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 주말농장 분양 소식

서울시 친환경 주말농장 분양 소식

 

 

신선한 야채와 과일, 매장에서 살 수도 있지만 직접 키워 먹으면 뭔가 더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요?

특히나 땅이 없는 서울같은 도심에서 주말농장은 아이들 교육에도 좋은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인기만점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주말농장’을 오는 2월 1일부터 분양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있어 공유합니다.

 

주말농장을 분양받으면 금년 11월까지 남양주, 양평, 광주, 고양시 등 서울근교 14개 농장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가꿀 수가 있는데요.

건강한 먹거리를 구할 수도 있고, 아이들에게 흙의 소중함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울시는 2월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분양을 시작합니다.

(미분양이 있는 경우 3월 31일까지 신청 받음)

 

 

서울시 주말농장은 2000년부터 운영돼 왔는데 서울근교 14곳에 5평 기준으로 7,090 구획 규모의 농장이 조성돼 있습니다.

 

신청은 ☞ 2019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참여시민 모집 페이지

 

농장별 모집 규모는 

 

남양주지역 1,200구획(송촌약수터 400, 삼봉리 800) 

양평지역 2,100구획(교동 700, 부용리 700, 수능리 700) 

광주지역 3,000구획(삼성리 1,050, 귀여리 400, 도마리 700, 지월리 450, 하번천리 400) 

고양지역 790구획(원당역 130, 성사동 370, 수역이 160, 원흥역 130)

 

구획 당 면적은 16.5㎡(5평 정도) 입니다.

 

 

서울시는 농장임차료 9 ~ 10만원 중  3만원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채소 씨앗과 상추모종, 유기질비료, 방제제, 영농교재까지 지원을 받게 됩니다.

고양시는 1구획당 10만원, 나머지 지역은 9만원이므로 1구획당 6~7만원에 주말농장을 임대할 수 있는 것이죠.

 

주말농장 참여시민은 농장 구획당 상수원보호구역 3만 원(고양시 7만 원)의 임차료를 부담하게 되며, 신용카드 결제나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됩니다.

 

계좌입금(가상계좌)은 분양신청 후 결제방법을 무통장입금으로 선택, 48시간 이내 은행에 납부해야 합니다.

 

주말농장 개장예정일은 4월 6일 토요일이며, 마감은 11월로 김장배추와 무를 재배하는 시기까지 입니다.

 

아울러 작은 농기구 가방세트(호미, 모종삽, 전정가위, 칼)은 농장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주말농장 신청 시(결재) 구입하면 됩니다.

농장 개장하는 날에 농장에서 수령하면 됩니다.

 

농장별로 자세한 지도와 찾아가는 방법 그리고 농장주와 그 연락처, 주말농장의 특징 등은 서울시 친환경 주말농장 신청 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직접 주말농장을 하면서 건강한 채소를 먹고, 땅에 대한 건강한 생각을 갖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