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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용산역맛집 / 용산역 혼밥추천, 현대옥 용산역 아이파크몰점

by 해피이즈나우 2019.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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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역맛집 / 용산역 혼밥추천, 현대옥 용산역 아이파크몰점

 

 

지난번 평일 저녁,  용산역에 볼일 있어서 다녀왔는데요.

저녁을 혼자 먹어야 하지만 혼밥은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렇다고 굶을 수는 없고....

 

그래서 용산역 혼밥 할 만한 곳을 열심히 서핑하고, 용산역 아이파크몰을 돌아다니면서 어디가 나을까 찾았습니다.

편하게 혼자 밥 먹을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

 

고민 끝에 들어간 곳이 바로 현대옥 용산역아이파크몰점입니다.

현대옥은 다른 지점에 몇 군데 다닌 곳이라 보증된 맛이 있고, 제가 콩나물국밥을 많이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용산역 맛집, 용산역 혼밥하기 좋은 현대옥 이야기입니다.

 

30년 전통의 콩나물국밥 맛집, 현대옥 용산역아이파크몰점 모습입니다.

 

용산역 현대옥 영업시간은 07:00 ~ 22:00

휴무일은 없는 듯 합니다.

 

주차장은 식사 시 금액 상관없이 2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현대옥은 해 주차장과 달 주차장 중앙의 테이스트파크에 위치함)

 

 

용산역 혼밥하기 좋은 곳을 찾아보니 일단 롯데리아와 KFC가 가장 편할 듯 합니다.

실제 홀로 여행하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기도 하고요.

 

패스트푸드가 싫으면 돈까스나 함박스테이크 전문점인 경성함바그를 이용하거나 명동칼국수, 북촌손만두 등도 혼밥을 많이 하는 곳입니다.

맛있는 한식을 원한다면 저와 같이 콩나물국밥 맛집인 현대옥에 가시면 될 듯 합니다.

 

아이파크몰이 용산역과 함께 워낙 크다 보니 찾아가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아이파크몰은 중앙에 용산역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 주차장 방향으로 면세점과 리빙파크가 있고, 달 주차장 방향으로 패션파크와 CGV가 있습니다.

 

일단 지하철에서 내리면 출구로 나와 바로 윗 층으로 올라가면 4층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현대옥은 용산역 아이파크몰 서관 4층 테이스트파크(푸드코트)에 있죠.

용산역 전철 출구가 3층, 그 윗층이 바로 4층입니다.

 

 

용산역 출구로 올라가면 국군장병라운지 용산역 TMO가 있는데요.

TMO 맞은편이 테이스트파크(푸드코트)이고, 첫 집이 현대옥입니다.

 

현대옥 내부모습

기대에 부합(?)하듯 혼밥하시는 분들이 몇 분 보입니다.

여성분도 홀로 앉아 식사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혼밥 손님이 많아서인지 안쪽에는 다인석이, 출입구쪽에는 2인석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저도 2인석 테이블에 낮아서 주문했습니다.

 

현대옥 메뉴

 

대표적인 메뉴가 전주남부식 콩나물국밥과 전주 끓이는식 콩나물국밥입니다.

둘 다 가격이 7,900원

다른 현대옥 지점보다 비싸고, 가격도 최근 더 올라간 듯 싶습니다.

 

 

돼지국밥이나 들깨시래기국밥 등이 있고, 비빔밥류와 면류도 있습니다.

 

며칠 전에도 서산 해미에 가서 현대옥 들러 돼지국밥 먹었는데 돼지국밥은 별로더라구요.

그리고 강서구에서 먹었던 현대옥 인증 포스트도 같이 첨부합니다.

 

서산 해미읍성 맛집, 전주 현대옥

강서구 화곡동 맛집 '전주 현대옥', 콩나물국밥 끝내줘요~

현대옥 여름메뉴

 

냉열무 도토리묵밥, 냉소바, 메밀비빔면, 냉열무국수 등이 있는데 가격이 8,000원대로 다소 비싸네요.

요즘은 밥 종류보다 면 종류가 더 비싸지는 것 같습니다.ㅠㅠ

 

 

저는 대표메뉴인 전주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전주남부식콩나물국밥은 끓이지 않고 부어내는 방식으로 뜨겁지 않은 온도로 먹기가 편합니다.

그리고 계란은 수란으로 제공하고,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이죠.

 

이에 비해 전주 끓이는식 콩나물국밥은 말 그대로 뚝배기에서 팔팔 끓여 나오는데요.

 

뜨거운 국물온도를 보이고, 식어가면서 구수하고 걸쭉한 맛을 보입니다.

계란은 수란이 아닌 뚝배기 속에 넣어서 나오는 것이 차이가 납니다.

 

먹을 만큼만 나오는 반찬

그리고 현대옥 김

 

수란과 함께 콩나물국밥이 나왔습니다.

 

직접 끓이지 않아 많이 뜨겁진 않습니다.

 

먼저 수란에 콩나물국밥 국물을 3~4스푼을 넣어 먹습니다.

담백한 맛이 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콩나물국밥을 먹으면 되는데요.

뜨겁지 않아서 국밥 한숟가락 떠서 바삭한 김과 함께 먹으면 꿀맛입니다.

 

혼자서 후다닥 먹고 나왔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강서구와 해미에서 먹었던 콩나물국밥보다는 덜 맛있는 듯 합니다.

지점마다 약간의 맛 차이는 있나 봅니다.

 

용산역에서 혼밥 해야할 때 현대옥에서 드시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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