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맛집, 환공어묵 베이커리 햄 어묵부대전골

합정역맛집, 환공어묵 베이커리 햄 어묵부대전골

 

 

합정역 마포한강푸르지오, 딜라이트 스퀘어 지하에 있는 환공어묵에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환공어묵은 78년 전통의 수제어묵 전문점이라고 하네요.

 

어묵만 맛있는 줄 알았는데 식사로 먹은 햄어묵부대찌개도 먹을만하더라고요. 

 

환공어묵 베이커리는 합정역 마포한강푸르지오 1차에 있는 딜라이트 스퀘어 지하에 있습니다.

교보문고 합정점이 있는 곳이에요.

 

 

환공어묵 영업시간은 10:00 ~ 22:00

주차장은 딜라이트스퀘어에 하시면 되고요.

원래 1만 원 이상, 3만 원 이상, 5만 원 이상을 구입하면 각각 1, 2, 3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한데, 현재는 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묵 전문점답게 다양한 어묵을 팔고 있더라고요.

어묵을 먹고 싶었지만 점심으로 부대찌개를 먹기로 했습니다.

 

환공어묵은 1940년에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원래 '부산어묵'이었는데 부평동 깡통시장 어묵골목에서 제일 먼저 시작한 환공어묵을 가리키던 말이었다고 합니다.

 

부산어묵(부산오뎅)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곳이네요.

 

환공어묵 식사메뉴로는 햄어묵 부대찌개(8,000원), 즉석떡볶이(7,000원) 입니다.

다양한 사리들이 준비되어 있고요.

계산은 선불입니다.

 

 

즉석떡볶이는 올해 5월에 새로 출시했습니다.

즉석떡볶이에 부산어묵의 풍미를 넣어 함께 끓여내 국물의 맛이 진하다고 합니다.

 

환공어묵 사리종류들인데요.

500원에서 2,000원까지 다양하고,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밑반찬은 단출하네요.

 

환공어묵의 햄어묵부대찌개입니다.

일반 부대찌개에 어묵이 들어간 점이 특이해요.

 

 

햄어묵부대찌개는 일반 부대찌개와는 조금 다른 맛입니다.

조금 매운맛, 단맛은 조금 덜하고, 얼큰한 국물 맛이 특징입니다.

 

공기밥과 함께 먹는 부대찌개 맛은 어디서나 맛있습니다.ㅎㅎ

 

(최근에 검색해보니 환공어묵 합정역점은 폐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