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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중국 동방항공 기내식 및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 흡연실 등 이용정보

by 해피이즈나우 2025.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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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칭다오에 2박 3일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3개월 전에 중국의 동방항공을 예약해서 왕복으로 다녀왔는데요.

 

1시간 30분에 불과한 비행기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LCC(저가항공)과 다르게 간단하지만 기내식이 나와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저가항공사와는 다르게 동방항공은 3대 항공사 중 하나로 스카이팀에 속해 있는 대형 항공사입니다.

 

아울러 칭다오 국제공항인 자오둥국제공항은 지금까지 다녀온 다른 국가의 공항과는 다르게 출국 심사대에서 라이터 등 인화물질은 전체 압수당하고 있더군요.

그러다 보니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에는 흡연실없고, 출국심사 후엔 담배를 피울 수가 없더군요.

 

중국 동방항공의 인천에서 칭다오로 가는 비행기의 기내식

작은 샌드위치 2개와 작은 초코머핀 하나 그리고 생수 1병이 나옵니다.

 

 

동방항공은 중국의 동쪽, 상하이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항공사로 운행승객 수 기준으로 중국 내 2위 항공사이며, 시장가치 기준으로 세계 3위 항공사라고 합니다.

아울러 2010년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이 가입되어 있는 항공사연합체인 스카이팀(SkyTeam)의 정식회원사이기도 합니다.

 

 1995년 설립했고, 1997년에 중국 항공사 중 유일하게 홍콩과 뉴욕, 상해 3개 증시에 동시 상장한 바 있습니다.

2010년 상해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하며 서북, 운남, 산동, 산서, 안휘, 강서, 하북, 저장, 감숙, 북경 분공사(기지) 포함, 중국  상해 본사를 거점으로   10곳의 국내 분공사가 그물망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답니다

 

총 700여대의 여객기를 보유하고 있고, 에어버스와 보잉 여객기는 물론 중국산 항공기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칭다오 자이둥국제공항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면서 먹은 기내식

펜내 파스타 샐러드와 초코머핀 그리고 생수 하나

 

칭다오 등 단거리 운항할 때 제공하는 기내식으로 장거리 운항할 때의 정식 기내식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양이 많지 않아 간식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칭다오를 오가는 국내 저가항공사에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데 비해 동방항공은 이렇게 단거리용 기내식과 생수가 제공되어 좋더군요.

칭다오 왕복으로 예약했는데 1인당 18만원 정도에  예약했으니 우리나라 LCC보다 저렴해 가성비까지 갖추었습니다.

 

칭다오공항인 자오둥국제공항

한 20여년 전에 칭다오공항을 이용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방문해 보니 규모도 커지고 최신시설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과거 칭다오국제공항은 청양구에 있던 칭다오 류팅국제공항이었고, 2021년 8월 새로 신축되어 칭다오 자오둥국제공항이 개항한 것입니다.

고로 과거 청양에 있던 류팅국제공항은 도심에 있어 소음피해가 심각했고 확장이 불가능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입니다.

 

 

칭다오 자오둥국제공항은 연간 3500만명을 처리할 수 있는 국제공항으로 동방항공의 허브공항입니다.

 

칭다오 자오둥국제공항 지하에 칭다오공항역이 있고, 지칭소속철도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칭다오 지하철 8호선의 자오둥공항역과 환승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칭다오국제공항은 서울(인천, 부산, 청주)과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타이베이, 홍콩, 방콕, 쿠알라룸프르, 하노이, 호찌민, 런던, 모스크바, 마카오, 싱가포르 등의 노선이 운항하고 있습니다.

 

칭다오(한자로 청도)는 중국 산둥성 황해에 위치한 중국의 대표적인 해안도시로 풍부한 역사와 독특한 건축,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한 관광도시인데요.

특히 독일 식민지 지절의 건축물과 해변, 해산물요리 그리고 맥주박물관으로 알려진 곳이죠.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중국의 대도시이며. 광역 기준 인구가 1,000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칭다오는 1898~1914년 독일의 식민지였고, 이 시기에 유럽식 붉은 지붕의 건축물이 대거 지어졌습니다.

아울로 1903년 독일과 영국 합작으로 칭다오 맥주 양조장이 설립되어 칭다오를 대표하는 수식어가 되었습니다.

 

칭다오 날씨는 겨울엔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별로 없을 정도이고, 여름엔 25~26도로 한국보다 덜 춥고 덜 더운 정도입니다.

보통 4~6월, 9~10월 칭다오 여행이 가장 적기입니다.

 

칭다오 관광지는 5.4광장과 요트경기장 주변, 칭다오 맥주박물관, 라오산(노산), 구시가지 등이 있고, 그렇게 관광지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사진은 라오산 입장 시 라이터를 가지고 가지 못하고 나올 때 찾아가게 하고 있음

 

칭다오 자오둥국제공항 출국심사대에서는 라이터를 가지고 탈 수가 없더군요.

그동안 많은 국제공항을 가 봤지만 1개 정도는 통과하게 해 주는데 이곳 칭다오공항에서는 엑스레이 검사 등으로 라이터를 식별해 수거(압수한다는 표현이 정확)하고 있었습니다. 

 

중국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흡연에 무척 관대한 국가로 알려져 있는데요.

국제공항에 들어서면 흡연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라이터까지 강제 압수하니 다소 황당했습니다.

당연히 출국장에서 라이터를 압수하니, 공항 내에 흡연실이 없는 건 당연지사입니다.

(터미널 밖 지정 흡연실에서만 가능)

 

물론 전 담배를 끊어서 상관은 없었지만, 일행 중 골초가 있어서 무척 괴로워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네요.

 

칭다오 자오둥국제공항에 간다면 밖에서 충분히 니코틴을 채우고 들어갈 것을 권해드립니다. ㅎㅎ

참고로 칭다오 자오둥국제공항의 국내선 청사에는 흡연실이 있다고 하니 더욱 황당합니다.ㅜㅜ

 

저녁 비행기로 인천으로 출발!

동방항공 아래 칭다오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저녁이라 5.4 광장의 화려한 조명이 비행기에서도 도드라지게 보입니다.

 

중국 칭다오는 물가가 저렴하고, 모든 결제는 알리페이(극히 일부는 위챗페이로)로 가능해서 현금이 그렇게 많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당연히 거의 모든 식당과 카페는 메뉴판이 없고 알리페이 앱을 통해 QR을 스캔해서 주문하는 형식입니다.

 

공공장소에서, 신호등에서, 호텔 로비나 계단에서 등 어디서나 흡연이 가능해 흡연에 무척 관대한 나라라는 인상이 있었고요,

지하철이 잘 되어 있고, 중국어를 못해도 요즘 번역 앱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한국인임을 알아보고 앱으로 소통을 실시합니다.

 

많이 찾는 관광지에는 영어와 한국어가 있지만, 대부분 외국인들을 위한 안내와 표지는 인색합니다.

여전히 무단행단은 일상화되어 기초질서 개선은 필요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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