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여행, 상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상주시는 경북 서북부에 위치한 시로 동쪽은 예천군과 의성군, 서쪽은 충북 옥천군과 보은군, 영동군, 남쪽은 구미시와 김천시, 북쪽은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에 접해 있습니다.
면적이 넓어 경북에서는 안동시와 경주시 다음으로 넓고, 전국 시군구 중에서도 6번째로 넓은 지역입니다.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가 만들어지면서 구미와 대구, 수도권으로 인구가 빠져나가면서 넓은 면적에 비해 인구는 9만명 정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조선시대 임진왜란 전까지만 해도 경상권을 관할하던 경상감영이 있던 지역이었고, 경주시와 상주시의 첫 자를 딴 경상도의 어원이 된 지역으로 과거엔 유서 깊은 행정과 교통의 중심지였습니다.
한때 끗발 날리던 지역이라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알려진 지역이죠.
1905년 경부선, 1970년 경부고속도로가 상주를 비켜나 김천을 지나면서 상주 발전이 정체되었으나, 지금은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청원-상주고속도로가 생기면서 교통여건이 좋아져서 대구, 대전, 청주 등을 모두 1시간이면 접근할 수 있어 여행하기에도 좋은 도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상주 여행을 하면서 상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개인적인 여행취향으로 선정해 봤습니다.
(속리산 문장대, 나각산, 상주곶감공원, 맥문동솔숲 등의 사진은 상주시 여행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상주시는 삼한시대부터 사벌국(사량벌국)이라는 작은 나라를 이룰 만큼 농업이 잘 발달한 지역이었습니다.
신라 12대 왕인 첨해왕 때 신라에 복속되었는데, 사벌국은 신라를 배신하고 백제에 귀속하자 석우로가 군사를 이끌어 토벌했다는 기록이 있고, 이후 사벌주(신라시대 전국 6주 중 하나)가 된 지역입니다.
당시 사벌주는 현재의 도청에 해당하던 치소가 있던 행정의 중심지로 경북 북부 지방 전체의 중심지였습니다.
906년 태봉, 907년 후백제, 918년엔 고려에 속했고, 고려시대인 940년(태조 23)에 상주란 지명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983년(성종 2) 때 전국 12목 중 하나가 되어 목사를 두었고 1019년(현종 9)에 전국 8목 중 하나로 상주목이 되어 조선까지 이어졌습니다.
고려시대에 경상도를 만들 때 상주의 '상' 자를 따서 경주시와 함께 영남의 주요 도시로 기능했습니다.
조선 세종 때 경주와 함께 경상감영이 설치되면서 임진왜란 중 경상감영이 대구로 이전할 때까지 상주는 경상도의 중심이 됐습니다.
상주는 낙동강변과 속리산에 접하고 있습니다.
이름이 알려진 관광지는 많지 않지만 주변 경관이 예쁜 아기자기한 관광지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주 가볼만한 곳을 대표하는 곳이 바로 낙동강변의 경천대 관광지와 회상나루 관광지이고, 속리산 문장대 등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울러 상주는 곶감, 쌀, 누에고치 등이 많이 나는 삼백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상주의 특산물은 감과 곶감은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고, 목화 수요가 줄어들면서 누에고치의 명성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아울러 상주는 누구나 인정하는 전국 최고의 자전거의 고장으로도 알려진 지역입니다.
자전거 보급대수부터 가구당 2대, 1인당 0.6대로 전국 최고를 자랑하고, 국내에서 유일한 자전거박물관이 있으며 자전거축제와 자전거 경주대회가 열리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상주를 여행하면서 선정해 본 상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천대 국민관광지(경천대 전망대, 경천대, 무우정, 상도촬영지), 회상나루 관광지(상주주막, 상도촬영지, 객주촌 한옥펜션, 낙동강 문학관), 경천섬(경천섬공원), 속리산 문장대(문장대 야영장 및 오토캠핑장), 상주 자전거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 경상감영공원, 나각산, 임란북천전적지, 상주곶감공원 등 10곳을 선정했고요.
성주봉자연휴양림과 최근 무인도의 디바 촬영지로 알려진 맥문동솔숲을 뺄 수가 없어서 10+2곳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경천대 국민관광지 - 경천대 전망대, 경천대, 무우정, 상도촬영지
상주 경천대 국민관광지는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을 굽어보는 경천대가 있는 곳으로 상주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관광지입니다.
낙동강변에 위치한 경천대는 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한 낙동강 1,300여리 물길 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낙동강 제1경의 칭송을 받아 온 곳인데요.
