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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DMZ평화관광 - 통일촌마을

by 해피이즈나우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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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DMZ평화관광 - 통일촌마을

 

 

파주 DMZ평화관광(안보관광)은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통일촌 마을 등 세 곳을 탐방하는 안보관광입니다.

임진각, 파주 DMZ 평화관광(안보관광)에 대한 이용과 제3땅굴, 도라전망대는 아래 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임진각 관광지 및 평화누리공원 풍경

파주 DMZ평화관광(안보관광) 안내(가격, 주차장)

파주 DMZ평화관광 - 제3땅굴

파주 DMZ평화관광 - 도라산 전망대

 

파주 DMZ 평화관광(안보관광)의 세 번째 목적지는 통일촌으로 통일촌 장단콩마을입니다.

 

통일촌 농산물 직판장과 식당

이곳에 DMZ 투어 셔틀버스가 정차하는 시간은 20여분입니다.

 

통일촌 마을은 민통선 북방지역에 있는 마을로 162세대 45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농산물직판장과 간단한 먹거리 등이 있습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장단콩 순두부와 토속의 산채나물, 매운탕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통일촌 진입로와 통일촌 마을정원

사람들 왕래가 없는 마을인데다 겨울이라 을씨년스럽고 한적한 풍경입니다. 

 

통일촌 장단콩마을

흔히 매주콩이라 불리는 파주 장단콩은 파주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이며, 장단 지역의 콩이라는 의미입니다.

 

한국전쟁 전에는 경기도 장단군이었으며, 1940년대엔 6만명이 살았던 제법 큰 군이었습니다.

예전의 장단군 상당 부분은 현재 민통선 안에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인 1913년에 일제는 장단 지역에서 수집한 재래종 콩을 장단백목이라는 장려품종을 선발해 한반도 최초의 콩 보급품으로 장려한 콩이라고 합니다.

이런 장단콩은 한국전쟁 후 민간인이 들어갈 수 없는 민통선으로 포함되어 사라졌다가 박정희 정부 들어 민간인이 들어가 농사를 짓게 되면서(통일촌 사업) 장단콩을 다시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민통선 내 깨끗한 지역에서 자라 장단콩은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콩이 되었습니다.

 

통일촌 농산물 직판장

장단콩을 비롯해 파주지역의 농특산물들을 팔고 있으니 구입하고 싶으면 구입하시면 됩니다.

 

장단콩 마을에 개인적으로 식당이나 체험 등의 상업시설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통일대교 앞에서 업소에 전화를 걸어야 합니다.

그럼 이곳까지 업소의 차량이 나와 픽업해서 들어간다고 합니다.

 

 

물론 신분증은 필수이며, 검문소에 맡기고 들어 갔다가 나올 때 찾으면 됩니다.

출입시간은 안보관광은 06:00~17:00, 주민은 08:00~20:00라고 합니다.

 

통일촌 식당

몇몇 손님만 있습니다.

 

통일촌 식당 메뉴

메기매운탕, 토종닭백숙, 토종닭볶음탕, 두부보쌈, 두부전골, 불고기, 제육볶음, 장단콩정식, 두부김치, 도토리묵, 장단콩콩국수, 한식부페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제육볶음을 주문해서 동동주 한 잔씩 마셨네요.

이곳은 안보관광객들이 주 방문객이다 보니 주문하면 음식은 무척 빠르게 나오는 편입니다.

 

그리고 DMZ 장단콩 콩카페도 있습니다.

장단콩 아이스크림과 장단콩 라떼, 옛날 냉커피,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아이스티, DMZ 사과주스, 에이드, 요거트스무디, 전통차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파주 DMZ 평화관광은 통일촌 마을을 끝으로 나와 매표소가 있는 임진각 주차장에서 종료됩니다.

파주 DMZ평화관광은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파주 장단지역에 방문해 휴전선과 개성시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남침야욕의 3땅굴을 볼 수 있어 이색적인 여행지로 한 번 정도는 다녀올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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