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행 숙소] 보은 산토리니호텔

[보은여행 숙소] 보은 산토리니호텔

 

 

친구들과 보은여행을 다녀오면서 묵었던 곳은 보은 산토리니호텔입니다.

보은 속리산 일대에는 호텔이름이 붙은 숙소가 몇 곳 있는데 보은읍 시내에 있는 호텔은 유일한 것 같습니다.

 

모델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깨끗하고 시설이 나름 잘 되어 있는 보은 숙소로 괜찮았는데요.

아침에 일어나니 눈까지 내린 보은 시내 풍경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보은여행 중 묵은 보은 산토리니호텔 후기입니다.

 

보은 산토리니호텔 모습

모텔과 별반 다르지 않은 외관입니다.

 

보은 산토리니호텔은 보은 시외버스터미널 뒤에 있어 위치가 무척 좋은 곳입니다,.

호텔 산토리니 앞은 보은읍의 중심가인 보은대교가 있고, 보청천이 흐르고 있더군요.

 

 

보은여행을 하면서 숙소를 알아봤는데, 보은 시내에 묵을만한 곳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네이버 지도를 이용해 호텔을 검색하니 산토리니 호텔이 나오더군요.

아고다나 야놀자, 여기어때 등 숙박 어플에서는 예약할 수 없는 곳이라 전화로 예약 후 방문했습니다.

 

보은 시외버스터미널 모습

터미널인데 있는 동안 버스는 못 본 것 같습니다.

 

호텔 산토리니 1층 입구

 

산토리니는 에게해 남쪽 그리스령의 키클라데스 제도의 남쪽에 있는 섬으로 하얀 골목, 파란 교회당, 담장이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이를 모티브로 치장한 듯합니다.

 

에게해의 아름다운 섬 산토리니에 언젠간 다녀오고 싶은 곳이네요.

 

우리가 묵은 곳은 6층

 

트윈베드(더블+싱글)가 놓여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이고요.

숙소도 무척 넓은 편이라 좋았습니다.

 

산토리니호텔은 주말 6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숙소인데요.

주말이나 성수기 등에도 가격을 올리지 않는 정직하게 운영하는 호텔이라고 적혀 있더군요.

 

티비와 컴퓨터, 냉장고 등 기본적인 용품들은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겨울이라 따뜻하게 관리하고 있어서 편안하게 쉴 수 있었네요.

 

냉장고엔 생수와 1회용 커피가 있습니다.

 

수건 4장, 면도기와 칫솔

그리고 기초화장품과 기타 용품들이 모두 구비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욕조와 변기

세면용품들도 아낌없이 좋은 것으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산토리니 호텔에서 바라본 풍경

바로 뒤에 보은시외버스 정류장이 있고, 그 너머에 보청천이 흐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보청천은 충북 보은군과 옥천군에 걸쳐 흐르는 하천으로 금강 수계의 금강 제 1지류라고 합니다.

보청천은 69.3km의 하천으로 보은군 내북면과 회북면 경계의 구룡산 부근에서 발원하여 보은군과 옥천군 지역의 남쪽 방향으로 흘러가다가 옥천군 청성면 고당리에서 금강 본류와 합류하는데요.

 

하천명 '보청'은 하천이 흐르는 유역의 행정구역인 보은군과 청산면의 첫 글자를 따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저녁에 바라본 호텔 산토리니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더군요.

다음날이 성탄절이었던 터라 더욱 반가운 눈이었습니다.

 

보은여행 하면서 묵은 호텔 산토리니는 보은읍 시내에 위치하고 있고, 깔끔한 것은 물론 가성비마저 좋은 보은 숙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