하늘이 만들었다 하여 일명 자천대로 불리는 경천대 관광지에는 낙동강을 굽어볼 수 있는 경천대 전망대, 조선 인조 15년(1637) 당대의 석학 우담 채득기 선생이 은거하며 학문을 닦던 무우정과 경천대비, MBC 인기드라마였던 상도촬영지 세트장 등이 있는 곳입니다.
경천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회상리 평야지대
상주가 삼백의 고장답게 쌀농사를 엄청 많이 짓고 있는 모습이더군요.
경천대 국민관광지 관람안내
관람시간 제한없음
휴무일 없음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무료
경천대 전망대에서 낙동강 방향으로 내려오면 경천대와 무우정이 있습니다.
경천대는 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때의 명장 정기룡 장군이 젊었을 때 이곳에서 용마와 더불어 수련을 쌓았다는 이야기로도 유명한 곳이고요.
무우정은 우담 채득기 선생이 1636년 병자호란을 예견하고 숭명의 의리를 지켜 은거하며 자연으로 귀의하러 온 정자입니다.
아울러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나던 해에 승명사상으로 자천대 정상에 '대명천지 숭정일월'이란 8자를 새긴 경천대비를 세워 경천대라 부르고 있습니다.
경천대와 무우정에서 다시 경천대 국민관광지 후문 방향으로 가면 2001년 10월에 MBC 창사 4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된 드라마, 상도 촬영지(세트장)가 있습니다.
조선 후기 최고의 거부였던 상인 임상옥의 활동을 다룬 최인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당시 굉장한 인기를 누린 작품이었습니다.
2. 회상나루 관광지 - 상주주막, 상도촬영지, 객주촌 한옥펜션, 낙동강 문학관
상주 회상나루는 낙동강 옛길에 있었던 역원, 주막 등이 있던 낙동강 나루터이며, 이곳에 상주 주막촌 등을 조성한 관광지가 회상나루 관광지입니다.
회상나루 관광지에는 드라마 상도 촬영지였던 상주 주막과 객주촌 한옥펜션, 낙동강 문학관, 학 전망대 등이 있으며, 경천섬과 보도현수교(낙강교)로 연결되어 있는 각광받는 관광지로 상주시 낙동강 일대에 있는 경천대 국민관광지와 함께 상주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입니다.
상주 주막이 있는 상도 촬영 세트장은 회상나루터를 재현한 주막으로 초가집으로 구성된 13개 정도의 가옥이 들어서 있습니다.
상도 촬영세트장으로 있던 곳을 작년에 먹거리촌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라고 합니다.
상주에서의 상도 촬영지는 앞에서 봤던 경천대 국민관광지와 이곳 회상나루 관광지 두 곳에서 촬영했습니다.
회상나루 관광지에 있는 드라마 상도촬영지 세트장의 상주주막을 나와 낙동강변 산책로를 따라 회상나루를 걸어가면 객주촌 한옥펜션이 있습니다.
객주촌 한옥펜션은 상주시에서 한옥으로 펜션을 조성해 한국해양소년단연맹에서 운영하고 있는 펜션인데요.
객주촌은 정원 8명의 104㎡(스위트룸)와 정원 5명이 63㎡로 구성된 12실(일반실)이 있습니다.
상주 회상나루 관광지, 회상나루와 객주촌 한옥펜션 풍경
다시 객주촌 한옥마을에서 낙동강변을 따라 200여 미터 가면 한옥으로 지어진 낙동강 문학관이 있습니다.
낙동강 문학관 위에는 낙동강과 경천섬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학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네요.
낙동강 문학관은 고려 말부터 이어온 낙강시회의 전통을 이어가고 미래의 강문학을 열어가는 공간으로 낙동강 3대루 시문 읽기, 낙동강과 상주문학, 동시의 마을, 상주 현대문학 등으로 구성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낙동관문학과 우측 언덕을 다라 400여 미터 오르면 학전망대가 있습니다.
상주 학전망대는 낙동강과 낙동강에 형성된 경천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인데요.
상주보에서 경천대까지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어서 상주여행하면 꼭 들러야 할 명소입니다.
아울러 최근 방영되고 있는 무인도의 디바 촬영지이기도 한데요.
앞에 보이는 경천섬과 맥문동솔숲 역시 무인도의 디바 촬영지로, 무인도의 디바는 상주지에서 제작지원을 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경천섬 전망이 좋은 상주 학전망대 (무인도의 디바 촬영지)
3. 경천섬(경천섬공원)
학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천섬은 상주시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약 20만㎡의 섬으로 섬 전체를 경천섬공원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강 가운데 있는 섬이라 주변 강 풍경과 비봉산 절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봄이면 유채꽃이 만개하고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랍니다.
