 어우러져 게눈 감추듯 사라지는 꼬막비빔밥이네요.ㅎㅎ

 

우리는 딸아이가 있어 맵지 않은 맛으로 주문했는데 매운맛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매운맛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꼬막으로 유명한 국내 벌교산이라 믿고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해물뚝배기도 금세 끓어 나왔습니다.

낙지 한 마리를 자르고 겨자소스에 찍어 먹으면 시원한 육수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맑은 해물뚝배기라 얼큰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춧가루 등 다진 양념을 추가로 넣어 끓여도 되겠더라고요.

 

꼬막비빔밥이 먹고 싶으면 가끔 연안식당에서 주문을 해 먹는데, 제철이라 더욱 싱싱한 맛으로 맛있게 먹곤 합니다.

코로나로 외출이 쉽지 않은 시기에 건강들 조심하시고, 답답한 마음은 맛있는 꼬막비빔밥으로 풀어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