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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한강대교와 원효대교 야경

by 언제나 휴식같은 친구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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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대교와 원효대교 야경

 

 

최근 한강다리 야경 불 들어오는 시간이 1시간 연장돼 자정까지 들어오고, 새로 야경을 설치한 6개 다리가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지난주 저녁에 날씨도 덥고 해서 딸아이랑 함께 한강 라이딩을 짧게 다녀왔습니다.

 

언제 봐도 한강야경은 멋진 것 같은데요.

원효대교와 한강대교 야경이 정말 매혹적이더군요.

 

한강공원을 달리다 잠시 멈춰 서서 원효대교와 한강대교 야경을 담았습니다.

 

원효대교 모습

 

원효대교는 용산구 원효로 4가와 영등포구 여의도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길이가 1470m, 너비는 20m 4차선으로 이우어진 교량입니다.

 

1981년에 한강대교와 마포대교의 늘어난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준공했는데, 한강의 13번째로 만들어진 다리입니다.

 

원효대교는 동아건설에서 민자로 건설한 뒤 초기엔 통행료를 받다가 1984년에 서울시에 기증하면서 무료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원효대교 북단에 위치한 용산구 야경

그리고 희미하게 남산에 있는 서울 N타워도 눈에 들어옵니다.

 

원효대교는 상단에 별다른 장식 없이 설치된 국내 최초의 디비닥 공법을 도입한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의 장대교량입니다.

디비닥공법은 콘크리트 받침대 없이 두 교각에서 콘크리트를 쳐나가다가 만나는 지점에서 슬라브 핀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일반 콘크리트보다 강도가 8배 강해야 하며 슬라브 무게에 대한 정밀한 계산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네이버 지식검색 참고)

 

아마도 한강다리 중에서 가장 심플하게 생긴 다리가 아닌가 싶네요.

 

원효대교를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바라보니 원효대교 야경이 더욱 멋스럽습니다.

한강에 비친 조명이 더욱 멋을 발하게 하네요.

 

원효대교는 2006년에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 촬영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괴물이 은신하던 장소였고, 영화 내에서 주인공인 송강호 딸이 납치되고 마지막 부분에선 과물과 가족과의 전투장면을 찍은 곳이죠.

 

여의도 한강공원에 가면 영화에 나온 괴물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기도 합니다.

 

원효대교를 지나면 아치형의 아름다운 야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한강의 첫 번째 다리인 제1 한강교인 한강대교인데요.

용산구 한강로와 동작구 본동을 연결하는 다리죠.

 

한강대교는 1917년 사람과 우마차가 다니도록 인도교로 건설되었습니다.

(참고로 한강에 놓인 최초의 다리는 한강철교로 1900년에 만들어짐)

 

당시에는 서울의 도심과 여의도 동부의 노량진과 연결하는 다리였고, 제1 한강교라고 불렀습니다.

1925년 대홍수로 중지도에서 용산 방향에 건설된 소교가 유실되어 1929년에 재개통했는데, 한강상에 있는 최초의 도로교가 되었습니다.

 

1934년부터 3년 동안 현재의 타이드아치 형식의 다리를 만들어 1937년에 준공했고, 1950년 6.25 전쟁으로 타이드아치 3경간이 파괴되었던 것을 1958년에 다시 준공하였습니다.

 

노량대교 아래에서 바라본 한강대교 야경

 

당시 한강대교 공사비가 84만 3천원이라고 합니다,

지금 물가에 비하면 완전 껌값이네요.ㅎㅎ

 

1981년에 원래의 한강인도교 하류 쪽에 전과 동일한 6경간 타이드아치를, 그리고 거더교 구간에서 상류측에 19경간의 판형교를 가설하여 교량을 완전히 2배로 확장하였는데, 이때부터 이름을 한강대교라 부르게 되었답니다.

 

한강대교는 국도 1호선의 교량으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관문이고 우리민족의 희로애락과 함께 해 온 역사적 증인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한강대교 야경

 

한강 자전거길에서 한강대교 남단 시작 지점의 야경

 

한강대교의 중간에는 노들섬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중지도라 불리었고, 1987년에 노들섬이란 이름으로 정식 변경되었습니다.

 

노들섬은 1960년대까지만 해도 여름엔 수영장과 낚시터, 겨울엔 스케이트장으로 사랑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6~70년대 한강개발계획으로 중지도의 모래를 사용하면서 한강의 떠 있는 섬이 되었고, 이후 50여 년간 방치되었답니다.

2005년에 서울시가 노들섬을 매입하고 시민 휴식공간을 만들어 2019년에 노들섬을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노량대교 아래에서 바라본 노들섬 모습

 

노들섬의 대표적 문화시설로는 라이브하우스, 노들서가, 앤테이블, 뮤직라운지류, 식물도, 스페이스445, 다목적홀숲 등이 있고, 각 시설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답니다.

 

아래 글은 노들섬 개장하고 나서 다녀온 노들섬 풍경입니다.

 

한강대교 노들섬 개장축제 (stay 자전거카페)

 

한강대교 야경 너무 멋지지 않나요?

최근 다리 조명을 다시 설치한 듯합니다.

 

노들섬 남단에는 한강 결빙 관측장소 표지석이 있습니다.

이곳은 1906년 이래 한강의 결빙상태를 확인하는 것으로 한강이 얼었다는 기준으로 삼는 곳이죠.

정확한 위치는 노량진에서 한강대교 2, 4번째 교각사이 상류 쪽 100m 부근의 공간을 말합니다.

 

노량대교에서 바라본 용산구 이촌동 아파트 야경 모습

야경은 역시 강물이 있어야 그 비친 풍경이 더욱 아름답게 보이나 봅니다.

 

이곳은 노량대교 하부 모습입니다.

 

노량대교는 동작구 노량진동과 동작동 사이의 지어진 다리를 말하는데요.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아니라 서울 시민들이라도 노량대교의 존재는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량대교는 88 서울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행주대교부터 올림픽 경기장 사이에 한강을 따라 올림픽대로를 만들면서 지어진 다리입니다.

지형상 도로 확장이 어려운 곳이라 한강 위에 다리를 만들어 설치한 것입니다.

 

1987년에 구교(왕복 4차로)가, 1993년에 신교(왕복 8차로, 2001년에 10차로로 확장)가 추가로 완공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노량대교 하부의 자전거길과 산책로 모습

 

블로그를 포스팅하면서 검색하다 보니 우리나라에 노량대교는 두 곳이 있더라고요.

서울 올림픽대로에 있는 이 노량대교, 그리고 경남 남해군 설천면과 하동군 금남면을 연결하는 다리의 이름이 노량대교입니다.

 

 

짧은 거리지만 한강의 선선한 밤공기를 맡으며 자전거도 타고, 멋진 한강야경도 즐기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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