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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천시 여행

남양주 가볼만한곳 베스트 10(남양주여행)

by 해피이즈나우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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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남양주여행)

 


남양주시 경기도 양주군에 속해 있다 1980년에 남양주군으로 분리됐고 1995년 미금시와 통합되어 남양주시로 출범한 도농 복합도시입니다.

남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 군사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비교적 쾌적한 자연환경을 품고 있고, 서울과 인접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나들이 장소이기도 합니다.

특히 남양주는 다산 정약용의 고향으로 정약용 유적지가 자리하고 있고, 천마산, 축령산, 운길산, 불암산, 예봉산, 수락산 등으로 사방이 둘러싸여 있습니다.

남양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정리해 봤습니다.

 

남양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으로 선정한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약용 유적지 / 다산생태공원
2. 물의정원
3. 수종사
4. 피아노폭포
5. 물맑음수목원
6. 광릉수목원
7. 수동국민관광지 / 몽골문화촌
8. 실학박물관
9. 홍유릉
10. 축령산 자연휴양림

추가)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

 


하나씩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직접 찍지 않은 사진들은 각 관광지 홈페이지와 남양주시 관광에서 가져온 것임을 밝힙니다.

남양주 여행지도는 아래에서 다운로드하여 보시면 되겠습니다.

남양주 관광안내지도.pdf
3.16MB

 

1. 정약용 유적지 / 다산생태공원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한 정약용 유적지는 나라의 부패를 꾸짖던 선생의 쩌렁쩌렁한 목소리와 꼿꼿하고 검소한 그의 생활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생가 여유당, 이백 년 세월의 흐름 앞에 절로 고개 숙여지는 정약용 선생의 묘,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의 업적과 자취가 전시된 다산기념관과 정약용 선생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해 보는 다산문화관이 있습니다.

 

 

다산문화관 입장료무료이고, 관람시간은 09:00 ~ 18:00입니다.
(30분 전 입장마감)

다산문화관 휴관일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그다음 날), 매년 1월 1일과 설 당일, 추석 당일입니다.

다산이 저술한 500여 권의 저서를 분야별로 정리해 놓았고 정조가 사도세자의 묘소를 참배하러 갈 때의 모습을 그린 능행도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영상실에는 다산의 일생을 그린 25분 분량의 영상이 나옵니다.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다산문화제가 열립니다.

 

다산기념관과 문화관에 들어가지 않아도 주변을 산책할 만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다산생태공원입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공원을 따라 가면 한강 전망대가 나옵니다.

[남양주여행]다산유적지에서 정약용이 살던 마재마을 답사기

다산 정약용 유적지(생가)와 다산생태공원, 노랗게 물든 금계국

남양주 정약용 유적지/실학박물관 한옥카페, 언덕카페

 

 

2. 물의정원

남양주 물의정원운길산역 건너편 북한강 변 들머리에 바로 위치(조안면 진중리)하고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365일 언제나 방문해서 구경할 수 있고요.
물의 정원 입구에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북한강 물의정원은 자연과 소통하며 마음을 정화시키고, 몸을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휴식공간인 물마음길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강변산책길을 걷다 보면, 연인들을 위한 공간인 물향기길(하트존)에 다다릅니다.
물빛길의 연꽃습지를 감상하고 나면 이곳의 모든 체험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도로와 강변 산책길, 물향기길, 물마음길, 물빛길 등 예쁜 산책로와 전망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물의 정원, 남양주 산책하기 좋은 곳

 

 

3. 수종사

수종사는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에 있는데요.
1458년(세조 4) 세조가 문무백관을 거느리고 금강산 구경을 다녀오다가 이수두에서 하룻밤 묵게 되어 깊은 잠이 들었습니다.

 

 

 


한밤 중 난데없는 종소리에 잠을 깬 세조가 주위를 조사하게 하자 뜻밖에도 근처에 바위굴이 있고, 그 굴속에서 18나한이 있었는데 굴속의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종을 치는 소리처럼 들렸다고 하네요.
그래서 세조는 이곳에 절을 짓게 하고, 수종사라고 하였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수종사에서 바라보이는 두물머리와 양수리 일대 풍경입니다.
올라갈 때 정말 심한 경사로를 따라 간만큼 그에 따른 풍경은 보너스로 주어지는 사찰입니다.
수종사에서는 보물로 지정된 수종사 부도와 팔각오층석탑, 보호수로 지정된 수종사 은행나무는 꼭 보고 와야 합니다.
삼정헌에서는 전망 좋은 실내에서 무료로 차를 마실 수 있으니 마시고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남양주운길산 수종사, 전망좋은 절(사찰)~~

남양주 가볼만한 곳, 운길산 수종사의 멋진 풍경

 

 

4. 피아노폭포

남양주 피아노폭포는 신기한 구석이 많은 곳입니다.
첫 번째. 그랜드 피아노를 본떠 만든 듯한 이 화장실은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가장 신기한 것은 이곳이 하수처리장이라는 사실입니다.

