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 한강공원 일몰
지난 주말, 오후 늦은 시간에 바람이나 쐬고 싶어 강변북로 드라이브 했는데요.
때 마침 남서쪽 하늘에 해가 떨어지고 있어서 한강일몰을 보기 위해 이촌한강공원에 들렀습니다.
일몰 풍경은 언제 봐도 멋지더라고요.
이촌한강공원에서 바라본 겨울날 일몰풍경 구경하시죠.
이촌한강공원은 용산구 이촌동에 있는 서울한강공원 11개 중 한 곳입니다.
원효대교 북단부터 중랑천교까지의 한강 북단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강변을 따라 갈대, 억새, 코스모스가 철따라 피어나서 산책과 나들이코스로 많이 이용하는 한강공원입니다.
공원 내에는 청소년광장과 X-게임장, 국제규모의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의 운동시설과 여가시설을 갖추고 있고요.
고무보트를 타고 물살을 헤쳐나가는 래프팅 프로그램 운영하는 <한강도하체험장>이 마련되어 있어 학교 및 직장 등 단체위주의 팀웍훈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자연학습장 및 수상훈련장, 차범근 축구교실, 노들섬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한강대교 북단에 있는 노들견우카페와 노들직녀카페
예전에 이곳에서 차를 마셨는데 겨울엔 일몰보며 차를 마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해가 여의도 건물사이로 떨어지는 시간입니다.
이촌한강공원 주차장 정보
주차비 받는 시간이 4월 ~10월은 09:00 ~23:00,
11월 ~ 3월은 09:00 ~ 21:00
이곳도 휴무일 없이 365일 주차요금을 징수하고 있습니다.
이촌한강공원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동안은 1,000원, 그 이후 10분당 200원이고, 1일 최대 주차요금은 10,000원입니다.
우측에 보이는 건물이 여의도 63빌딩입니다.
전방에 보이는 곳은 노들섬
1950년대까지는 중지도라 불리웠고, 백사장과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했다고 합니다.
이후 50여년 동안 활용하지 못하다가 최근 시민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는 곳입니다.
노들서가, 스케이트장, 카페, 다목적홀 등이 생기면서 한강의 중앙에 있는 섬으로서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한강, 예술로 멈춰, 흐르다.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한강은 숨가뿐 일상에 잠시나마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시민들의 쉼터입니다.
이촌한강공원에도 곳곳에 예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새로움 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해가 건물 뒤로 사라져 버렸네요.
해가 떨어지는 풍경보다 떨어진 후의 노을이 한동안 더 아름답습니다.
일몰과 노을풍경은 언제 봐도 매력적입니다.
한강공원에서의 일몰은 아무래도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서 여의도방향으로 떨어지는 노을이 가장 멋지지 않을 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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