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 만의골 소래산 맛집, 만의골 보리밥

인천대공원 / 만의골 소래산 맛집, 만의골 보리밥

 

 

인천 만의골에 있는 소래산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잠시 소래산 등산을 하고 내려왔습니다.

포근한 봄날씨라 등산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소래산 등산(소래산 등산코스 및 주차장)

 

등산하고 내려오니 배가 출출해 식당을 찾았는데, 만의골 식당가에 있는 보리밥이 먹고 싶어 만의골 보리밥을 찾았습니다.

만의골 보리밥은 본관과 신관, 별관 등 건물 3군데서 영업하는 제법 큰 식당이었는데요.

늦은 점심이기도 하고 등산 후 먹는 밥이라 꿀맛이었습니다.

 

만의골에 있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고가 아래 소래산 공영주차장에서 만의골 식당가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곳을 따라 30~40미터 들어가면 만의골 보리밥이 있습니다.

 

만의골 보리밥

이곳은 본관인 듯합니다.

 

 

 

만의골 보리밥 영업시간은 10:00~22:00이며, 휴무일 없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므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고가 아래에 있는 소래산 공영주차장(1일 주차 2,000원)에 주차하면 됩니다.

 

본관 맞은편에 있는 3층건물, 그리고 그 옆 한옥으로 만들어진 건물에서도 만의골 보리밥 식당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각에도 등산을 다녀온 손님들로 제법 많은 손님들이 찾는 맛집이었습니다.

 

만의골 보리밥 메뉴

 

보리밥정식 10,000원, 생선정식 18,000원, 더덕정식 18,000원

더덕구이 20,000원, 파전 17,000원, 부추전 및 감자전 14,000원 등이 있고요.

명태조림, 고등어조림, 갈치조림, 오리백숙, 옻닭백숙 등의 요리도 있어 소래산 등산 후에 많이들 들러 막걸리 한 잔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보리밥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막걸리 한 잔도 하고 싶었지만, 차 때문에...ㅠㅠ

 

보리밥에 딸린 된장찌개, 봄나물이 들어간 고소한 맛입니다.

 

쌀과 보리 비율이 2:8 정도?

양은 살짝 작게 느껴집니다.

 

제공되는 야채에 고추장과 참기름을 둘러 비벼 먹으니 꿀맛입니다.

보리밥 양은 적은 감은 있었고, 상차림은 깔끔하고 정결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만의골 보리밥에서 식사 후 영수증을 지참하면 옆에 있는 한옥 카페인 카페 홀리에서 10% 할인을 해 준다고 해서 커피를 마시고 인근의 인천대공원 호수정원까지 산책하고 나왔습니다.

 

인천 만의골 소래산 카페, 카페 홀리

인천대공원 봄 풍경

위풍당당~ 장수동 은행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