남양주시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맑은 물로 바꾸고, 하수처리 방류수를 이용해 환경체험관과 92m에 달하는 인공폭포, S자형 물놀이 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물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죠.

 

피아노폭포는 언제나 방문하는 개방형 공원입니다.
입장료나 주차료도 모두 무료입니다.

 

 

5. 물맑음수목원

물맑음수목원은 산자락이 수려하고 맑은 물이 굽이쳐 흘러 ‘물골안’이라 불린 수동면에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숲해설, 산림치유, 유아숲,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남양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수목원입니다.

 

물맑음수목원 관람안내

관람시간 : 09:00 ~ 18:00
휴무일(휴원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입장료 : 성인 2,000원
주차장 주차요금 : 3,000원(소형 1대 기준)

 

 

2019년은 시범운영기간으로 입장료와 주차비 모두 무료로 운영이 되었고, 지금도 무료로 운영 중인 듯합니다.

 

 

6. 광릉수목원

150만 평에 조성된 광릉 국립수목원은 상쾌한 공기와 푸른 나무를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자연 공간입니다.
2,844종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수목원과 산림동물원 그리고 산림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죠.
희귀 동물과 천연기념물(크낙새 서식지) 그리고 자연 속에 자라난 식물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광릉수목원 관람안내

※ 국립 광릉수목원은 인터넷 예약자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므로 사전예약 필수
관람시간 : 4~10월 09:00~18:00, 11~3월 09:00~17:00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휴원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과 추석연휴
(12~2월에는 매주 일요일도 휴무)
입장료 :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주차장 주차요금 : 승용차기준 3,000원

수목원 해설시간은 매 정시마다 시작하니 해설을 들으면서 관람하면 훨씬 이해가 빠릅니다.

 

포천 광릉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 예약, 주차장, 입장료 및 여름풍경

 

 

7. 수동국민관광지 / 몽골문화촌

수동국민관광지는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와 수산리 일대에 걸쳐 있는 유원지입니다.
휴게소·상가·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볼거리로 몽골문화촌이 있습니다.
몽골문화촌은 1998년 남양주시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와 우호협력관계를 맺은 것을 계기로 2000년에 문을 연 테마공원인데요.
'겔(GER)'이라 불리는 몽골 유목민의 전통가옥이 세워져 있는데, 겔의 재료들은 모두 몽골에서 직접 가져온 것이라고 합니다.

 

 

공원 중앙에 있는 대형 겔에는 유목민의 전통 옷과 말안장, 장신구, 생활용품, 악기류 등 15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몽골문화촌 관람안내

관람시간 : 동절기 10:00~16:00, 하절기 10:00~17: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관람료 : 무료
주차료 : 무료

 

 

8. 실학박물관

실학박물관은 다산 정약용의 고향인 마재에 세워진 역사박물관으로 조선후기에 나타난 실학사상을 소개하고 연구하는 테마박물관입니다.
2009년 10월 23일 개관하였고 매년 실학과 관련된 학술대회와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는 곳입니다.

 

 

실학은 조선후기 경기도와 서울을 중심으로 등장한 유학의 새로운 학풍입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국토가 황폐화되면서 조선사회는 이를 대처하기 위해 여러가지 개혁을 진행하였습니다.

농업생산력의 증가와 상업발달이 그 일부인데요. 그럼에도 현실과 동떨어진 관념적인 성리학과 형식적 예학에서 잠들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학풍을 반성하고 국가의 총체적 개혁과 대외개방을 지향하려는 새로운 학풍이 바로 실학입니다.

 

실학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실학박물관 관람시간 10:00 ~ 18:00까지이고 7, 8월에는 19:00까지 열립니다.
입장은 마감 30분 전까지만 가능해요.

휴관일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이면 제외), 매년 1월 1일과 설날, 추석당일입니다. 아무래도 다산유적지에 있으니 다산기념관과 다산문화관과 휴관일이 동일합니다.

실학박물관에서는 전시설명회를 여는데 오전 11시, 오후 1:30, 3:00에 실시하니 설명으로 듣고 싶으면 시간 확인 후 입장하시면 됩니다.
소요시간은 성인은 40분, 어린이는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남양주여행]실학자가 되어보는 실학박물관

 

9. 홍유릉

홍릉은 조선 제26대(대한제국 제1대) 고종황제와 명성황후 민씨의 능으로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홍릉은 기존의 왕릉제도와 달리 대한제국 선포 후 황제에 등극한 관계로 명나라 태조 효릉을 본받아 황제의 능으로 조성했는데요.
기존의 丁자각 대신 정면 5칸 측면 4칸의 ‘一’자형 침전을 세웠으며, 그 앞에 신도 양쪽으로 거대한 문·무인석을 비롯해 기린, 코끼리, 사자, 해태, 낙타, 말 순서로 동물의 석상을 배치하였습니다.

