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스키 등 저렴하게 겨울스포츠 이용하기

스케이트, 스키 등 저렴하게 겨울스포츠 이용하기

 

 

콜록 콜록~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걸린 이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운동으로 건강 챙겨야 하는데요.

 

서울시는 겨울시즌을 맞아 각종 스포츠 대회와 행사, 운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스케이트, 스키, 수영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데요. 

스포츠도 즐기고, 추위도 이기는 1석 2조의 방법. 자세히 안내합니다.

 

서울의 대표 야외 스케이트장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운영됩니다.

 

입장료는 예년과 동일하게 1,000원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올해 초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이용했던 후기입니다.

 천원의 행복,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스케이트는 물론 컬링도 즐길 수 있으며, 각종 동계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존도 준비돼 있습니다. 

강습 예약은 12월 14일부터 서울광장스케이트장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할 수 있습니다.

 

 

겨울은 의외로 수영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합니다. 

겨울철은 근육이 긴장하고,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부상위험이 크지만, 수영은 상대적으로 부상이 적고 체온조절 능력을 발달시켜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잠실 제1수영장에서는 수영·수구·아쿠아로빅 교실이 연중으로 열리는데, 매월 20일부터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참가 등록할 수 있으며, 수업은 다음 달 1일에 시작됩니다.

 

12월 29일~3월 2일까지 ‘어린이 치어리딩 특강’도 진행됩니다. 

주 1회 매주 토요일 수업이 진행되며, 스트레칭, 구호, 치어리딩 기본 동작 익히기, 작품 동작 및 대형연습을 배울 수 있습니다. 

신청은 12월 중순 진행 예정으로,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2240-8971)

 

동계스포츠를 즐기기 어려운 장애인과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스키캠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키 강습뿐 아니라 수제비누와 수제초콜릿 만들기, 도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유형별로 시각장애인 대상(12.11~13)과 청각장애인 대상(12.18~20),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1.18~20) 스키캠프을 나눠서 진행하는데요.

장애인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02-923-4555)·노원 시각장애인복지관(02-950-0114)과 삼성소리샘복지관(02-824-1414), 취약계층은 해당 구청에 참가신청을 하면 됩니다.

 

이번 겨울에는 양궁과 에어로빅 대회를 만날 수도 있답니다.

오는 12월 23일 SETEC에서 열리는 ‘2018 제6회 서울국제유스양궁페스타 대회’는 세계 10개국 12개 도시의 청소년 양궁선수 100여 명이 참가합니다.

 

‘2018 서울국제힙합에어로빅대회’는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며, 20개국 700여 명이 참가하는 큰 대회다. 두 대회 모두 선착순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겨울철 스포츠 프로그램입니다.

각각 프로그램을 클릭하면 예약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018 동계 레저스포츠 캠프, 청소년 스키캠프, 어린이 치어리더 특강

 

수영교실, 토요수구교실, 아쿠아로빅교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서울국제유스양궁페스티벌, 서울국제힙합에어로빅대회

 

아이와 함께 추운 겨울 집에만 있지 말고 이런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건 어떨까요?

스포츠도 즐기고 추위도 즐기며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는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