경천섬으로 차량 진입은 제한돼 있고, 동쪽의 낙강교, 서쪽의 범월교를 건너 들어갈 수 있습니다.
경천섬으로 들어가는 낙강교는 2주탑 3경관 보도현수교로 245m의 길이입니다.
경천섬 풍경
경천섬을 비롯해 학 전망대와 맥문동솔숲 등은 tvN 주말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촬영지인데요.
상주시에서 무인도의 디바의 제작을 지원하면서 이곳들을 촬영지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4. 속리산 문장대 - 문장대 야영장 및 오토캠핑장
속리산은 충북 보은군과 괴산군, 경북 상주시와 문경시에 접해있는 소백산맥 줄기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주로 보은군에 속해 있습니다.
속리산 문장대는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 위치하며, 세종대왕과 문무시중이 이곳에서 시를 읊었다는 데서 연유된 이름입니다.
그리고 문장대를 세 번 갔다 와야 극락정토에 갈 수 있다는 전설도 깃들여 있는 곳입니다.
문장대에서 바라본 풍경
속리산 등산코스 중 문장대코스는 최단코스로 꼽히며 난이도가 낮은 등산코스입니다.
문장대까지의 거리는 6.2km로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5. 상주 자전거박물관
상주하면 생각나는 것은 곶감 말고도 자전거인데요.
상주가 곡창지대라 예전부터 살림이 넉넉한 지역이었고, 분지로 이루어져 있어 자전거 타기에 적합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유독 많은 지역입니다.
아울러 교통과 행정 중심지일 때 사람과 물자 운반을 위해 자전거를 많이 사용했고, 일제강점기에 조선 8도 전국자전거대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상주는 자전거의 고장이란 애칭이 붙어 있는데요.
전국 최초의 자전거 박물관이 들어선 것이 바로 상주 자전거박물관입니다.
상주 자전거박물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09:30~17:30(17:00 입장마감)
휴무일(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과 추석 당일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무료
상주 자전거박물관에는 어린이 자전거 체험장을 비롯해 상설전시실에서는 자전거의 역사, 각국의 이색자전거와 경기 자전거, 5G VR 자전거 체험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주 박물관 투어, 전국 유일의 상주 자전거박물관(입장료 및 주차장)
6.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국가 담수생물 주권 실현 및 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를 대표하는 환경부 담수생물 전문 연구기관인데요.
한반도 생물자원과 생물자원의 활용사례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생물자원을 전시하는 공간과 아이들이 신나게 체험하며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입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람안내
관람시간 09:30~17:30(17:00 입장마감)
휴무일(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과 추석 전날과 당일, 6월 3일(설립일)
입장료(관람료) 대인 3,000원, 청소년 및 소인 2,000원
4D, 가상현실(VR) 체험료 1,000원
주차장 무료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크게 전시온실과 생물누리관으로 이루어져 있고, 야외공연장 등이 있습니다.
전시실은 3층 1, 2전시실과 2층 낙동강과 미생물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3층 제1 전시실은 한반도의 생태계, 소중한 자산인 생물자원, 생물을 만드는 지구에 대한 전식 이루어지고 있고요.
3층 제2 전시실은 낙동강의 식물과 동물, 생물자원 등 생태계에 대한 전시가 이루어집니다.
2층에는 안내데스크와 카페가 있고요.
아이들의 체험 및 놀이터로 미생물실, 바닷물고기의 행진, 재루의 자연놀이터, 생태계의 젖줄 낙동강에 대한 전시가 이루어집니다.
7. 태평성대 상주감영공원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은 옛 상주의 영광을 재현하자는 취지로 과거 경상감영이 있던 곳으로 공원으로 꾸민 곳입니다.
경상감영은 조선시대 경상도를 관할하던 관청으로 현재의 도청을 의미합니다.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는 조선시대 관찰사가 근무하던 상산관, 진남루, 청유당, 제금당, 태평루 , 내아 등 18개 동의 전통한옥시설과 쉼터마당, 감영이야기길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경상감영공원에서는 관찰사 의복 외에도 포졸, 아전, 주막 여인 등 재미있는 의복 체험도 가능한 곳이라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좋은 곳입니다.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관람안내
관람시간 공원은 제한없음, 건물은 09:30~17:30
휴무일 공원은 없음, 건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과 추석연휴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무료
경상도의 경상은 경주와 상주의 앞글자를 따온 지명으로 상주는 과거 조선시대에는 경상감영이 있을 정도로 영남지방의 정치, 경제, 교통의 중심지가 되는 지역이었습니다.
