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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함허동천 야영장 및 캠핑장 정보(마니산 함허동천 코스)

by 해피이즈나우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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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함허동천 야영장 및 캠핑장 정보(마니산 함허동천 코스)

 

 

강화도 마니산은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경기만과 영종도 주변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산인데요.

1700년 역사의 전등사를 비롯해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은 제단인 마니산 참성단이 있는 곳입니다.

 

강화도 마니산 정상 및 참성단에서 바라본 풍경

강화도 사찰, 전등사 (연등 및 영가등, 삼랑성, 정족산사고)

 

 

마니산 등산에 오른 후 전등사에 들렀다가 마니산 등산코스 중 두 번째로 많이 이용하는 함허동천으로 이동했습니다.

함허동천은 강화도 화도면 마니산에 있는 계곡으로 조선전기 승려 기화가 마니산 정수사를 중수하고 이곳에서 수도했다고 해서 그의 호인 함허를 따서 함허동천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많은 강화도 함허동천 야영장과 캠핑장 그리고 마니산 등산코스 중 함허동천 마니산 등산코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함허동천 입구에 있는 무료주차장

이곳에 주차 후 이동하면 함허동천 야영장과 마니산 등산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마니산 계곡인 함허동천 계곡에 있는 함허동천 야영장

마니산 동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즐기기 위해 찾는 곳입니다.

 

캠핑장은 1야영장 58면, 2야영장 51면, 3야영장 48면, 4야영장 35면 등 총 192면으로 이루어져 있고, 1야영장은 전기 사용이 가능하고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4야영장은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해 비어있는 공간에 야영하면 됩니다.

 

족구장과 농구장, 놀이마당 등이 있으며, 야영장 옆으로는 함허동천 계곡이 있어 여름에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함허동천 야영장 이용안내

 

입장료 성인 2,0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 700원

(야영장 이용객들 모두 입장료 별도)

 

야영장 이용

제1 야영장(14:00~익일 11:30)은 1박 2일은 18,000원, 2박은 26,000원, 3박은 34,000원이며, 전기사용이 가능

제2~4야영장 (07:00~18:00)은 당일 사용 7,000원, 여기에 추가 1박당(~익일 18:00) 6,000원

대형천막은 10,000원

족구장과 농구장은 시간당 5,000원

놀이마당(1~2놀이마당)은 오전(09:00~13:30)과 오후(13:30~18:00) 각각 30,000원, 종일 50,000원

 

 

 

입장료는 마니산 등산과 함허동천에 들어가는 비용으로 마니산 매표소에서 다녀온 뒤라 다시 입장료 내고 가지는 않았습니다.

 

정수사는 함허동천을 통해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나 입장료를 내야 하고, 입장료를 내지 않으려면 함허동천 앞 해안남로에서 조금 가서 산새소리펜션이 있는 곳에서 차량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함허동천 야영장 예약하러 가기

 

함허동천 입구에 있는 상가

산토끼 펜션, 마트,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네요.

 

함허동천 마니산 등산코스 매표소

 

함허동천에서 마니산 등산코스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함허동천에서 정상까지 갔다가 반대편 마니산 매표소로 내려가는 완주코스입니다.

 

함허동천 매표소 - 함허동천로 - 칠선녀계단 - 칠선교 - 바위능선 - 마니계단 - 헬기장 - 단군계단 - 참성단 정상 - 372계단 - 마니산 매표소 구간으로 6.4km 거리에 소요시간은 3시간입니다.

 

 

 

두 번째는 함허동천에서 정상까지 갔다가 그대로 함허동천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함허동천 매표소에서 정수사를 거쳐 마니산 정상과 참성단을 다녀오는 코스로 약 5km, 왕복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강화도 마니산 등산코스 및 입장료, 주차장 정보

 

마니산  및 함허동천 매표소

 

함허동천 1야영장 모습

 

5월의 시작이지만, 여름같이 더워진 날씨에 야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1야영장을 보니 캠핑장 데크가 잘 만들어진 모습이네요.

 

함허동천 곳곳에 거대한 너럭바위들을 넘나들며 흘러내리는 물줄기는 장관을 이루고 마니산 절경으로 꼽히는 곳이라고 합니다.

200m에 달하는 너럭바위에는 함허대사가 썼다는 ‘涵虛洞天’ 네 글자가 남아 있는데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에 잠겨 있는 곳’이라는 뜻이라 합니다.

 

계곡 아래에 한국 최고의 야영장으로 꼽히는 함허동천 야영장이 있어 여름철에 찾고 싶어지네요.

 

작약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모습

 

함허동천 입구에 있는 감리회 강화도 강남교회

 

교회 창립 연도가 1905년이니까 무려 12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교회라고 합니다.

매일 새벽 4시 30분이 되면 34년 동안 새벽 예배종이 울린다고 하네요.

 

강남교회 본당은 1976년도에 지어진 건물입니다.

 

보통 사찰이 산에 있어 운치 있는데, 교회가 이런 산과 계곡에 자리하고 있으니 사찰 못지않은 감성과 운치가 함께 느껴집니다.

 

 

 

함허동천 야영장과 캠핑장은 그동안 모르고 있었는데요.

서울에서 가깝고, 넓은 캠핑장과 야영비도 저렴해서 멀리 갈 필요 없이 함허동천 야영장에서 캠핑을 하면 좋겠더군요.

저도 이제 캠핑한다고 하면 한 번 해보고 싶어 졌습니다.

 

함허동천 근처에 정수사, 마니산 참성단, 세계 4대 갯벌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강화갯벌, 강화에서 가장 큰 모래톱을 자랑하는 동막해수욕장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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