유릉은 대한제국 제2대(한국 역사상 마지막 군주) 순종황제와 원후 순명효황후 민씨, 계후 순정효황후 윤씨의 동릉3실 능입니다.
순종은 고종과 명성황후의 둘째 아들로 1874년(고종 11) 창덕궁에서 태어났고, 1875년에 왕세자로 책봉되고, 다시 1897년 황태자로 책봉, 1907년 즉위하여 연호를 융희라 하였습니다.

순명효황후는 여흥부원군 민태호의 딸로 1882년(고종 19) 11세에 세자빈으로 책봉되고 1897년 황태자비에 책봉되었으나 순종 즉위 전인 1904년(광무 8) 33세로 승하하였습니다.
순정효황후는 해풍부원군 윤택영의 딸로 1894년(고종 31) 출생하여 1906년(광무 10) 13세에 황태자비에 책봉되고, 순종이 즉위하자 황후가 되었습니다.

 

 

홍릉유릉(홍유릉) 관람정보

관람시간 : 2~5/9~10월 09:00~18:00, 6~8월 09:00~18:30, 11~1월 09:00~17:30
(마감 1시간 전 입장 및 매표마감)
휴무일 : 매주 월요일
관람요금(입장료) : 25~64세 1,000원, 그 외 무료관람
주차장 : 무료

 

 

10. 축령산 자연휴양림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소재한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깎아지듯 위태롭게 서 있는 절벽, 깊이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맑은 물, 60년 넘은 잣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빼곡하게 들어찬 숲.
축령산 자연휴양림이 품은 비경은 사철 다른 모습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두드리는 곳입니다.

 

주요 시설물로는 숲속의집 7동, 산림휴양관 1동 18실, 축령관 1동, 야영장 30개, 공중화장실 2동을 갖추고 있습니다.
축령산(886m)과 서리산(832m)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등산로와 함께 울창한 잣나무 숲에는 숲속의 집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자연과 함께 숨 쉬며 스트레스와 지친 심신을 말끔히 씻고 즐거움과 편안함을 더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서리산 정상에 연분홍터널로 이루어진 철쭉군락지와 사계절 푸른 수십년생의 아름드리 잣나무림은 진한 감동과 긴 여운이 있어 여행의 설레임과 삶의 윤기를 더해 주는 수도권 제일의 자연휴양림입니다.

 

 

남양주 가볼만한 곳 추가,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

남양주시 조안면 상봉리, 북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는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이 있습니다.

1989년, 홍대 앞 명물로 시작했던 ‘왈츠’는 당시 한국에 생소했던 원두커피 전문점 시대의 개막을 선포하며 새로운 커피 문화를 만든 곳이라고 하는데요.
가장 좋은 품질의 원두만을 갈아 커피를 뽑아내는 왈츠가 북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붉은 벽돌의 성을 짓고
도심에서 빠져나온 사람들에게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죠.

 

 

각국에서 들여온 다양한 커피와 커피밀, 관련 서적들을 볼 수 있는 것도 ‘왈츠와 닥터만’의 자랑거리라고 합니다.
블루마운틴을 비롯한 26종의 다양한 원두커피는 레스토랑 옆에 있는 커피 공장에서 볶고 갈아서 직접 뽑아내기 때문에 최고의 향과 맛을 추구하는 곳이죠.

몇 년 전에 방문하고 아직 가보지 못하고 있는 곳입니다.

 

먼저, 왈츠와 닥터만은 세계 전역의 커피 문화를 소개하는 커피박물관이 있습니다.
한국커피의 역사 탐험대, 세계커피 탐험대, 닥터만 커피교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로 넓은 창으로 북한강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운영 중에 있고요.
(운영시간 11:00~22:00, 연중무휴)

마지막으로 사람과 예술이 만나는 금요 음악회가 매주 열리는데요.
관람료는 3만원이며, 커피와 쿠키가 제공됩니다.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 이용안내

관람시간 : 11:00~18:00
(17:00까지 입장)
휴관일(휴무일) : 매주 월요일~화요일
입장료 :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
관람료에는 커피체험비가 포함되어 있어 직접 로스팅된 커피를 추출해 마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 : 무료

 

지금까지 남양주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 추가 보너스 1곳까지 알아봤습니다.
남양주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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