경상의 다른 말인 영남은 조령과 죽령의 남쪽이라는 이름입니다.
경상감영은 경주시와 상주시, 성주군, 대구 달성군, 안동시 등으로 옮겨 다니다가 선조 시대에 대구로 최종 이전되었습니다.
경상감영공원 옆에 있는 경상제일문
과거 상주를 대표하는 상징 건물입니다.
8. 나각산
나각산은 태백산 황지에서 발원하여 1,300리를 흘러가는 낙동강의 ‘낙동’이라는 이름을 유일하게 가진 상주시 낙동면에 위치하고 있고, 나각산 정상에서는 낙단보와 낙동강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산 전체가 둥글어 소라를 닮았다고 하여 나각산이라고 지어졌으며, 높이 240m의 작은 산이지만 다소 급한 경사도 있습니다.
정상은 두 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각각 전망대가 놓여있어 탁 트인 낙동강의 비경을 눈에 담을 수 있고, 그 사이엔 30m의 출렁다리가 있어 걷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또한 산행길에 소원바위, 마귀할멈굴 등 이야기가 있는 특이한 자연 조각상이 소소한 재미 를 더해주고 있으며 이 산에 세 번 오르면 뜻을 이루고, 자식이 없는 사람들이 산의 정기와 강의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마귀할멈굴에서 소원을 빌면 아들을 낳는다는 영험한 아름다운 상주의 명산입니다.
나각산 출렁다리
이번 상주여행에서 들리고 싶었던 곳인데 시간이 없어 들리질 못한 아쉬움이 있는 곳입니다.
9. 임란북천전적지
상주 임란북천전적지는 1592년(임진왜란) 때 조선 중앙군과 왜병의 선봉주력부대가 최초로 싸운 장소로 900여 명이 순국한 호국성지입니다.
임란북천전적지에는 조선시대 1808년(순조 8) 상주목사 정동교가 건립한 태평루, 상주목의 객사인 상산관, 윤섬, 권길, 김종무, 이경류, 박호, 김준신, 김일, 박걸 및 이름 없는 용사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충렬사가 있습니다.
상주 임란 북촌전적지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18:00
휴무일 없음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무료
충렬사 모습
충렬사 외삼문을 통해 들어가면 좌측에 재실, 우측에 전시실, 정면에 비각과 내삼문이 있습니다.
10. 상주곶감공원
상주는 감과 곶감의 고장답게 이를 홍보하기 위한 곶감공원이 있습니다.
상주곶감에 대한 테마가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는 학습장으로 상주곶감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죠.
상주 곶감공원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18:00
휴무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과 추석연휴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무료
10+1. 성주봉자연휴양림, 한방산업단지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 성주봉(해발 606m) 기슭에 있는 성주봉자연휴양림은 산림내 휴양과 휴식에 필요한 최소한 기본시설만을 설치해 운영하는 휴양림입니다.
깊은 계곡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할 수 있는 숲속의집 8동과 산림휴양관 11실이 숨기듯 절묘하게 위치하고 있죠.
아울러 55개의 야영데크와 야영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숲속 체험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밖에도 편안한 정자와 취사장, 구름다리, 물놀이장, 분수시설등도 기본시설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근처에 상주시 한방산업단지와 성주봉 한방사우나, 찜질방이 있으니 힐링하게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랍니다.
10+22. 맥문동솔숲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에 위치한 맥문동 솔숲은 속리산 자락 청정계곡을 따라 군락을 이룬 소나무 숲 아래 보랏빛의 영롱한 빛깔을 뽐내며 전국의 사진작가와 화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관광명소입니다.
사실 맥문동솔숲은 잘 몰랐는데,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보면서 경천대 학전망대와 함께 나와서 알게 된 곳입니다.
상주시에서 무인도의 디바라는 드라마 제작을 지원하고 있고 경천섬과 학전망대 그리고 이곳 맥문동솔숲이 촬영지로 나오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장각폭포와 용유계곡을 따라 산책로와 쉼터, 야영장 등 관광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어 여름철 피서와 휴양, 힐링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라고 합니다.
여름인 6~8월에 찾으면 보랏빛 풍경이 펼쳐진 소나무숲을 볼 수 있으니 나중에 기회되면 여름에 방문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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