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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스몰웨딩(작은 결혼식), 서울 야외결혼식 및 전통혼례 무료신청 안내

by 해피이즈나우 2019.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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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스몰웨딩(작은 결혼식), 서울 야외결혼식 및 전통혼례 무료신청 안내

 

 

큰 비용을 들이는 거창한 결혼식보다는 두 사람만의 아이디어로 만드는 특별한 결혼식을 꿈꾼다면? 

환경과 자연까지 생각한 ‘공원에서의 작은 결혼식, 스몰웨딩’이 정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금년 4개 공원에서 스몰웨딩에 참여할 예비부부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월드컵공원 소풍결혼식, 시민의 숲 꽃길결혼식, 용산가족공원 야외결혼식, 남산공원 전통혼례 등이 그곳인데요.

웨딩마치를 올릴 4곳 모두 대관료가 무료이며, 하루 1~2예식으로 여유로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공원에서의 스몰웨딩, 네 곳의 모집일정과 신청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월드컵공원 소풍결혼식

1) ‘월드컵공원’ 소풍결혼식

 

공원에 소풍 온 듯 즐기는 예식, 환경을 생각하고 자연과 하나 되는 예식 ‘월드컵공원의 소풍결혼식’이 5년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년 예식은 3월 2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현재 2월 1일부터 선착순 40팀의 접수를 받습니다.

 

월드컵공원 소풍결혼식은 평화의공원 내 평화의정원에서 진행되는데요. 

넓은 잔디밭 버진로드를 중심으로 양쪽에 세워진 대형 미송나무의 하얀색 천막은 야외결혼식의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할 뿐만 아니라 해가 있을 때는 시원한 그늘도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신랑신부는 이곳을 자유롭게 장식하고 꾸며도 무방합니다.

 

 

‘소풍결혼식’의 취지를 살려 ▲재생용지 청첩장 사용 ▲일회용 생화 사용 제한 ▲피로연은 비가열 음식(도시락, 샌드위치), ▲하객수 150명 이내의 스몰웨딩 등을 권장하고 있네요.

 

‘소풍결혼식’은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협력단체 중 1곳을 선정해 맞춤형 예식을 할 수 있습니다.

월드컵공원 소풍결혼식에 대한 문의는: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300-5571)로 하면 됩니다.

 

시민의숲 야외결혼식

2) ‘시민의숲’ 꽃길 결혼식

 

시민의숲 특유의 우거진 숲에서 웨딩사진을 찍고, 깔끔한 공원 야외무대에서 예식 ‘시민의숲 꽃길 결혼식’도 멋질 것 같습니다.

 

기존 선착순으로 대관되던 것을 금년에는 ‘시민의숲 꽃길 결혼식’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월 28일까지 모집한 후 심사로 16팀을 선정한다고 합니다.

 

시민의숲에서 예식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자신들이 만들고 싶은 작은 결혼식에 대한 기획안과 신청동기 등을 적은 신청서를 관련 서류와 함께 2월 18일부터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 제출하면 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됩니다.

 

 

예식자 선정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3월 8일 오후 5시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에서 발표됩니다.

 

시민의숲 꽃길 결혼식도 대관료가 무료이며, 공원에서 비치하고 있는 하객용 테이블과 의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결혼식의 기본운영 원칙인 ▲하객규모 120명 내외의 스몰웨딩 ▲축하화환 사용금지 ▲출장뷔페 간소화 및 음식물 가열‧조리를 위한 화기 사용금지 등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시민의숲 꽃길 결혼식에 대한 문의는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2181-1181)로 하면 됩니다.

 

용산가족공원 야외결혼식

3) ‘용산가족공원’ 야외결혼식

 

넓게 트인 잔디광장과 연못이 있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그림 같은 결혼식을 꿈꾼다면 ‘용산가족공원 야외결혼식’을 추천합니다.

 

공원이 조성되기 전 골프장으로 사용되었던 용산가족공원은 언덕과 잔디광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평화로운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소규모·친환경 결혼식의 취지에 맞게 ▲하객규모 150명 내외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및 축하화환 설치 금지 등을 권하고 있습니다. 

물론 야외결혼식에 따른 장소대관료는 무료입니다.

 

‘용산가족공원 야외 결혼식’은 7,8월을 제외한 4월~10월 사이의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가능하며, 접수는 2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44팀을 받게 됩니다.

 

용산가족공원 야외 결혼식에 대한 문의는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3783-5994)로 하면 됩니다.

 

 

남산공원 전통혼례

4) ‘남산공원’ 호현당 전통혼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산을 배경으로 한옥건물 ‘호현당’에서 원삼과 활옷, 사모관대를 차려입고 백년해로를 기약하는 전통혼례도 특별하겠습니다.

 

호현당 전통혼례도 장소대관료가 무료이며, ▲하객규모 100명 내외의 스몰웨딩, ▲피로연 없이 간단한 떡과 전통차 등 다과 준비,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및 축하화환 설치 금지 등을 권하고 있습니다.

 

‘호현당 전통혼례’는 7,8월을 제외한 4월~10월 사이의 매주 주말과 공휴일 가능하며, 접수는 2월 28일까지 44팀을 선착순으로 받는답니다.

남산공원 호현당 전통혼례의 문의는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3783-5994)로 하면 됩니다.

 

 

네 곳의 공원 중 시민의 숲만 16팀의 심사를 하고 나머지 세 곳은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대관료는 모두 무료입니다.

그리고 하객은 많아야 150명 안쪽, 축화화환은 금지되는 작은 결혼식 즉, 스몰웨딩을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외결혼식과 전통혼례는 서울시에서 협력업체를 지정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결혼에 대한 진행을 돌볼 수 있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꿈 꾸던 웨딩마치, 남들과 같이 결혼식장의 평범함을 벗어나 야외결혼식에서의 스몰웨딩으로 특별한 날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도 다시 결혼한다면?

야외결혼식이나 전통혼례가 정말 재밌고 추억에 남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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